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기획] ESG시대, 착한 기업만 살아남는다.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를 중시하는 ESG 경영이 기업 생존의 필수 조건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본 기획에서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변화하는 기업들의 다양한 사례와 전략, 그리고 ESG가 가져올 사회적 영향에 대해 심층적으로 다룹니다.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를 중시하는 ESG 경영이 기업 생존의 필수 조건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본 기획에서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변화하는 기업들의 다양한 사례와 전략, 그리고 ESG가 가져올 사회적 영향에 대해 심층적으로 다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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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카드는 28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특화 신상품 'KB국민 그린 웨이브 1.5˚C 카드(그린웨이브 카드)' 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전기·수소차 등 친환경 이동수단과 친환경 식품 브랜드 등을 이용하면 전월 이용 실적에 따라 최대 3만 포인트가 적립된다. 플라스틱 실물 없는 모바일 단독카드로 발급받거나 콘텐츠 정기 구독 서비스를 그린웨이브 카드로 건당 5000원 이상 자동 납부하면 매월 1000점씩을 각각 추가로 적립받을 수도 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배출 저감을 위한 친환경 소비를 확산하고 금융 상품 이용을 통해 고객과 사회적 가치를 함께 높일 수 있는 ESG 특화 상품과 서비스를 계속해서 선 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농협금융지주가 유럽 내 1위 자산운용사인 프랑스 아문디(Amundi)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투자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28일 농협금융에 따르면 손병환 농협금융 회장은 지난 27일 아문디 최고경영자(CEO)와 화상회의를 진행했다. 손 회장은 발레리 보드송 아문디 회장과 ESG 투자 전문성을 NH-Amundi자산운용 뿐만 아니라 농협금융 계열사에도 이식할 방안을 논의했다. 양사는 향후 기후 위험에 대비하는 아문디의 '기후변화 투자 프레임워크' 등 선진 ESG 투자 프로세스와 노하우 등을 전수받을 구체적인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앞서 아문디는 지난 10일 주주총회에서 이브 페리에 회장 후임으로 발레리 보드송 신임 회장을 선임했다. 아문디는 NH-Amundi자산운용의 2대 주주로, 2003년 합작 이후 농협금융과 주기적으로 소통하며 협력하고 있다. 한편 아문디는 지난해 3월 NH-Amundi자산운용에 ESG 화상교육을 진행했다. 이를 바탕으로 NH-Amundi자산운용은
최근 기업들의 키워드 중 하나는 ESG경영이다. 과거에도 사회적 책임경영(CSR), 녹색경영, 상생경영 , 투명경영 등 기업의 역할과 책임을 강조하는 시도가 있었다. 하지만 거의 모든 기업들이 사활을 걸고 ESG경영에 한목소리를 내는 모습은 이례적이다. 그 동안 경영 트렌드가 사회적 책임과 의무라는 기업의 '보조적 활동'에 중점을 둔 것과는 다르다. 아마도 세계적 공통이슈인 기후변화와 코로나19(COVID-19) 팬데믹을 겪으며 전통적인 기업의 가치를 다시 되돌아본 결과인 듯하다. ESG가 지향하는 가치가 기업의 지속가능경영과 직결될 것이라는 판단에 따라 '생존의 차원'에서 경영방향 자체를 재수립할 필요도 느꼈을 것이다. 저축은행은 서민과 중소기업의 제도권 금융 문턱을 낮추기 위해 1972년 출범했다. 지역을 기반으로 중·저신용자들에 대한 금융지원을 해 왔다. 그러다 2011년 프로젝트파이낸생(PF)대출 부실 등으로 고강도 구조조정을 겪었다. 저축은행을 신뢰하고 거래한 서민고객들에
지난해 12월 초순, 코로나19(COVID-19) 3차 유행이 막 개시되던 때 눈에 띄는 행사가 열렸다. KB금융, NAVER, SK, 한국전력, SK텔레콤 등 국내 증시 주요 업종에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전략의 강점을 투자자들에게 설명하는 자리였다. NH투자증권이 마련한 당시의 'ESG 콥(Corp.) 데이'는 ESG 경영전략이 어떻게 기업가치 제고에 기여하는지 등을 기업이 설명하고 투자자들이 관련 내용을 문의하는 국내 최초의 'ESG IR(투자자 설명회)'였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당시 국내 한 운용사에서 ESG 펀드를 운용하는 한 매니저는 "그동안 ESG 투자는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등 기존에 공개된 정보를 이용하는데 그치고 있었다"며 "더 많은 기업들이 ESG IR 행사에 참여한다면 각 운용사들이 어떤 방향으로 ESG 투자를 이끌어 나갈 지 고민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평가하기도 했다. 앞서 NH투자증권은 2019년 11월에도 홍콩·싱가포르 등 아
카카오가 첫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보고서 '2020 카카오의 약속과 책임'을 발간했다고 27일 밝혔다. 카카오는 지난 1월 이사회 산하에 ESG 위원회를 신설하며 ESG중심 경영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보고서는 총 138페이지로 △소개 △4가지 중점 영역(사회문제 해결·함께 성장·디지털 책임·지속가능한 환경)에서 카카오가 추구하는 약속과 책임 △지속가능한 경영을 위해 환경·사회·지배구조 각 영역에서 카카오가 하고 있는 활동 △부록 등으로 구성됐다. 특집 페이지 '코로나19 시대의 플랫폼'에는 코로나19(COVID-19) 팬데믹 상황 속에서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카카오의 기술과 서비스가 활용된 사례가 담겼다. 카카오는 지난해 정부기관과의 다양한 협력을 통해 공적 마스크 판매처 실시간 재고 확인 서비스와 QR코드 체크인 기능 등을 선보인 바 있다. 경영 활동 과정에서 발생하는 환경영향은 최소화하고 친환경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전담 조직을 구축하고 체계를 확
신한카드는 27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책임 경영 강화를 위해 이사회 내에 ESG 위원회를 설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ESG 위원회는 신한카드의 다양한 ESG 전략 뱡항과 관련 사업 진행들을 책임지게 된다. 아울러 신한카드는 앞으로 경영진으로 구성된 ESG 협의회와 실무부서 부서장들이 참여하는 ESG 실무협의회도 운영할 예정이다. 이사회부터 실무 부서까지 ESG 경영 추진에 참여하는 유기적인 체계가 구축될 것으로 신한카드는 기대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신한카드의 ESG 경영을 더욱 체계적으로 추진하겠다"며 "ESG 성과도 고객과 투자자 등 이해관계자에게 투명하게 전달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라고 말했다.
한화가 그룹 차원의 ESG 위원회 신설해 각 계열사 경영을 지원, 자문한다. 주기적으로 정기 회의 등을 개최해 각사 ESG 경영을 전폭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한화그룹은 계열사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 지원, 자문 및 그룹 차원 ESG 활동을 위한 '한화그룹 ESG 위원회'를 신설한다고 27일 밝혔다. 한화그룹 ESG 위원회는 사업 분야별 ESG 전략 과제 수립 지원 및 정보 공유를 위한 교육 실시 등을 통해 각 계열사 ESG 경영 활동을 지원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한화그룹 ESG 위원회는 ESG 연관성 및 운영 효율성을 고려해 기존 준법경영 협의체인 '컴플라이언스위원회' 산하로 두게 된다. 위원장에는 한화컴플라이언스위원회 소속의 조현일 사장이 선임됐다. 한화그룹 ESG 위원회는 환경, 사회적 책임(공정·복지), 지배구조, 대외 커뮤니케이션 등 4개 부문으로 구성되며 분기 1회 정기회의와 임시회의 등을 통해 계열사 지원과 자문을 위한 실무 활동을 전개해 나가게 된다.
서울아산병원이 지역 사회 및 의료계와 상생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 방향을 수립하기 위해 국내 종합병원 중 처음으로 ESG위원회를 발족했다고 27일 밝혔다. ESG는 기관의 비재무적 요소인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의 영문 약자로, 기관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필수 조건으로 최근 대두되고 있다. 지속 가능한 ESG 경영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서울아산병원은 ESG위원장인 이제환 진료부원장 등 내부위원 6명을 비롯해 박흥석 울산대학교 건설환경공학부 교수, 석재은 한림대학교 사회복지학부 교수, 최명주 미아앤컨설팅 대표 등 외부위원 3명을 ESG위원회 위원으로 위촉했다. 서울아산병원은 ESG위원회를 통해 친환경 경영, 사회적 책임, 투명 경영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우리 사회의 가장 어려운 이웃을 돕는다'는 이념 아래 설립된 아산사회복지재단 산하의 서울아산병원은 1989년 개원 이래 다른 3차 종합병원에서 치료를 포기한 중증
전세계적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이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외 ESG관련 펀드로 자금이 빠르게 몰려들고 있다. 국내 ESG펀드 설정액이 처음으로 1조원을 돌파한데 이어, 글로벌 ESG펀드 순유입 금액도 역대 최고인 1885억달러(207조원)을 기록했다. 국내에선 상장지수펀드(ETF) 등 다양한 ESG 상품들이 나올 예정이어서 ESG펀드 비중 확대는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26일 신영증권이 발표한 글로벌 펀드평가회사 모닝스타 분석 자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글로벌 ESG펀드 자금 흐름은 분기 기준으로 역대 최대 규모인 1853억달러의 순유입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4분기 1523억달러보다 약 21.7% 증가한 수치다. 지난해 1분기 457억달러에 비해선 4배 이상이 늘었다. 올해 1분기 말 기준 글로벌 ESG펀드 규모도 1조9845억달러를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는 지난 4분기보다 20.1%, 지난해 1분기보다 137.0% 늘어난 수치다. 특히 유럽 지
KB증권은 올 1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세전이익 2968억원에 당기순이익 2225억원을 달성했다.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순이익 기록을 세운 것이다. KB증권의 이같은 실적은 코스피가 3200, 코스닥이 1000을 돌파하는 등 시장 전반의 회복세가 있었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전 사업 부문의 고른 성장세가 있었기 때문이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KB증권은 기존 시장 지배적 지위를 가지고 있던 영역의 영향력을 확대함과 동시에 상대적으로 약점이라고 꼽혀 왔던 부문을 대폭 보강, 환골탈태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KB증권은 전 사업 부문의 경쟁력을 두루 제고하면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통한 총체적 리스크 관리 체제 구축으로 향후 10년간에도 국내 자본시장 내 영향력을 키워간다는 방침이다. ━◇DCM에 이어 '약점' ECM 부문 완벽 보완, PF까지도 고른 활약━ IB(투자은행) 업계에서 KB증권은 명실상부한 DCM(채권자본시장)의 강자로 꼽혀왔다. 과거 KB투자증권
각 기업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가치를 측정하고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금융업계가 ESG 경영을 촉진해야 한다는 조언이 나왔다. 전 세계적인 트렌드로 자리 잡은 ESG 활성화를 위해서는 각 기업의 노력뿐 아니라 금융의 역할도 필수적이라는 주장이다. 이효섭 자본시장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26일 열린 'ESG와 금융시장: 쟁점과 과제' 포럼에서 "ESG 경영을 위해 금융의 적극적인 역할이 중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연구위원은 금융업계가 자산보관, 지급결제 등 기존 틀에서 벗어나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뿐 아니라 혁신 성장의 마중물 역할까지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많은 기업은 일정 수준까지만 사회적 가치에 투자하기 때문에 이상적 수준의 자원 배분에는 한계가 있다"며 "임계 수준 이상으로 사회적 가치에 투자하는 기업에 재무적 이익을 제공하면 ESG 경영을 촉진할 유인이 생긴다"고 밝혔다. 이어 "ESG 성과 연계 채권이나 대출 등 자본조달 비용을 할인하는 방식으로 금
SK그룹이 약 4000억원을 출자해 일본에 투자법인을 설립,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관련 기업 투자에 나선다. 2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약 SKC, SK머티리얼즈, SK실트론 등 3개 사가 각각 100억엔(약 1040억원)씩 출자해 일본 투자법인 설립(SK Japan Investment Inc)에 활용한다고 밝혔다. 기분율은 25%씩이다. SK의 투자전문 지주회사 SK(주)도 공시 전이나 비슷한 금액을 출자해 법인 설립에 참여할 예정이다. SK에 따르면 해당 법인은 향후 ESG 분야를 비롯한 다양한 사업에 재무적 투자자로서 참여할 예정이다. 공시에 따르면 해당 법인 대표는 아직 미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