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수소엑스포'
수소엑스포를 중심으로 수소에너지의 미래, 수소전기차와 충전소, 다양한 산업 적용 사례 등 수소경제의 현재와 전망을 다룹니다. 국내외 동향, 기술 혁신, 안전 이슈까지 한눈에 살펴보세요.
수소엑스포를 중심으로 수소에너지의 미래, 수소전기차와 충전소, 다양한 산업 적용 사례 등 수소경제의 현재와 전망을 다룹니다. 국내외 동향, 기술 혁신, 안전 이슈까지 한눈에 살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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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이 되면 (1회 충전) 355㎞ 이상 주행거리에서 수소전기차(FCEV)가 배터리전기차(EV)보다 더 가격이 내려갈 것입니다." 박순찬 현대자동차 연료전지사업실 상무가 21일 서울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 수소엑스포'의 '수소에너지 및 연료전지 기술개발 동향' 세미나에서 이같이 밝혔다. 박 상무는 '수소전기차 개발 동향 및 비전 2030'를 주제로 발표하면서 재료비와 주행거리를 비교한 동등범위(parity range) 연구결과에 바탕해 "전기차와 수소전기차는 어머니, 아버지가 역할이 다 따로 있으면서 소중한 존재인 것처럼 둘 다 꼭 필요한 소중한 존재"라며 "수소전기차는 긴 주행거리 경쟁력을 바탕으로 버스, 트럭 등 상용차 분야에서 유리하고 배터리 전기차는 단거리의 소형차에 유리하다"고 밝혔다. 미래 자동차 시장은 완성차업체들의 연비저감 개선노력, 각국 정부의 무공해차량(ZEV) 규제 때문에 배터리 전기차와 수소전기차가 공존하게 된다는 설명이
국내 최초 글로벌 수소산업 전시 및 콘퍼런스인 '2019 대한민국 수소엑스포'(이하 수소엑스포)'의 마지막날 행사가 열린다. 국회수소경제포럼 주최, 머니투데이·국가기술표준원·수소융합얼라이언스추진단 공동 주관으로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지하2층 알림관에서 지난 19일 개막한 수소엑스포가 사흘째인 21일 마지막날 행사 일정을 진행한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대한민국 수소 경제를 주도하는 대표 기업들의 기술 개발 현황과, 지방자치단체들의 정책 지원 노력들을 한 눈에 엿볼 수 있다. 특히 수소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체험형 콘텐츠들 다채로워 참관객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냈다는 평가다. 엑스포 전시장은 크게 △수소전기차/연료전지존(Zone)과 △에너지/소재존으로 구성됐다. 수소전기차/연료전지존(Zone)에는 현대차, 현대모비스, 두산, 효성, 코오롱인더스트리, 서울특별시, 부산광역시, 울산광역시, 광주광역시, 창원시,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 일진복합소재, 한국과학기술연
더 안전하고 경제적인 '수소경제'의 미래를 위해 지금부터 준비해야 할 건 무엇? 수소에너지를 동력으로 하는 수소경제의 현재와 미래를 진단, 전망하는 '2019 대한민국 수소엑스포'가 19일부터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알림터에서 개최되고 있다. 엑스포 둘째날인 20일에는 '대한민국 수소경제 어디로 가나'를 주제로 콘퍼런스가 진행됐다. 권칠승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축사를 시작으로 문을 연 이날 콘퍼런스에서는 박진남 경일대 신재생에너지학부 교수, 허영택 한국가스안전공사 기술이사, 유종수 하이넷 대표, 김영식 이엠솔루션 본부장 등이 연사로 나서 정부 주요 부처별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을 점검하고 미래 수소경제 발전을 위해 현재 수행해야 할 과제들을 살펴봤다. '수소경제 선도국'으로 도약하는 대한민국 수소 정책에 대한 적확한 진단과 전망, 과제 등을 짚어본 '2019 수소 엑스포' 콘퍼런스 두 번째 세션 현장을 영상에 담았다.
"발을 살짝 구른 상태에서 오른쪽 버튼을 가볍게 눌러주세요. 페달을 밟지 않아도 가볍게 잘 나갑니다." 페달을 밟을 필요가 없다는 설명에도 자전거에 올라탄 순간 버릇처럼 양쪽 다리에 힘이 들어갔다. '아차'하는 생각에 페달링을 멈추고 오른손으로 버튼을 지긋이 누르자 자전거가 쏜살같이 앞으로 튀어나갔다. 발을 구를 필요가 없다는 점 빼고는 일반 자전거와 차이가 없었다. 방향 조절이나 브레이크 작동 방법은 그대로였다. 치마를 입고 높은 굽의 신발을 신고서도 안장에 가볍게 앉아 속도를 낼 수 있었다. 빠르게 전시장을 한바퀴 크게 돌자 신기한 표정으로 자전거를 쳐다보는 시선이 느껴졌다. 수소자전거를 타고 수소전기차, 수소드론 등을 구경하고 있는 관람객들 사이를 지나쳐가는 기분이 묘했다. 한국가스공사는 20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 수소엑스포'에서 고체 수소저장용기를 활용한 수소자전거를 선보였다. 가스공사가 위치한 대구의 중소기업 '한국에너지재료'가 개발
세계의 에너지 화두가 화석연료에서 대체에너지로 기우는 가운데 수송과 연료전지 분야에서 수소에너지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특히 일본은 2013년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자립형 에너지 공급을 위해 수소경제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17년 기준으로 전세계 약 240개 수소충전소 중 일본이 무려 92개의 충전소를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일본 수소충전소는 제조식이 15곳, 저장식이 43곳, 이동식도 34개나 운영되고 있다. 도쿄 시내에만도 14개 충전소가 있고, 이 중 4개소가 이동식 수소충전소이다. 인구밀집도가 높은 도심에서 수소충전소를 세우기 위해 부지에 대한 부담감이 있는 만큼 이동식 수소충전소가 새로운 대안이 될 수 있다는 주장도 나온다. 그러나 현실은 녹록치 않다. 서울시 관계자는 20일 머니투데이와의 통화에서 "컨테이너 박스 같은 것이 실린 차량이 수소충전소가 되서 수소를 제공하는 이동식 충전소는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시기상조"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 수소충전소
"2014년 수소 에너지 확산을 위한 전략적 로드맵을 수립한 일본은 현재 수소 생태계, 인프라 조성 측면에서 우위에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수소의 장기 공급 계획 등 수소 에너지원 확보를 위한 프로젝트를 수립해야 합니다." 20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진행된 '2019 대한민국 수소엑스포'에서 발표에 나선 이상현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일본의 수소 경제 생태계가 우리보다 한 발 앞서 있다고 평가했다. 화석 연료에서 수소 경제로의 패러다임 전환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서는 우리나라도 세부적인 기술 로드맵 수립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일본이 수소 경제로의 전환을 적극 추진하게 된 것은 2011년 후쿠시마 원전 사고가 계기였다. 원전의 안전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지만 기존의 화석 연료는 발전 비용 상승과 이산화탄소 배출량 증가, 에너지 자급률 하락 등으로 에너지 수급에 문제가 있었다. 일본 정부는 2014년 수소·연료전지 보급 확산을 위한 전략적 로드맵을 3단계로 구분해 제시했다
"현재 수소전기차 관련주들에는 막연한 기대감이 반영돼있다. 핵심소재 관련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 원가구조 개선이 가능한 기업에 주목해야 한다." 임상국 KB증권 수석연구원은 20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진행 중인 '2019 대한민국 수소엑스포' 세번째 세션 에너지 패러다임 대전환 시대가 여는 NEW Gold Rush'에서 이같이 밝혔다. 임 연구원은 "최근 수소전기차 관련주들이 주목을 받으며 주가가 상승했다"며 "그러나 아직 실적은 발생하지 않는 상황에서 막연한 기대감이 반영된 상태"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 같은 상황에서는 수소연료전지 내 핵심소재 관련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 원가구조 개선이 가능한 기업들을 주목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또 수소 단가를 낮출 수 있는 수소 생산, 저장, 운송 기술의 혁신을 보면 투자 기회가 열려있다는 분석이다. 임 연구원은 이같은 조건에 부합하는 업체로 완성차 회사 중에서는 현대차, 연료전지 기업으로는 현대모비스, 에스퓨얼셀, 미코를 꼽
"수소전기차가 전기차에 비해 가지는 장점이 크다. 수소전기차와 전기차 중 원가 경쟁에서 승리하고 먼저 대량생산에 성공하는 쪽이 '게임 체인저(Game Changer)'가 될 것이다." 임은영 삼성증권 수석연구원은 20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진행 중인 '2019 대한민국 수소엑스포' 세번째 세션 에너지 패러다임 대전환 시대가 여는 NEW Gold Rush'에서 이같이 밝혔다. 임 연구원은 "수소전기차는 빠른 기술개발로 인해 전기차 대비 원재료 부담이 적다"며 "여기에 2차전지 대비 에너지 밀도가 높아 짧은 충전시간에도 장거리 주행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전기차의 경우 낮은 에너지 밀도로 충전시간과 주행거리에 제약이 있는데, 수소전기차의 경우 1회 충전에 600km 이상 장거리 주행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여기에 수소전기차가 고용증진에도 더 효과적이라는 분석이다. 임 연구원은 "수소전기차는 기술적 진입장벽이 있어 신생업체에 불리하지만 그만큼 전후방 생태계에
정부가 국내 수소 충전소 등 기술 육성을 위해 입찰에 가산점을 주고 적극적인 국산화 정책을 펼쳐야 한다는 지적이 민간에서 제기됐다. 수소충전소 보급이 본격 확대되는 만큼 통합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는 제안도 나왔다. 김영식 이엠솔루션 본부장은 20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진행 중인 '2019 대한민국 수소엑스포' 두 번째 세션 '대한민국 수소경제 어디로 가나' 콘퍼런스 주제발표에 나서 "정부는 해외 기업에 돈을 퍼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엠솔루션은 수전해식 수소제조설비와 수소충전소설비를 생산하는 창원 소재 기업이다. 지난 2004년부터 수소설비 개발에 착수했다. 국내 최초 동시충전 기술을 확보하고 가장 많은 충전소 시스템을 구축했다. 현대차로부터 두 차례 기술검증에 합격을 받은 국내 유일한 업체다. 김 본부장은 "정부가 보다 강력한 국산화 정책을 펼쳐야 한다"며 "수소 충전기를 독일 제품을 주로 쓰고 있는데 이는 해외에 돈을 퍼주는 형국"이라고 말했다. 이
안전한 '수소전기자동차 충전소'(수소충전소) 설립을 위한 규정을 총망라한 내용이 20일 공개됐다. 허영택 한국가스안전공사 기술이사는 20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진행 중인 '2019 대한민국 수소엑스포' 두 번째 세션 '대한민국 수소경제 어디로 가나'의 발표자로 나서 이 같은 내용을 밝혔다. 허 이사는 '수소충전소 설치 및 체계적 안전관리제도'라는 제목의 발표를 전했다. 그는 수소충전소의 유형과 설치 현황 등 기초 정보부터 실제 수소충전소 설치시 필요한 규정들까지 정리했다. 허 이사에 따르면 이달 기준 수소충전소는 전국적으로 19개소가 설치·운영되고 있다. 설치 방식으로는 크게 제조식 또는 저장식 두 가지로 구분된다. 제조식은 현장에서 개질·수전해를 통해 수소를 생산해 공급하는 방식이다. 저장식은 기존에 생산된 수소를 운송차량을 통해 저장 및 공급한다. 현재 제조식 설치비용이 더 높으나 국내 천연가스 배관망 등을 고려할 때 발전 가능성이 있다고 허 이사는 전했다. 허
"물을 통해 수소를 생산하는 기술은 아직 가야할 길이 남았습니다. 수소경제 활성화를 앞당기기 위해 저희는 암모니아를 통한 간단한 방법으로 수소를 우선 생산하는 기술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은 오는 21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진행되는 '2019 대한민국 수소엑스포(수소엑스포)'에서 암모니아를 이용해 수소를 만드는 기술을 선보였다. 수소는 보통 물을 분해하는 수전해 기술로 만든다고 알고 있다. 그러나 아직 수전해 기술은 연구가 진행 중인 상황이다. 가장 청정한 수소 에너지를 생산할 수 있는 방식이지만 상용화까지는 아직 시간이 남았다. 이에 따라 KIST는 수소경제 활성화를 앞당기기 위해 암모니아를 통해 수소를 생산하는 기술을 최초로 개발했다. 이를 통해 생산된 수소를 연료전지와 연계해 1㎾급의 전력생산 장치인 수소 파워팩을 수소엑스포에서 공개했다. 자체 열원으로 작동해 높은 시스템 효율을 지니며, 이산화탄소 배출도 거의 없다는 것이 KIST의
"요즘 너무 뜨거워서 오히려 걱정이 될 때가 있어요. 수소는 절대 만능이 아니거든요." 박진남 경일대학교 신재생에너지학부 교수가 20일 서울 동대문다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 수소엑스포' 두 번째 세션 '대한민국 수소경제 어디로 가나'에서 이같이 말했다. 수소엑스포에서 수소를 경게하는 목소리가 나오자 좌중들의 분위기는 잠시 썰렁해졌다. 박 교수의 주장은 미래에너지원으로서 수소에 대해 과도하게 의존해서는 안 된다는 지적이었다. 그는 "수소는 우리의 좋은 미래 에너지원 중 하나지만 절대로 만능이라고 생각해선 안 된다"며 "결과적으로는 다양한 미래에너지원들이 조화를 이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가 지속가능한 사회로 가기 위해서는 다양한 에너지원들이 조화를 이뤄야 한다"며 수소에 대한 집중으로 신재생에너지 등 다른 미래 에너지원에 대한 개발·투자 등을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는 "다만 수소에너지는 미래에너지로서 한 축으로 반드시 들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