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기획] ESG시대, 착한 기업만 살아남는다.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를 중시하는 ESG 경영이 기업 생존의 필수 조건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본 기획에서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변화하는 기업들의 다양한 사례와 전략, 그리고 ESG가 가져올 사회적 영향에 대해 심층적으로 다룹니다.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를 중시하는 ESG 경영이 기업 생존의 필수 조건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본 기획에서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변화하는 기업들의 다양한 사례와 전략, 그리고 ESG가 가져올 사회적 영향에 대해 심층적으로 다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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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정부와 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의)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확산을 위해 민관합동 컨트롤타워를 구축한다. 29일 대한상공회의소는 서울 중구 상의회관 상의회관에서 안철수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위원장과 만나 'ESG 혁신성장 특별좌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좌담회는 경제계가 새 정부의 ESG 정책방향을 듣고 이에 대한 인수위와 경제계간 의견을 청취하고 상호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10대 기업 대표들이 참석했다.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을 비롯해 이인용 삼성전자 사장, 공영운 현대자동차 사장, 이형희 SK SV(사회적가치)위원장, 조현일 한화 사장, 김홍기 CJ 대표이사 등이다. 이재근 KB국민은행장, 진옥동 신한은행장 등 금융권 대표들과 조민희 알리콘 대표, 김현지 잇마플 대표, 배익현 Q-ESG 대표 등 소셜벤처 대표들도 자리했다. 대한상의에 따르면 이날 민관 대표들은 ESG 관련 인수위 추진과제를 제시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민관합동 컨트롤타워를 만드는데 뜻을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국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금융규모를 현재 59조원에서 2030년까지 310조원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전 부처의 관련 정책을 통합·조정하는 '민관합동 ESG 전담기구'도 신설한다. 29일 머니투데이 더300(the300)의 취재를 종합하면 인수위는 새 정부의 ESG 혁신 정책으로 이같은 내용을 확정하고 이날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리는 'ESG 특별좌담회'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는 안철수 인수위원장을 비롯해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 겸 SK그룹 회장, 유웅환 경제2분과 인수위원, 이인용 삼성전자 사장, 이형희 SK SV위원장 등 주요 기업 대표가 참석한다. 현행 민간과 공공을 포함한 국내 ESG 자금은 지난해 기준 59조원으로 집계됐다. 글로벌 에너지·탄소 기준에 맞추려는 기업 등을 지원하기에는 크게 부족한 수준이라는게 인수위의 판단이다. 이에 따라 늦어도 2030년까지 310조원을 확보하고 민간·기업의 '자금 걱정 없는' ESG 혁신
신한금융그룹(신한지주)이 서울, 인천, 제주에 이어 대구에서도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신한스퀘어브릿지(S² Bridge)'를 운영한다. 특히 대구에서는 ESG에 집중한다.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E(환경)·S(사회)·G(지배구조)가 아닌 E(에코)·S(사회)·G(그라운드)라는 신개념의 ESG 전략이다. 이를 통해 친환경·사회혁신 스타트업을 육성하는 특화 거점으로 만든다는 목표다. 28일 신한금융그룹에 따르면 '신한 스퀘어브릿지 대구'가 최근 진행한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인큐베이션 1기'에는 20개팀 모집에 251개팀이 지원해 1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앞서 지난달 진행된 '친환경 인큐베이션 1기' 역시 10개팀 모집에 150개팀이 지원해 1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선발된 스타트업들에는 투자유치와 스케일업(사업확장)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구체적으로 △전문가 전담코칭 △입주공간(대구스케일업허브 DASH) △대·중견기업 오픈이노베이션 등 다양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관련 분석 보고서를 많이 낸 증권사들이 앞으로 국민연금의 거래증권사 선정에서 유리한 고지를 차지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국민연금은 ESG 보고서 발간 건수가 많은 증권사에 가점을 부여하는 등 내용의 '국내주식 거래 증권사 선정 기준'을 오는 6월1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국민연금은 ESG 투자 확산을 위해 거래 증권사·운용사 선정시 ESG 요인을 고려하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그간 천명해 온 바 있다.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는 27일 '국내주식 거래증권사 선정 기준'을 통해 국내 주식 관련 △일반 거래 증권사 평가 기준 △사이버 거래 증권사 평가 기준 △인덱스 거래 증권사 평가 기준 등을 홈페이지에 게시했다. 각 평가기준은 100점 만점 기준으로 체크리스트별 점수표가 기재돼 있다. 2020년 6월 시행된 현행 평가기준을 대체하는 내용이다. 증권업계에 따르면 일반 거래 증권사란 일정 수준 이상의 규모에 리서치센터 등 조직을 갖춘 증권사를 의미한다. 인덱스 거래
바이루트(대표 허태욱)가 지난 26일 에이치엔비웰(대표 김용수)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강화 및 동반 성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바이루트에 따르면 식물성 소재 천연물은 자연 환경과 재배 방법에 따라 변동이 심해 표준화가 어렵고, 유통 과정이 복잡하다. 이 때문에 천연물 업계는 R&D(연구·개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원료 수급의 불안정성으로 인해 많은 천연물 기업이 R&D 과정에서 중도 포기하는 경우도 생긴다. 바이루트 관계자는 "생물 다양성 보호를 위해 체결된 나고야의정서로 해외 원료 수급도 어려워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기업의 R&D 방향과 부합하는 국내산 원료의 공급과 재배가 필요한 실정"이라고 설명했다. 에이치엔비웰과 바이루트는 천연물 이력 관리에 대한 중요성을 인지하고, 양사가 추진해온 상생 및 동반 성장 정책에 따라 이번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바이루트는 국내 농가에서 생산한 천연물 원료에 대한 이력추적관리와 국산
기업들이 자사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등 지속가능성 정보와 관련한 기회·위험요인 등을 공표하는 지속가능경영 보고서의 발간 건수가 매년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기업들이 자사의 지속가능경영 보고서의 신뢰성에 대한 외부 인증을 거치는 비율도 증가추세로 확인됐다. 다만 회계법인이 인증을 담당하는 비율은 여전히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오전 한국공인회계사회(회장 김영식)가 주최한 '제1회 ESG 인증포럼'에서 고정연 한공회 ESG연구·국제팀장은 '국내 ESG 보고서 인증현황'이라는 주제의 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고 팀장에 따르면 지난해(2021년) 상장사와 비상장사를 아울러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또는 '통합보고서' 등 명칭으로 발간된 기업의 비재무 보고서는 179건으로 전년(2020년) 143건 대비 25.2% 증가했다. 비재무 보고서 발간 건수는 2016년 125건, 2018년 135건 등을 거쳐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추세를 보인다. 비재무 보고서 발간기업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독일 본사와 함께 ESG 경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독일에 있는 본사 메르세데스-벤츠 그룹 AG는 지난 11일(현지시간) 제품 생산부터 폐차까지 자동차 생애주기 전반에 걸친 탄소 줄이기에 나선다는 전략을 발표하며, 2030년까지 탄소 배출을 2020년 기준 대비 절반으로 감축한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이는 그룹에서 2019년 발표한 지속 가능 전략인 '앰비션(Ambition) 2039'와 궤를 함께 한다. '앰비션 2039'는 2030년 자사가 생산하는 자동차 가운데 50%를 '전기구동화'로 전환하고, 2039년에는 원자재 조달부터 차량 사용단계까지 전반적인 밸류 체인에서 탄소중립을 실현할 계획을 담고 있다. 지난 11일 독일 본사 발표에서는 2025년 글로벌 신차 판매 대수의 절반을 순수전기차와 PHEV로 채우고, 2030년엔 모든 신차 판매를 순수전기차로 전환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독일에 있는 메르세데스-벤츠 그룹 AG는 2030년까지 공
㈜한화는 NICE신용평가가 실시한 기업 ESG평가에서 종합평가 '우수(A)' 등급을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NICE신용평가는 회사채·기업어음(CP) 등의 신용등급을 평가하는 공신력 있는 국내 신용평가사다. 국내 신용평가사가 기업 ESG평가를 실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화는 지난 3월 NICE신용평가에 ESG 평가를 의뢰하고 자료 제출, 인터뷰를 통해 ESG경영 실적 및 계획 등을 평가받았다. NICE신용평가 관계자는 "공시 등 공개된 자료 외에 회사에 추가자료 요청, 인터뷰 등을 통해 심도 있는 분석을 실시했다"고 설명했다. 한화는 환경(E)·사회(S)·지배구조(G) 각 세부 부문에서도 고르게 우수(A) 등급을 획득했다. 환경부문에서는 회사의 환경경영정책과 관리체계 수준이 높게 평가됐다. 사회부문에서는 협력사와의 상생과 고객·커뮤니티 관리에 강점이 있으며,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ESG 관련 의사결정체계 및 보고의 투명성이 상당히 우수한 수준인 것으로 각각 나타났다. 한화는
"드디어 흑자 전환에 성공했어요. 새벽에 상담도 해 주시고, 직접 가게도 찾아 주신 덕분이에요". 신한은행 소호(SOHO) 사관학교 3기를 수료한 한 자영업자가 은행에 보낸 감사의 손편지 내용이다. 또 다른 사관학교 졸업생은 "신한 소호 사관학교 팀을 만나기 전 제게 은행은 심사 후 대출을 받고 이자를 납부하는 차가운 곳이었다"며 "자영업자들을 위해 고민하고 지원해 준 진정성 덕에 확실히 매출이 오르고 있다"는 후기를 남겼다. 소호 사관학교는 신한은행이 '따뜻한 금융' 슬로건 이행을 위해 마련한 '성공 두드림 프로그램'의 대표적인 자영업자 교육 프로그램 중 하나다. 연 5회 음식업점, 숙박업 등 다양한 업종의 소수 정예 자영업자와 예비 창업자를 선발해 마케팅 전략, 경영 노하우 등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다. 물고기를 직접 잡아주는 단순 자금 지원보다는 물고기 잡는 법을 자영업자에게 알려주자는 취지에서 지금까지 487명의 사관학교 수료생을 배출했다. 수료생 중엔 음식업 비중이 76.
CJ제일제당이 식품 사내벤처 프로그램 '이노백(INNO 100)'을 통해 발굴한 '푸드 업사이클링' 사업의 전문 브랜드 '익사이클(Excycle)'을 론칭하고 스낵 제품 '익사이클 바삭칩' 2종을 선보였다고 26일 밝혔다. '익사이클'은 'Exciting(신나는)'과 'Food Upcycle(음식 업사이클)'을 조합한 용어로 '즐거운 업사이클 문화를 만든다'는 비전이 담겼다. '익사이클 바삭칩'은 깨진 조각쌀과 콩 비지가 60% 함유된 고단백 영양 스낵이다. 한 봉지에 계란 한 개 분량의 단백질과 바나나 두 개 분량의 식이섬유가 담겼다. 오리지널과 핫스파이시 두 종류로 판매된다. 포장재도 페트병을 재활용했다. '푸드 업사이클링'은 CJ제일제당의 식품부문 사내벤처 1호 사업으로 지난해 10월 사업화 승인을 받은 뒤 사내 독립기업(CIC)으로 분리됐으며 2030세대 직원 6명이 운영하고 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익사이클 바삭칩'은 직원들의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자연스럽게 실제 사업
스마트공장 엔지니어링 전문기업 넥사(NEXA, 대표 정태용)가 올 하반기 'ESG 컨설팅 플랫폼'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넥사의 'ESG 컨설팅 플랫폼'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대응에 어려움을 겪는 국내 중소기업을 위한 서비스다. 넥사 관계자는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ESG 경영에 속도를 높이고 있는 추세"라며 "특히 대기업 공급사에 대해서도 ESG 평가를 실시하는 등 ESG는 국내 중소 제조기업에도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또 유럽·미국·중국 등 전 세계적으로 ESG 체계 구축에 열중하고 있다"며 "이에 따라 수출주도형 경제 구조 속에 있는 국내 기업들도 ESG 대응은 불가피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넥사는 자체 개발한 중소기업 맞춤형 평가 항목을 통해 ESG 진단을 내리고, 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기업별 컨설팅을 진행할 방침이다. 재무 진단 서비스도 함께 제공하는 등 중소기업 원스톱 컨설팅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넥사 관계자는 "대기
동반성장위원회가 대·중소기업 간 공급망 차원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2022년도 협력사 ESG 지원사업'의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모집대상은 국내 대기업 및 중견기업, 공공기관이며, 이날부터 수시모집 방식으로 진행한다. '협력사 ESG 지원사업'은 참여기업의 협력 중소기업 대상 ESG 교육, 현장실사(컨설팅)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지난해에 개발한 '중소기업 ESG 표준 가이드라인'에 한국형 ESG 지표와 중대재해처벌법 등 관련 법을 반영해 개정하고, ESG 지표 준수율이 우수한 협력사에게는 동반위 명의 'ESG 우수 중소기업 확인서'와 함께 ESG 보고서 발간도 지원할 예정이다. 동반위는 2021년도부터 '협력사 ESG 지원사업'을 선도적으로 추진하며, 참여기업 11개사와 협약을 체결했다. 이같이 258개 협력사에 대해 ESG 교육·역량진단·컨설팅(현장실사)을 지원한 결과 협력사의 ESG 지표 준수율도 47.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