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기획] ESG시대, 착한 기업만 살아남는다.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를 중시하는 ESG 경영이 기업 생존의 필수 조건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본 기획에서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변화하는 기업들의 다양한 사례와 전략, 그리고 ESG가 가져올 사회적 영향에 대해 심층적으로 다룹니다.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를 중시하는 ESG 경영이 기업 생존의 필수 조건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본 기획에서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변화하는 기업들의 다양한 사례와 전략, 그리고 ESG가 가져올 사회적 영향에 대해 심층적으로 다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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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위아는 ESG 경영의 성과와 향후 경영 목표를 투명하게 공개하기 위해 '현대위아 2021 지속가능성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3일 밝혔다. 현대위아는 보고서를 통해 '친환경 자동차 부품 사업'과 '자동화 시스템 및 스마트 팩토리 사업' 등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겠다는 목표를 내놨다. 동시에 ESG 경영 활동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현대위아는 지속가능성보고서에서 △미래가치 창출을 위한 연구개발 강화 △친환경 제품 및 서비스 확대 △협력사 상생 발전 체계 확립 △CSR 활동 강화를 4대 경영 방침으로 내세웠다. 이를 통해 급변하는 자동차 및 기계 산업 시장에서 우위를 선점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현대위아는 우선 '통합 열관리 모듈', '전동화 부품', '수소전기차 부품' 등을 개발해 친환경 부품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통합 열관리 모듈은 올해 초 현대위아가 국내 최초로 개발한 '냉각수 분배·공급 통합 모듈'에 실내 공조까지 전기차 내의 모든 열을 관리하는 모듈이다. 냉각수 분배·공
1년 6개월간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가 우리의 생활을 많이 바꿔 놓고 있다. 비대면방식의 강의나 회의방식나 재택근무, 유연근무 등 근로형태까지도 변화하고 있다. 자본시장 및 경제전반에서 진행되고 있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ESG투자 등 ESG문화의 확산도 그중 하나가 아닌가 싶다. 이미 해외선진국들에서는 코로나 이전부터 ESG투자규모가 꾸준히 증가해 왔다. 주요선진국의 2014년 대비 2018년 ESG투자자산규모 성장세를 보면 유럽 17%, 미국 38%, 일본은 무려 360%, 캐나다 56%, 호주/뉴질랜드 42%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우리나라도 최근 1년간 ESG가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분위기다. 금융기관들은 ESG채권, ESG 펀드등 ESG를 표방하는 다양한 상품들을 내놓고 있다. ESG펀드(펀드명에 ESG, SRI, 책임투자 등 ESG관련 용어가 포함된 펀드 기준) 규모를 보면 19년 대비 20년에는 펀드수는 17.9%, 순자산총액은 19.6% 증가한 반면
LG유플러스가 지속 가능한 경영에 대한 목표를 담은 '2020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1일 밝혔다. '2020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는 LG유플러스가 추진하는 지속가능경영의 의미를 설명하고, 개인정보보호와 기후변화를 포함한 주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관련 활동이 담겼다. 특히 ESG를 중심으로 변화하는 시대의 요구에 부응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해 새롭게 도약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보고서는 △LG유플러스의 지속가능경영 체계 △ESG 성과 △개인정보보호와 기후변화를 담은 스페셜 리포트 등 3개 파트로 이뤄졌다. 지속가능경영 파트에서는 고객 중심의 질적 성장을 위해 즐겁고 역동적으로 일하는 방식을 시작점으로 설정했다. 디지털 교육 격차 해소와 사회적 소외 계층 돌봄 등 ICT(정보통신기술)를 활용한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메타버스·자율주행· 헬스케어·스마트팩토리·스마트모빌리티 등을 중심으로 향상된 고객 경험을 제공해 지속적인 성장을 거두겠다는 전략을 소개했다
"더 이상 공짜는 없다." '녹색전쟁'의 시작이다. 탈탄소 경제주도권을 둔 총성없는 전쟁이다. 이번에도 EU(유럽연합), 미국 등 선진국이 주축이다. 최근 EU의 중장기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12개 법안 입법 패키지 '피트 포 55(Fit For 55)' 발표는 사실상의 선전포고다. '우리만 노력해서는 깨끗한 공기를 마실 수 없다'는 게 EU의 논리다. 상대적으로 기후변화 위기 대응 방안을 마련하지 못한 국가들 입장에선 불만이 있을 수밖에 없다. 애초에 기후변화를 촉발한 원인을 제공한 국가들이 이제와서 책임을 떠넘기려 하는 것으로 비춰져서다. 선진국들은 경제적 풍요를 수십년간 누린 것과는 별개로 깨끗한 환경을 향유하고 도덕적 우위까지 차지하고 싶어한다. 사실 EU는 산업혁명 이후 화석연료를 무기로 세계 패권을 잡았다. 막대한 이산화탄소 배출은 필연적이었다. 특히 선진국 중심으로 설계된 글로벌 분업체계는 이산화탄소 배출의 책임을 선진국에서 개발도상국과 후진국으로 떠넘겼다. 그러나 배출
LS전선이 'LS전선 마인크래프트 ESG 공모전-세상을 바꾸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대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마인크래프트는 '디지털 레고'로 불리는 게임으로 온라인 가상 공간에서 블록을 연결해 상상의 세계를 구현할 수 있다. LS전선은 풍력과 태양광 등 신재생 에너지 블록과 해저 케이블, 초전도 케이블 등의 케이블 블록을 특별 제작해 마인크래프트 공모전 홈페이지 등에서 무료 배포하고 있다. 공모전에 참가를 원하면 게임의 기존 블록과 풍력, 태양광, 케이블 블록 등을 이용해 ESG가 바꿔놓을 세상을 구현한 작품을 홈페이지에 제출하면 된다. 참가 대상은 만 30세 이하(1991년 이후 출생자)다. 품 접수 기간은 7월26일부터 9월5일까지이다. LS전선은 지난 6월 초 ESG 경영 비전을 선포하고 위원회와 전담 조직을 신설하는 등 ESG 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LS전선 관계자는 "청년 세대를 대상으로 ESG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기 위해 이번 공모전을 마련했다
농협중앙회는 이성희 중앙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19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제1차 범농협ESG추진위원회'를 가졌다. 범농협ESG추진위원회는 위원장인 유찬형 농협중앙회 부회장과 법인별 담당 집행간부, 조합장, 외부전문가 등 총 18인으로 구성됐다. 농협 그룹차원의 ESG추진 종합전략을 수립·조정하고 자문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이날 회의는 ESG 전문위원 위촉과 범농협 ESG경영 추진 방향 공유, 사업부문별 경영전략을 모색하는 순서로 진행되었다. 농협은 그동안 중앙회와 계열사 등 각 법인에서 실시해온 ESG경영을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중앙회 내에 전담조직을 신설, 범농협 그룹차원의 ESG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ESG의 중요성이 부각되는 시대적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범농협 차원에서 ESG 전환속도를 높여 나갈 것"이라며 "특히 지속가능한 농업·농촌 구현을 통해 농업인과 국민에게 신뢰받는 농협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현대제철이 MRO(소모성 자재) 전문 기업인 엔투비와 구매대행 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MRO는 기계, 인프라 등의 유지·보수·운영에 필요한 소모성 자재다. 구매대행으로 발생한 수익금은 사회공헌에 활용돼 ESG 경영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현대제철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전기자재, 공기구, 철강설비 부품 등을 최적의 조건으로 조달하게 됐다. 현대제철은 철강업 특화 품목에 대해 구매대행을 추진해 조업 효율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소모성 자재는 금액 및 건수에 비해 업무효과가 낮고 번거로워 주요 기업이 적극적으로 구매대행을 도입하고 있다. 현대제철은 구매대행 협약을 통해 구매 최적화는 물론 해당 업무 담당자가 보다 전략적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게 돼 장기적으로는 회사 전체의 업무 효율성 향상도 기대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는구매대행 사업을 통해 발생하는 수익금 일부를 사회공헌 기금으로 조성하는 프로그램이 포함돼 상생협력을 위한 ESG 모델이 될 전망이다. 조성된 기금은 현대제철이
기업경영 환경이 크게 변화하고 있다. 변화의 축은 디지털화와 ESG경영이다. 둘 다 이번 코로나19 사태로 속도가 빨라졌다. 비대면이 확산되며 디지털화가 가속화되었고 코로나19의 원인으로 보이는 환경파괴에 대한 반성으로 ESG경영 논의도 더 활발해지고 있다. 4차 산업혁명과 함께 디지털화가 대세다. 우리 주변의 모든 것이 디지털 전환되고 있다. 디지털 전환을 통해 새로운 사업이 생겨나기도 한다. 디지털의 시대다. 뒤떨어지면 도태된다. 또 다른 변화의 방향은 ESG경영이다. 기업이 자원배분과 의사결정 과정에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를 얼마나 고려하는지 감안하여 투자하는 움직임이 커지고 있다. 자본주의 시장경제체제에서 기업은 이윤극대화를 추구해왔다. 경제주체들이 각자 자기 이익 극대화를 위해 노력하면 사회 전체의 후생이 저절로 극대화될 것으로 생각했다. 하지만 그렇지 않았다. 우리 사회 곳곳에 문제가 생겼고 지속가능성도 떨어진다는 반성이 나왔다. 최근 큰 문제로 대두되고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펼치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경쟁력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대표적인게 '이동성(Mobility)'을 반영한 차량·타이어 나눔 활동이다. '차량 나눔'은 2008년에 시작해 지난해까지 13년간 총 550여대의 차량을 전국 사회복지기관에 지원해 편리하고 안전한 이동 환경을 조성해온 사업이다. '타이어 나눔'도 2010년부터 11년 동안 총 2만4000개 이상의 노후 타이어를 교체해온 활동이다. 올해도 한국타이어는 지주사인 한국앤컴퍼니 창립 80주년을 기념해 경차 78대와 전기차 2대를 합쳐 총 80대의 차량을 지원하는 '차량나눔'과 총 700여개 기관을 선정해 타이어를 바꿔주는 '타이어 나눔'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 이동에 불편함을 겪는 취약계층의 문화·역사·전통 등의 체험을 돕는 '틔움버스' 사업도 한국타이어가 공들여온 사회공헌 활동이다. 한국타이어는 이와 별도로 생물 다양성 증진과 생태계 복원을 위
중소기업중앙회(이하 중앙회)는 국내외 대기업·금융권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체제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ESG 전담팀을 신설한다고 30일 밝혔다. 다음 달 1일부터 신설되는 ESG팀은 대기업 협력사·수출기업 등 관련 중소기업·협동조합을 중심으로 '중소기업ESG위원회'를 구성해 중소기업 애로 청취와 개선방안을 논의하고 정부·국회를 통해 건의해 나갈 예정이다. ESG 기반의 급속한 경영환경 변화가 중소기업에게 단기적으로는 부담으로 작용하고, 향후 생존의 문제가 될 것으로 판단하고 이를 위한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최근 정부에서 개발하고 있는 ESG평가지표가 대·중소기업 동반성장의 밑거름이 되고, 중소기업에게는 표준화·최소화된 가이드를 제공할 수 있도록 건의하는 한편, 중소기업의 ESG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설명회 실시 등도 실시할 계획이다. 정욱조 중앙회 혁신성장본부장은 "ESG는 이미 생존의 문제로 다가와 있기 때문에 중소기업의
오비맥주는 29일 글로벌 모기업 AB인베브의 '2025 지속가능 경영' 목표 달성을 위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부문 프로그램 재정비를 통해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비맥주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국내 첫 푸드업사이클 전문기업 리하베스트와 업무협약을 통해 맥주 부산물인 '맥주박'을 이용한 식품을 개발 중이다. 올해 초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와디즈를 통해 맥주박 리너지바 펀딩을 마무리했고, 수익금으로 강남구 취약계층 아동에 전달했다. 지난 2일에는 맥주박 업사이클링 쿠킹클래스를 열기도 했다. 황사 발원지 몽골에 나무를 심는 '카스 희망의 숲' 캠페인은 2010년부터 국제 환경단체와 지속하고 있는 사회공헌이다. 산림청에서 운영하는 세계산림총회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세계 산림복원을 위해 노력해 온 기업 사례로 소개되기도 했다. 친환경 패키지 도입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카스 500ml 병맥주 포장 상자를 100% 재생용지로 교체하고 캔맥주 포장 플라스틱 필름 두께도
새벽배송 전문기업 오아시스마켓이 포장 시 플라스틱 부자재를 완전히 없애고 상품만 한 박스에 넣어 발송하는 프리미엄 배송 서비스를 본격 시작했다고 29일 밝혔다. ESG(친환경·사회적 책임·지배구조 개선) 경영의 일환이다. 프리미엄 배송이란 뽁뽁이라 불리는 에어캡과 각종 비닐 등 부자재 사용을 최소화하고, 배송은 포장 부자재를 없앤 만큼 아기를 다루듯 섬세하게 배송하는 것을 의미한다. 오아시스마켓은 이번 서비스를 통해 배송 단가를 약 10% 높여 부자재 없이도 안전한 배송이 가능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오아시스마켓은 이달 초 친환경 포장을 강화하기 위해 부자재 없는 프리미엄 배송 서비스를 시범 적용한 바 있는데 6월 넷째 주에 프리미엄 배송을 선택한 소비자가 프리미엄 배송을 선보인 첫 주 대비 70%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안준형 오아시스마켓 사장은 "부자재 없는 프리미엄 배송에 대한 고객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며, "회사로선 배송 비용이 일부 늘었지만, 배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