유시민 vs 홍준표 '홍카레오 격돌'
진보와 보수를 대표하는 유시민과 홍준표가 정치, 경제, 사회 현안에 대해 날카로운 시각과 솔직한 발언으로 맞붙는 토론 현장을 전합니다. 다양한 이슈를 둘러싼 두 인물의 팽팽한 논쟁과 상반된 시각을 통해 우리 사회의 쟁점을 깊이 있게 조명합니다.
진보와 보수를 대표하는 유시민과 홍준표가 정치, 경제, 사회 현안에 대해 날카로운 시각과 솔직한 발언으로 맞붙는 토론 현장을 전합니다. 다양한 이슈를 둘러싼 두 인물의 팽팽한 논쟁과 상반된 시각을 통해 우리 사회의 쟁점을 깊이 있게 조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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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서리를 다듬어야"(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 "10년 전보다 깐죽거림도 없어지고 많이 유해졌다"(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과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가 3일 유튜브 합동방송 '홍카X레오'(홍카콜라+알릴레오)를 마치고 서로에 대해 이같이 평가했다. 홍 전 대표는 유 이사장을 향해 "옛날에는 아주 강성이었는데 많이 달라졌다"며 "깐죽거림도 없어졌고 많이 유해졌다"고 말했다. 유 이사장이 "면전에서 깐죽거림이라고 하면 안되지 않느냐"고 하자 홍 전 대표는 유 이사장의 손을 잡으면서 "그러면 죄송하다"고 웃으며 답했다. 유 이사장은 "(당시) 한나라당(한국당 전신)에서 노무현 대통령을 하도 괴롭혀서 나도 열받아서 그랬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홍 전 대표는 "그때 우리가 많이 모질게 했는데 아마 그 벌로 지금 일방적으로 모질게 당하고 있다"고 했다. 홍 전 대표가 "대통령에 대해 (국민이) 입에 담지도 못할 욕을 한다"고 하자 유 이사장은 "그게 민주주의"라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핵 포기 가능성을 두고 "(북한의) 체제 안전이 보장된다면 굳이 핵을 가질 이유는 없다고 본다"고 밝혔다. 유 이사장은 3일 밤 공개된 홍 전 대표와 유튜브 합동방송 '홍카X레오'(홍카콜라+알릴레오)에서 "조건이 맞으면 (핵을 포기) 할 수도 있다고 본다"며 이같이 말했다. 유 이사장은 "북한 권력층을 완전히 비이성적이고 괴물 집단으로만 보면 해법이 없다"고 밝혔다. 이어 "거기도 나름 비즈니스를 하는 곳"이라며 "저쪽이 거래 조건을 많이 요구하는 것이고 우리는 덜 주려고 하는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도 "북한 체제가 마음에 안 들고 문명적 기준으로 볼 때 저런 식으로 오래 가선 안 된다고 본다"며 "그렇다고 저 체제를 우리가 바꿔야겠다고 하는 순간 더 움츠러든다"라고 설명했다. 북한의 탄도 미사일 개발에 대해서도 "미국에게 안전 보장을 받으려고 하는데 (미국이) 상대를 안 해준다"며 "미국을 상대하는 방법을 (고민하다가) 미국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과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가 문재인 정부의 경제 정책을 두고 상반된 평가를 내놨다. 홍 전 대표는 3일 밤 공개된 유 이사장과 유튜브 합동방송 '홍카X레오'(홍카콜라+알릴레오)에서 "참 걱정스러운 것이 IMF(국제통화기금) 사태 이후 서민경제가 최악"이라며 "어떤 식으로든 문재인 정권이 경제 활성화를 이루고 서민들을 살게 해줘야 할텐데 지금 방법이 보이지 않는다"고 했다. 홍 전 대표는 또 "근로소득보다 이전소득이 많은 인구가 대한민국 인구 5000만 중에 1000만명에 달한다"며 "일해서 받는 소득보다 국가에서 배급받아 사는 계층이 더 늘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경기 활성화가 돼서 거기서 나오는 돈으로 복지를 투입하면 상관없는데 경제는 점점 어려워지고 있지 않나"라고 했다. 반면 유 이사장은 정부의 경제정책이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다"면서 "빨리 성과를 내려면 조금 더 힘있게 밀어붙여야 한다는 생각"이라고 반박했다. 유 이사장은 "서민과 중
홍준표 자유한국당 전 대표가 "강성 노조를 제압하지 않고는 이 나라 경제가 살 수가 없다"고 밝혔다. 홍 전 대표는 3일 밤 공개된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과 유튜브 합동방송 '홍카X레오'(홍카콜라+알릴레오)에서 "노동삼권은 노조의 정당한 행위를 보호하는 것이지 노조의 부당한 행위까지 보호해서는 안 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민주노총 등 강성노조는 사회적 약자가 아닌 먹이사슬 최상위 계층"이라며 "노동 문제를 개혁하지 않고는 대한민국의 미래는 없다"고 밝혔다. 이에 유 이사장은 "홍 전 대표가 민주노총과 대기업 노조에 대해 비판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잘 안다"며 "전혀 터무니없는 말이 아니고 경청할 만한 대목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유 이사장은 "노조는 노동자의 권익을 위한 조직이니 국민 전체의 경제보다 조합원의 이익을 생각한다"며 "밖에서 보면 부당하거나 지나친 요구를 하기도 하고 회사가 망하든 말든 계속 강경 투쟁을 하기도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도 "그 책
홍준표 자유한국당 전 대표가 문재인 대통령이 진보·보수의 갈등을 키운다며 "퇴임 후가 안전하겠나"라고 밝혔다. 함께 토론한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은 "말도 안 되는 주장까지 대통령이 껴안아야 하나"라고 반박했다. 홍 전 대표는 3일 밤 공개된 유 이사장과 유튜브 합동방송 '홍카X레오'(홍카콜라+알릴레오)에서 토론 키워드로 '갈등과 분열'을 꺼내며 이같은 우려를 나타냈다. 홍 전 대표는 "보수와 진보, 좌파와 우파가 서로 증오하는 단계까지 왔다"며 "대통령까지 나서서 증오와 갈등을 키운다. 대통령은 국민 전체의 대통령이지 자기 진영의 대통령이 아니다"고 했다. 홍 전 대표는 또 문 대통령이 지난달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에서 "독재자의 후예가 아니라면 5·18을 다르게 볼 수 없다"고 밝힌 점에 주목했다. 그는 "과거 전 대통령 중에서 말년이 행복한 분은 딱 한 분, 김대중 전 대통령밖에 없었다"며 "그렇게 핍박을 받았어도 정치보복을 한 일이 없었기 때문"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홍준표 자유한국당 전 대표가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과 합동 토론에서 “독재정권은 우파에서 했기 때문에 ‘좌파독재’라는 말은 부적절하다”고 밝혔다. 홍 전 대표는 이달 3일 밤 공개된 유튜브 합동방송 ‘홍카X레오’(홍카콜라+알릴레오)에서 이같이 말했다. 홍 전 대표의 발언을 두고 유 이사장은 박수를 치며 공감의 뜻을 나타냈다. 그러면서 홍 전 대표는 “좌파독재 대신 ‘좌파광풍’ 시대”라며 “이것을 멈추게 하는 방법을 말하는 게 맞다”고 밝혔다. 홍 전 대표는 또 한국 보수 우파 진영이 궤멸상태에 이르렀다고 평가하며 "이제는 '박근혜 탄핵'을 벗어나 대한민국을 생각할때"라고 말했다. 이어 "힘을 합쳐도 문재인 정권에 대항할 여력이 안 생기는데 서로가 서로를 물어뜯는다"고 지적했다. 이날 유 이사장은 홍 전 대표에게 "황교안 한국당 대표체제가 몇 십년 전에 보던 스타일"이라면서 "한국당에 어떤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보느냐"고 질문했다. 이에 홍 전 대표는 "그것은 말하기도 곤란하고 말할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과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가 차기 대선 출마 가능성을 두고 상반된 의지를 나타냈다. 유 이사장은 재차 출마 가능성을 일축한 반면 홍 전 대표는 스스로 ‘불펜투수’라며 출마 의지를 내비쳤다. 유 이사장과 홍 전 대표는 이달 3일 공개된 유튜브 합동방송 ‘홍카X레오’(홍카콜라+알릴레오) 방송에서 사회를 맡은 변상욱 국민대 초빙교수의 질문에 이같이 말했다. 유 이사장은 대선 출마 여부를 묻는 질문에 “저는 (민주당) 당원도 아니”라며 다시 한번 불출마 의지를 분명히 했다. 그러면서 여권 내 차기 대선 주자들을 묻자 “보통 여당은 대선후보 경선을 하게 되면 ‘6룡, 7룡’ 이야기를 한다”고 밝혔다. 이어 “문재인 대통령이 임기 말까지 인기가 좋다고 가정한다면 숫자가 더 늘어날 것”이라며 “민주당에선 현재 의사를 가진 분은 10여명 정도"라고 했다. '이 사람은 괜찮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유 이사장은 "다 괜찮다고 본다"고 답했다. 홍준표 전 대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와 유튜브 공개토론 '홍카레오'에서 상대의 유튜브 구독자들에게 "편식은 좋지 않다"며 구애를 펼쳤다. 유 이사장은 이달 3일 밤 10시 공개된 '홍카레오' 인삿말 순서에서 "(오늘 방송을 보고) 괜찮다 싶으면 열 번 (홍 전 대표의) 홍카콜라를 보고 한번은 (유 이사장의) 알릴레오를 봐달라"며 이같이 말했다. 유 이사장은 "홍카콜라 구독자분들, 편식은 해롭다"며 "주식이 있더라도 가끔 별식을 하면 좋다"고 재치 있는 인삿말을 건넸다. 유 이사장은 또 이날 합동방송을 언급하며 "따로 드시러 가면 불편하니 (오늘은) 한상에 맛보시라"고 했다. 홍 전 대표는 "유 전 (보건복지부) 장관이 하는 알릴레오가 있지만 나는 다른 유튜브 채널은 본 적이 없다"며 "오로지 홍카콜라 채널을 통한 대국민 메시지에만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홍 전 대표는 "현장에서 활동하고 하면 (다른 방송) 인터뷰도 나가고 하는데, 지금 저는 (지방선거에서 패배한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과 홍준표 자유한국당 전 대표가 2019년 현재 진보-보수 사이 갈등에 대해 상반된 견해를 내놨다. 유 이사장은 과거보다 진보했다는 평가를, 홍 전 대표는 해방 이후 상황과 비슷하다는 평가를 내놨다. 유 이사장과 홍 전 대표는 3일 밤 10시 공개된 '홍카레오(홍카콜라+알릴레오)' 방송 초반부터 팽팽한 기싸움을 이어갔다. 홍 전 대표는 이날 방송에서 "지금 대한민국 상황이 좌우익 대립 시절보다 더 심각하다고 본다"며 "좌파와 우파가 서로 증오하고 내뱉는 말마다 증오의 목소리로 비난하는 것을 보면서 해방 직후 대한민국의 혼란과 비슷한 것 아니냐”고 먼저 이야기를 던졌다. 이에 유 이사장은 "의견이 달라지고 미움이 표출되는 부분에는 동의하나 해방정국의 좌우익 대결과의 비교는 과장됐다고 생각한다"며 최근 있었던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추모 문화제 당시의 일화를 꺼냈다. 유 이사장은 "조원진 의원이 당시 문화제 무대 5m 앞에서 적대적인 연설을 하시는데 서로 말로만
진보와 보수를 대표하는 '유튜버'인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과 홍준표 자유한국당 전 대표가 유튜브 방송에서 격돌했다. 사회 진단, 진보-보수 개념, 북핵 문제 등 대부분의 이슈에서 평행선을 달렸다. 12년 만의 '끝장 토론'을 예고하며 합동 유튜브 방송 '홍카레오'(홍카콜라+알릴레오)에서 만난 둘은 나란히 앉아 서로의 손을 잡고 얘기하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지만, 내용에서는 치열한 공방을 펼쳤다. 홍 전 대표는 이날 방송에서 "지금 대한민국 상황이 좌우익 대립 시절보다 더 심각하다고 본다"며 "좌파와 우파가 서로 증오하고 내뱉는 말마다 증오의 목소리로 비난하는 것을 보면서 해방 직후 대한민국의 혼란과 비슷한 것 아니냐”고 먼저 이야기를 던졌다. 이에 유 이사장은 "의견이 달라지고 미움이 표출되는 부분에는 동의하나 해방정국의 좌우익 대결과의 비교는 과장됐다고 생각한다"며 최근 있었던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추모 문화제 당시의 일화를 꺼냈다. 유 이사장은 "조원진 의원이 당시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과 홍준표 자유한국당 전 대표가 북한의 핵 보유에 대해 정 반대의 해석을 내놨다. 유 이사장과 홍 전 대표는 3일 밤 10시 공개된 '홍카레오(홍카콜라+알릴레오)' 방송에서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핵 개발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날 홍 전 대표가 유 이사장에게 "김 위원장이 핵을 포기할 것 같냐"는 질문을 던졌고, 유 이사장은 "체제안전 보장 등 거래조건이 맞으면 핵을 포기할 것"이라고 답했다. 이에 홍 전 대표가 "김 위원장의 체제보장이 현대 자유세계의 관점에서 옳은 것인지 모르겠다"고 지적했다. 유 이사장은 "저도 지금의 북한의 체계가 마음에 들지는 않지만 그것은 북한이 알아서 할 일"이라며 "다만 북한이 외부를 위협하는 무기를 안 가지게 하려면, '북한을 공격해 없애지 않겠다'는 보장을 해줘야 한다는 뜻"이라고 말했다. 또 유 이사장은 "제가 김 위원장이어도 핵을 만들 것"이라며 "옳은 생각은 아니지만, 핵이 없으면 미국이 상대를 해주지 않기 때문"
홍준표 자유한국당 전 대표가 "민주화운동을 평생 훈장처럼 달고 울궈먹으려 하는 것은 잘못됐다"고 말했다. 홍 전 대표은 3일 밤 10시 공개된 '홍카레오(홍카콜라+알릴레오)' 방송에서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과 유신독재, 진보-보수의 정의 등에 대해 대화를 나누는 과정에서 "나도 72년에 대학에 입학했다가 제적됐다가 재입학도 하고 그거(민주화운동)도 다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유 전 이사장은 과거 이승만·박정희 정권에서 민주화운동을 탄압하는 등 자유를 제한하는 경우가 많았다고 지적했다. 이에 홍 전 대표는 "나는 지금까지 '대학시절에 유인물 써주다가 중앙정부 끌려갔다' 이런 얘기를 공식석상에서 하지 않는다"며 "그럴 때도 있었다"고 말했다. 말을 들은 유 이사장은 '껄껄' 소리를 내며 웃었다. 말을 마친 홍 전 대표도 함께 웃었다. 이에 진행을 맡은 변상욱 국민대 교수가 "그렇다고 해서 진보가 좌파고, 좌파가 종북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지 않느냐"고 질문했고, 홍 전 대표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