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기획] ESG시대, 착한 기업만 살아남는다.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를 중시하는 ESG 경영이 기업 생존의 필수 조건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본 기획에서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변화하는 기업들의 다양한 사례와 전략, 그리고 ESG가 가져올 사회적 영향에 대해 심층적으로 다룹니다.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를 중시하는 ESG 경영이 기업 생존의 필수 조건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본 기획에서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변화하는 기업들의 다양한 사례와 전략, 그리고 ESG가 가져올 사회적 영향에 대해 심층적으로 다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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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멘트업과 제지업을 주력으로 하는 아세아는 상장사를 중심으로 사외이사와 임원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협의회(이하 협의회)'를 신설·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지주사인 아세아와 아세아시멘트, 아세아제지 등이 상장해 있다. 협의회는 ESG 중심의 경영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계열사 전반의 공통적인 ESG 현안과 개선과제를 협의·검토하고 계열사 이사회가 ESG 정책을 수립할 때 의사결정을 지원하기 위한 조사 및 자문활동을 수행한다. 과반수 이상을 ESG에 전문지식을 갖춘 사외이사로 구성하고, 위원장도 사외이사로 선임해 독립성을 강화했다. 앞서 아세아는 ESG활동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먼저 아세아시멘트는 환경개선(에너지 이용효율 개선 포함) 설비투자를 위해 최근 5년간 758억원을 지출했다. 특히 지난해부터 올해 초까지 미세먼지 및 탄소 배출 저감을 위해 300억원 이상을 투자하여 소성로 개조 및 자원재활용 설비 현대화 공사를 완료했다. 이에 따라 지난
글로벌 ETF(상장지수펀드) 시장을 논할 때 미국을 빼놓을 수 없다. 지난해 금융시장 불확실성 속에서도 ETF시장은 꾸준히 성장했다. 미국 펀드 평가회사인 모닝스타와 키움증권에 따르면 글로벌 ETF 시장 총 자산은 지난 3월 말 8조 3000억달러(약 9400조원)를 돌파했다. 그 중 72%를 차지하고 있는 게 미국 ETF 시장이다. 미국 ETF 시장 AUM(운용자산)은 전년대비 62.6% 늘어난 5조 9000억달러(약 6692조원)까지 확대됐다. 최근 5년간 연평균성장률(CAGR)은 22% 수준이다. 상품 수로 보면 미국이 30%를 차지한다. 글로벌 전체 ETF 상품 숫자 7986개 중 미국에 상장된 ETF 수가 2514개다. 국내 ETF 시장은 전체 글로벌 시장에서 순자산으론 8위(아시아에선 2위), 상품수론 5위(아시아 1위)를 기록 중이다. 시장 후발주자이긴 하지만 참가자들의 수요 확대와 제도적 장치, 직접투자 등 시장 환경 변화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해외도 액티브 ET
GS리테일이 유통업계 최초로 한국기업인증원으로부터 'ISO14001' (환경경영시스템)과 'ISO9001'(품질경영시스템) 인증을 동시에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환경·품질경영시스템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국제규격이다. 기업의 제품 생산ㆍ공급 등 전 과정에 대한 환경경영 관리 체계, 품질 보증 체계가 국제규격에 근거해 평가된다. 까다로운 요건을 충족해야 인증이 이뤄지기 때문에, ESG경영 역량 강화를 위해 환경·품질경영시스템 인증을 추진하는 다수의 기업들은 최근 모든 역량을 인증 평가에 집중하는 추세다. GS리테일은 빠르게 획득한 환경·품질경영시스템 인증을 추진력 삼아 ESG역량을 더 키워나가겠단 계획이다. GS리테일은 △그린 프로덕트(상품) △그린 스토어(점포) △그린 파트너십(협력체계) △그린 마케팅 △그린 딜리버리(배달) △그린 뉴비즈(신사업) 등 6가지 친환경 사업 추진 영역을 선정하고 기업 핵심 사업축으로 집중 육성할 방침이다. 한편, 지난 21일 역삼동 소재
한·미·일 매출액 100대 기업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등급 평균이 일본, 미국, 한국 순으로 나타났다. 상위등급(AA 이상)을 받은 기업 수도 같은 순위로, 격차가 비교적 큰 것으로 조사됐다.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은 23일 '한미일 주요기업 ESG 등급 비교'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는 한국과 미국, 일본의 매출액 100대기업의 MSCI 평가결과를 국가별로 비교한 결과를 담았다. MSCI가 기업들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와 사업보고서 등을 토대로 내는 ESG 평가는 전 세계에서 가장 공신력을 인정받는 지수로 평가된다. AAA에서 CCC까지 7단계의 등급을 부여하는데, 전체 평가 대상 기업 가운데 상위 12%가 AAA~AA등급을 받는다. AA등급부터는 산업군 내에서 'ESG 리더'로 분류된다. 전경련에 따르면 최고등급(AAA)를 받은 일본기업은 이토추상사, 소니, KDDI, 후지쯔, SOMPO, 스미토모화학 등 6개사였고, 미국은 마이크로소프트, 베스트 바이 등 두
LG유플러스가 재계 경영 화두로 떠오른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이념을 전직원과 공유하기 위해 'ESG 정기 교육'을 진행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ESG 경영의 중요성과 함께 △인권경영 △환경경영 △공급망 관리 등 모든 임직원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주제들과 LG유플러스의 대응방향에 대해 소개하는 교육이다.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LG유플러스가 관리해야 할 주요 이슈들과 정부에서 추진 중인 관련 제도 등 국내외 ESG 동향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인권의 개념과 중요성, 국내외 법규 및 규제동향, 기업의 사업활동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 및 시스템 구축의 필요성, 공급망 전체의 성과 관리의 중요성 등 내용이 포함됐다. 전직원이 필수로 수료해야 하는 이번 교육은 사내 학습 시스템을 통해 100%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다음달 9일까지 사업 부문에 따라 순차적으로 이뤄진다. LG유플러스는 지난 11일 이사회에서 최고 심의기구인 'ESG 위원회'를 신설하는 등 ESG 경영 강화를 위한 움직
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용진)과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하 KMAC· 대표이사 사장 한수희)이 주최, 주관하는 'ESG플러스 포럼'이 국내 주요 기업·기관 및 투자 운용사의 최고경영자를 대상으로 5월 21일(금)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 6층 스튜디오에서 개최됐다. 국민연금공단은 세계 3대 연기금으로 성장한 국내 대표적인 공공기관으로 최근 글로벌 금융 환경의 ESG 관심 제고 움직임에 맞추어 ESG를 고려하는 책임 투자를 대폭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공개한 바 있다. 특히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뚜렷한 경쟁력을 갖춘 국내 금융기관이나 자산운용사가 눈에 띄지 않는 가운데, 국민연금공단은 세계 금융 시장에서 새로운 질서를 재편하는 '룰 메이커'가 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이번 ESG플러스 포럼은 국민연금공단(NPS)과 KMAC가 공동 기획한 서적인 '국민연금이 함께하는 ESG의 새로운 길'의 발간에 맞추어 진행한 행사로써, ESG경영의 선순환 구축을 위한 정부·기업·공공기관·지역사회 등의 역할
"노무현 전 대통령 출마 선언 당시 '사회적 자본'이 화제가 됐다. 사회의 생산성이 생산요소 투입, 기술혁신에 달린 게 아니라 구성원간 네트워크, 규범, 신뢰 등 사회적 관계에서 형성되는 무형자산인 사회적 자본에 달렸다는 내용이다. ESG는 우리 사회의 사회적 자본을 확충할 절호의 계기다." 김용진 국민연금 이사장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와 관련한 새로운 국제질서가 생겨나고 있다"며 "국민연금이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선수로서 참관자·학습자가 아니라 적극적으로 룰(Rule) 형성에 기여하는 '룰 메이커'가 돼야 한다"고 밝혔다. 김 이사장은 21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국민연금 주최로 열린 '2021 ESG 플러스 포럼'에 나와 '국민연금과 함께 하는 ESG 플러스' 비전을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지난 20일 김 이사장은 ESG의 개념과 국민연금의 ESG 투자전략을 담은 '국민연금이 함께 하는 ESG의 새로운 길'이라는 제목의 책을 발간한 바 있다. 김
국민연금이 현재 지배구조에 치중돼 있는 주주활동 영역을 기후변화, 산업재해 등 환경·사회 영역까지 확대한다는 방침을 다시 확인했다. 국민연금의 위탁을 받아 주식·채권을 운용하는 자산운용사들은 책임투자 보고서 제출이 의무화된다. 국민연금은 향후 거래 증권사를 선정하는 과정에서도 해당 증권사 리서치 조직에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관련 평가역량을 고려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동섭 국민연금 수탁자책임실장은 21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국민연금공단 주최로 열린 '2021 ESG플러스 포럼' 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 실장은 "국민연금이 책임투자를 하는 것은 장기적·안정적 수익 증대를 위한 것"이라며 2006년 9월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위해 SRI(책임투자)형 위탁펀드 운용에서부터 지난해 11월 AIGCC(기후변화 관련 아시아 투자자 그룹) 가입에 이르는 일련의 과정과 향후 국민연금의 책임투자 확대방안을 발표했다. 그는 "국내외 주식·채권 위탁운용사를 대상으로 책임투자 보고서 제
DL이앤씨가 분할 후 첫 회사채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채권으로 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ESG 채권으로 조달하는 자금은 친환경 사업과 상생 협력 기금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DL이앤씨는 채권 발행에 앞서 한국기업평가에서 사전 인증평가를 진행해 지속가능부문 최고 등급인 'ST1'을 부여 받았다. 오는 27일 수요예측을 거쳐 6월 4일 발행할 예정이다. DL이앤씨의 제1회 공모사채 발행 규모는 3년물 1500억원과 5년물 500억원이다. 이중 5년물 500억원이 ESG 채권으로 발행된다.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최대 1500억원까지 증액한다는 계획이다. ESG 채권으로 조달한 자금은 친환경 건축물 공사와 협력사 자금 지원에 활용한다. DL이앤씨는 현재 녹색건축 인증, 건축물 에너지효율등급 인증 등 친환경건축물과 관련된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 중이다. 건설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절감하는 동시에 냉난방 에너지 소비량이 적은 친환경, 고효율 건축물을 공급할 예정이다. 협력사의
스틱인베스트먼트가 ESG 원칙을 투자 전 과정에 적용하는 '스틱글로벌혁신성장펀드'를 결성한다. 최종 클로징 목표는 6000억원이다. 21일 스틱인베스트먼트는 설립총회를 개최해 '스틱글로벌혁신성장펀드' 1차 클로징을 마쳤다고 밝혔다. 1차 클로징 규모는 4145억원이고, 3분기 중 신규 LP(출자자)의 추가 출자를 받아 최종 클로징해 총 6000억원 자금을 끌어모을 계획이다. 1차 클로징 출자자는 16곳이 참여했다. 산업은행, 한국성장금융, 수출입은행, 기업은행, 산재보험기금, 건설근로자공제회 등이고 일반 기업들도 다수 참여했다. 추가로 아시아 소재 다자개발은행(MDB, Multilateral Development Bank) 한 곳과도 출자 논의를 진행 중이다. 이번 펀드는 스틱인베스트먼트의 5번째 그로쓰캐피탈 전략 블라인드펀드다. 지난 2018년 5월 결성된 팬아시아 4차산업 그로쓰펀드(3170억원 규모)의 후속 펀드로, 중점 투자분야는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과 해외 투자에 맞춰져
LG전자가 대학생을 대상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에 대한 인식을 심어주고 해당 분야의 인재를 육성하는 ESG 아카데미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LG전자는 이날부터 다음달 6일까지 'ESG 대학생 아카데미'를 모집한다. 참여를 원하는 지원자는 공식 블로그에서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LG전자는 서류전형과 비대면 면접을 거쳐 30여명의 대학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대학생들은 6~11월 약 5개월 동안 ESG 활동에 관한 체계적인 교육과 멘토링을 받은 뒤 환경·사회·지배구조 각각의 분야에 대해 스스로 고민하며 직접 기획한 ESG 활동을 수행한다. LG전자는 성적이 우수한 대학생에게 신입사원 채용 지원시 서류전형에서 가산점을 부여할 계획이다. LG전자는 2014년부터 대학생을 대상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 분야 인재를 육성하는 아카데미를 운영했다. 현재까지 200여명이 수료했다. LG전자는 지능형 라이프스타일 촉진, 탄소 중립 및 순환경제 실현, 더 나은 사회 구현이라는 중
이마트는 다음달 2일까지 LG생활건강이 출시한 친환경 생활용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상품권을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마트는 LG생활건강이 출시한 환경을 고려한 생활용품 10종을 선보이고, 이를 포함한 LG생활건강의 100여개 생활용품을 3만원 이상 구매할 시 신세계상품권 5000원을 증정하는 행사를 6월 2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선 LG생활건강의 친환경 생활용품 라인 '빌려쓰는 지구' 상품 4종을 오프라인 채널 중 유일하게 판매한다. 빌려쓰는 지구 4종 용기는 원료의 약 20%를 사탕수수 유래 성분으로 만든 '바이오 페트'다. 일반 플라스틱 페트병과 비교해 제조 과정에서 배출하는 탄소량이 적다. 제품 종류는 세탁세제·섬유유연제·주방세제·욕실용 세정제를 준비했다. 포장재의 최대 42%를 재활용 플라스틱으로 구성한 파우치형 세제류 6종도 이마트에서 처음으로 선보인다. 대표 상품으로는 △테크 베이킹 구연산 액체세제 △피지 바이럭스 액체세제 △자연퐁 POP 주방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