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국내 확산
코로나19의 국내외 확산 현황과 관련 뉴스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전달합니다. 확진자 발생, 방역 정책, 사회적 이슈 등 다양한 정보를 객관적으로 제공하여 독자들이 상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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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율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베트남 현지에서 '코리아 포비아'(한국 공포증)를 겪고 있다고 토로했다. 최율은 지난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그랩 택시기사가 보낸 한국인 거부메시지"라며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베트남 그랩 택시기사가 최율에게 '한국인에게는 해당되지 않음. CoVic 19'라고 보낸 메시지가 담겨 있다. 최율은 "베트남 내 혐한 분위기가 점점 심해지고 있다"며 "엘베(엘리베이트)엔 한국인 타고 있으면 안 타고, 길거리에서 한국인 지나가면 욕하는 사람도 있다. 경비가 집에 찾아와서 감시하듯이 거주증 여권검사하고 괜히 한국인이라 열체크 당한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공산주의가 이렇게 무서웠다니. 얼마 전까지 박항서 나라였다가 왜 상황이 이렇게 됐으며 언제까지 이렇게 계속 살아야 하나. 무섭고 싫다"고 덧붙였다. 코로나19가 한국에서 급속도로 확산하며 세계 각국에 '코리아 포비아'가 퍼지고 있다. 외교부에 따르면 28일 오전 6시 기준 한국
강원도 원주시에서 첫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증 확진환자가 발생했다. 28일 원주시에 따르면 확진자는 원주시 흥업면에 거주하는 남성 A씨(46)로 전날 오후 11시쯤 보건당국으로부터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고 현재 원주의료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A씨는 지난 6일과 7일 직장 동료 8명과 함께 대구에 위치한 경북대병원 장례식장을 방문했다. 이후 24일쯤 발열 등의 증세를 보였으나 평소 지병인 신우신염이 있던 탓에 코로나19 감염을 의심하지 못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약을 복용해도 호전이 없자 27일 원주세브란스 기독병원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사를 받고 확진 판정을 받아싿. 한편 A씨는 신천지 교회 성도인 것으로 파악됐다. 신천지교회 측은 "A씨가 원주지역 성도가 맞다"며 "보건당국의 역학조사 등에 최대한 협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현재 역학조사를 통해 확진자 동선 등을 파악하는데 열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가 빠르게 확산하면서 정부 관료들의 감염 사례도 늘어나고 있다. 27일(현지시간) 이란 국영 IRNA통신, 알자지라 등에 따르면 마수메 엡테카 이란 부통령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엡테카 부통령은 1979년 이란 주재 미국 대사관 점거 사건 당시 영어 대변인을 맡은 이란의 대표적 여성 정치인이다. 이날 이란 국가 안보외교위원회의 모즈타바 졸누르 위원장, 마흐무드 사데리 의원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앞서 이란의 코로나19 대책을 총괄하는 보건차관이 코로나19에 걸린 데 이어 정부내로 감염자가 늘어나는 모양새다. 지난 24일에는 이라즈 하리르-치 보건차관이 코로나19 관련 기자회견장에서 수차례 기침을 하며 아픈 모습을 보이다 다음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란은 중동의 코로나19 확산 거점이 됐다. 이날까지 확진자는 전날보다 106명 늘어난 245명, 사망자는 7명 증가한 26명을 기록했다. 이날 사망자 중에는 이란의 고위성직자도 포함됐다
이탈리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사망자가 한국을 추월했다. 27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보건당국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보다 194명 늘어난 650명, 사망자는 5명 늘어난 17명이 됐다고 밝혔다. 일일 증가폭으로는 최대다. 이로써 이탈리아 사망자는 한국 13명을 넘어섰다. 이탈리아의 확산 거점인 북부 롬바르디아에선 확진자가 403명, 베네토가 111명을 기록, 전체의 80%가량을 차지했고, 이밖에 에밀리아-로마냐(97명), 리구리아(19명), (시칠리아 4명) 등이 뒤를 이었다. 이탈리아 전체 30개주 가운데 절반에 육박하는 13개주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김 과장은 이번 주부터 집에서 일한다. '코로나19'로 회사 차원에서 재택 근무를 도입했기 때문이다. 회사에서 사용하던 노트북을 가져와 집안 책상에서 업무를 본다. 중간 중간 간식으로 과자도 먹을 수 있어 편하다. 낮에 집 앞 편의점도 다녀온다. 그러다 문뜩 스쳐 지나가는 생각. 회사에서 쓰던 노트북 그대로 써도 안전할까. 결론부터 말하면 손이 자주 닿는 키보드는 코로나19 바이러스로부터 결코 안전하지 않다. 특히 업무 중 사용하는 노트북은 더욱 더 그렇다. 이동 중에도 사용하고 다른 사람과 악수하고, 사무실에 돌아와 그대로 또 키보드를 두드린다. 키보드와 같은 딱딱한 표면은 바이러스가 생존하기 좋은 서식지다. ━바이러스 최대 9일 생존…방심 금물━일반적으로 옷이나 휴지 등 표면에 구멍이 있는 곳에서는 바이러스의 생존 시간이 짧다. 반면 딱딱한 금속이나 유리, 키보드와 같은 곳에서는 오래 생존한다. 게다가 수분이 많은 환경이라면 4~5일 정도 살 수 있고, 아주 극한 경우에는 9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같은 세계적 감염병이 발생할 때마다 방역당국과 과학자들은 백신 개발에 총력을 다한다. 하지만 2003년 사스(SARS,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2015년 메르스(MERS, 중동호흡기증후군), 하물며 40년이 다 되어가는 에이즈(AIDS, 후천성면역결핍증)도 아직 백신이 없다. 백신 개발이 이토록 까다롭고 오래 걸리는 이유는 무엇일까. ━'바이러스 배양→기작 연구→전임상·임상→각국 시판 허가 시험' 못해도 5~10년 ━백신은 사람 신체의 면역 체계를 자극해 항체를 형성하도록 만드는 원리로 작동한다. 이를 개발하기 위해선 우선 바이러스를 배양해야 한다. 보통 2~3주가 걸린다. 바이러스 배양에 성공하면 표면 항원을 분리해 백신을 개발한다. 그러기에 앞서 배양된 바이러스가 세포 내로 침투한 후 이뤄지는 기작, 즉, 생리적 작용을 일으키는 기본 원리를 파악해야 한다. 만만치 않은 과정이다. 에이즈를 일으키는 HIV의 경우, 아직 몸속 면역계를 어떤
WHO(세계보건기구)가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 확산 사태에 대해 "결정적 시점에 왔다"며 각국의 적극적인 억제 조치를 주문했다.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사무총장은 27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 본부에서 언론 브리핑을 통해 "지금 공격적으로 나선다면 이 바이러스를 억제할 수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팬데믹(Pandemic·세계적 대유행) 선언 여부에 대해선 여전히 "팬데믹이 될 잠재력이 있다"고만 했다. 그는 "제네바 시간으로 이날 오전 6시 중국은 총 7만8630건의 코로나19 감염 사례를 WHO에 보고했다"며 "사망자 수는 2747명"이라고 전했다. 이어 "우리가 엄청나게 걱정하는 건 (중국 외) 다른 나라들에서 벌어지는 일"이라고 했다. 거브러여수스 사무총장은 "중국 밖에선 현재 44개국에서 3474건의 감염 사례와 54건의 사망이 발생했다"며 "지난 2일 간 중국외 신규 코로나19 감염 사례가 중국의 신규 감염 사례를 넘어섰다"고
대구·경북 등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환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지자체의 병실 부족현상이 가장 큰 화두로 떠올랐다. 전문가들은 정부가 환자의 중증도에 따른 배치를 신속하게 진두지휘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27일 감염병 관련 의료학계에 따르면 국내 코로나19 전파 상황은 중국을 뒤쫒고 있다. 특히 대구·경북은 코로나19 발원지로 꼽히는 중국 우한과 같은 현상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김우주 고대구로 감염내과 교수는 "검사받기도 어렵고 확진 판정이 내려져도 집에서 대기하다 사망하는 사례를 막는 것이 가장 시급하다"며 "집에서 자가격리하라고 하는 것은 가장 말이 안되는 얘기"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 교수는 "중증도를 분류해 호흡곤란이 있거나 기저질환이 있는 중증환자를 우선 병상 배치해야 한다"며 "음압환경을 만들어줄 수 있는 이동식 기기를 투입해서 일반병실도 적극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대구시에서는 25일 확진 판정을 받
#며칠 전부터 으슬으슬한 감기 기운이 있는 김 대리, 코로나19일 것 같진 않고 단순 감기일 것 같은데… 병원을 가보려고 해도 오히려 큰 병을 달고 오진 않을까 불안한 마음이다. 감기 기운이 있는 김 대리는 어디로 가야 할까? ━전국 90여개 국민안심병원, 안심하고 방문하세요!━코로나19 의심환자와 별도로 분류돼 진료를 받을 수 있는 '국민안심병원'으로 전국 91개 병원이 지정됐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지난 26일 지역별 국민안심병원으로 △서울 15곳 △경기 31곳 △인천 6곳 △부산 12곳 △경남 5곳 △경북 2곳 △대전 5곳 △충남 3곳 △충북 2곳 △광주 1곳 △전남 3곳 △전북 3곳 △울산 2곳 △강원 1곳을 발표했다. 국민안심병원은 병원 내 감염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해 비호흡기 환자와 분리해 호흡기 환자 전용구역을 운영하는 의료기관이다. 방문객 통제, 철저한 의료진 방호 등 높은 수준의 병원 감염 예방 및 관리 활동을 실시하게 된다. 만약 발
확진 환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발열이나 기침 같은 증상이 없음에도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감염된 사례가 나오기 시작했다. 감염원을 알 수 없는 환자가 속출하면서 역학조사의 의미가 점점 옅어지고 있는 만큼 개인의 코로나19 대응전략도 전환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 겸 질병관리본부장은 27일 브리핑에서 "대구의 경우 하루 300명 정도의 확진 환자를 받은 상황"이라며 "환자에 대한 상황을 보면 경증이거나 무증상의 환자가 상당수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국 1700명이 넘는 환자 발생으로 다양한 사례가 나타나면서 무증상 감염 사례도 증가한 것으로 해석된다. 그동안 방역당국은 잠복기 감염 가능성은 인정하면서도 무증상 감염은 인정하지 않았다. 학계에서는 이미 무증상 환자에 대한 가능성을 여러 차례 언급했다. 오명돈 서울대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지난 26일 기자회견을 통해 "코로나19가 다른 폐렴과 상이한 특이 소견이 발견된다"며 "
제주 신천지 신도 중 기침·발열 증상이 있는 전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았다. 제주도는 거동할 수 없는 환자 1명을 제외한 신천지 신도 유증상자 36명 모두가 제주보건환경연구원의 검체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오전 27명, 오후 5시에 5명이 각각 음성 판정을 받은 데 이어 오후 9시 35분 결과가 남아있던 4명이 추가로 음성판정을 받았다. 앞서 도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로부터 전달받은 제주 거주 신천지 신도 646명을 대상으로 전화 문진을 했다. 이 중 603명이 증상이 없다고 답했다. 도는 제주에 주소지를 둔 신천지 신도 가운데 연락이 두절 된 9명의 소재를 파악하기 위해 경찰에 협조를 요청할 방침이다. 제주도는 이날 오후 5시 기준 연락이 닿지 않던 43명의 신천지 신도 가운데 31명과 전화통화에 성공했다. 이들 모두 코로나19 유증상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아직 전화연결이 안 된 신천지 신도는 모두 12명이다.
LG그룹이 28일부터 서울 여의도 트윈타워와 국제금융센터(IFC) 입주 계열사를 대상으로 재택근무를 확대한다. 27일 서울 여의도 파크원 공사현장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것에 대한 조치다. LG그룹은 28일 오후부터 주말까지 트윈타워 방역을 실시할 예정이다. 트윈타워 인근 여의도 파크원 공사현장에서 발생한 확진자는 지난 21일 초기 발열 증상을 보였다. 이후 5일이 지난 26일 오전 여의도성모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았으며 27일 최종 '양성' 확진 판정을 받았다. 여의도 파크원 공사현장은 확진 직후 폐쇄조치에 들어간 상태다. LG그룹은 "28일부터 트윈타워와 IFC 근무인원의 10%만 출근하고 나머지 인력은 재택근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확진자가 경유한 상가에 출입한 직원들은 다음 주까지 재택근무를 시킬 방침이다. LG그룹은 지난 25일부터 임산부와 유치원·어린이집 휴원·개학 연기 등으로 자녀 육아를 위해 재택근무가 필요한 직원들을 중심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