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국내 확산
코로나19의 국내외 확산 현황과 관련 뉴스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전달합니다. 확진자 발생, 방역 정책, 사회적 이슈 등 다양한 정보를 객관적으로 제공하여 독자들이 상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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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 운영을 책임지는 한국수력원자력에 2명의 '코로나19'(COVID-19)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정재훈 한수원 사장이 "발전소의 안전운영에는 전혀 영향이 없다"며 "추가 확산이나 전파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 사장은 26일 자신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글을 올려 "직원 두명이 오늘 오전 10시 확진으로 발표됐다"며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전했다. 이날 경주시와 한수원에 따르면 본사 직원과 월성원자력본부 출입사무소 청원경찰이 코로나19 확진자로 추가됐다. 현재 두 직원은 모두 자가격리 중이며, 병원 이송 예정이다. 정 사장은 "두명 다 미열증세로 재택근무와 자가격리 상태였으며 동선을 파악해 보건당국과 정보를 공유하고 있고 자가격리 상태에서 추가 역학조사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수원은 확진자와 같은 사무실을 쓰거나 접촉한 본사 직원 100여명을 자가격리 조치했다. 일부 필수 인원을 제외한 본사 전직원은 오는 27일까지 재택근무를 실시하도록 했
중국 산둥(山東)성 웨이하이(威海)시에 26일 도착한 한국인 승객에 대해서도 강제 격리조치에 나섰다. 주중 한국대사관 등에 따르면 웨이하이시는 이날 오전 10시50분 도착한 인천발 제주항공편 승객 147명을 강제격리 했다. 이중 한국 국민은 6명이다. 주중 한국대사관 관계자는 "중국인 탑승객 3명의 발열증상으로 인해 탑승객 전원 호텔 격리조치 됐다"고 설명했다. 웨이하이는 전날 도착한 한국발 승객에 대한 14일간의 강제 격리조치에 나섰다. 중국이 한국발 입국자에 대해 전원 강제 격리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기내에서 발열환자가 나오지 않았지만 한국에서 왔다는 이유로 강제격리 조치를 취하면서 과잉방역이라는 비난이 나왔다. 이에 대해 산둥성 정부는 "발열증세를 보인 5명이 발견됨에 따라 탑승객 전부를 보호하기 위해 강제격리가 취해진 것"이라며 "웨이하이시가 이런 사정을 명확히 설명하지 못해 오해가 생긴 것"이라고 뒤늦게 해명했다. 주중 한국대사관은 "산둥성 정부가 향후 유사사례가
중국에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확산이 소강상태에 접어든 것으로 평가되는 가운데 일부 중국 지방정부들이 코로나19 공중위생 경보단계를 하향하는 등 정상화에 시동을 걸고 있다. 코로나19의 발원지인 후베이(湖北)성 이외의 지역에선 신규 확진자가 며칠 동안 확진자가 나오지 않자, 경보수준을 낮추고 정상생활 복귀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26일 인민망 등에 따르면 31개 중국 지방정부 중 10곳이 코로나19 위기 경보단계를 하향조정했다. 중국 공공위생사안 성격, 위험 강도와 범위에 따라 경보 단계를 특별중대 (1급·特別重大), 중대 (2급·重大), 대 (3급·比大), 일반 (4급·一般) 등 4단계로 나누고 있다. 쓰촨성과 신장위구르 자치구는 경보단계를 1급에서 2급으로 한단계 낮췄다. 네이멍구 자치구는 1급에서 3급으로 두단계 하향했다. 이들 지역에서는 최근 5일 이상 신규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쓰촨성은 전 지역에서 업무를 재개하도록 했는데, 위험이 높은 일부 지역
코로나19(COVID-19)의 빠른 확산에 따라 국회가 26일 본회의에서 코로나 3법(검역법·의료법·감염병예방법)을 모두 의결했다. 확진자에 한해 적용되던 강제조치가 감염병 의심자까지 확대 적용되는 것이 골자다. 이날 여야는 코로나 3법을 오전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결한 데 이어 오후 본회의에서 상정해 처리했다. 코로나19 확진자가 1000명을 넘어서는 등 심각한 상황에 법안 처리는 별다른 이견 없이 이뤄졌다. ━검사·격리 거부 '슈퍼전파자'들…코로나 3법으로 사라진다?━ 지난 18일 확진 판정을 받은 신천지예수교회(신천지) 신도 31번 환자는 검사 권유를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31번 환자는 언론을 통해 억울함을 밝혔지만, 이에 재차 반박하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다. 이번에 통과한 감염병예방법 개정안은 이런 사례를 미연에 방지한다. 기존 확진자만 강제 조치가 가능했던 것과 달리 감염병 의심자도 자가·시설 강제 격리와 조사·진찰이 가능하다. 동행과 진찰을 거부하면 300만원
경기도 광명시에서 26일 코로나19(COVID-19) 첫 확진자가 발생했다. 확진자는 명지병원으로 이송되었으며 현재 상태는 안정적이다. 광명시는 관련 역학조사 중이다.
서울 강남에서도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2명 발생하며 감염 확산에 대한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강남구는 26일 오후 4시 강남구청 3층 회의실에서 긴급 브리핑을 열고 신천지 교인 1명과 대구 예식장에 다녀온 1명 등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강남구에 따르면 이날 확진된 환자 중 1명인 27세 남성 A씨는 대구 소재 대학을 다니는 대학생이다. A씨는 신천지 대구교회 예배에 참석한 뒤 강남에 위치한 친누나 집에 머문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지난 25일 강남보건소에서 진료를 받고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 친누나는 이미 지난 23일부터 신천지 대구 교회 31번 확진자와 접촉자로 통보돼 자가격리 상태에서 지난 24일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다른 확진자인 30세 여성 B씨는 회사원으로 1년 전부터 강남구 압구정동에 위치한 언니의 집에서 생활해 왔다. B씨는 지난 16일 대구시 달서구에서 열린 지인 겨론식에 참석한 후 37
코호트 격리된 부산 아시아드 요양병원에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나왔다. 감염에 취약한 중증 환자들이 있는 만큼 부산시 보건당국이 대책에 나섰다. 부산시는 26일 아시아드 요양병원 소속 요양보호사(64·여)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요양보호사는 중증 환자들이 몰려 있는 집중치료실을 담당했다. 당번처럼 돌아가면서 근무하는 형태여서, 거의 모든 환자를 접촉한 것으로 조사됐다. 부산시는 요양병원 집중치료실 환자 감염 가능성을 최대한 낮추기 위해 부산의료원으로 이송, 1인실에서 관리할 계획이다. 전체 26명 중 24명을 부산의료원으로 이날 중 이송한다. 아시아드 요양병원에는 입원 환자가 193명이다. 대부분이 노인이고 30%가 중증 환자다. 안병선 부산시 건강정책과장은 "면역력이 약한 어르신들이 한 방에 5~6명씩 생활하는 만큼, 감염 위험성이 커 부산의료원으로 이송 조치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다만 집중치료원 환자에 대해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대전에서 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추가로 발생한 가운데 이중 1명이 대전 성세병원에 근무하는 간호사로 확인됐다. 해당 병원은 코호트 격리에 들어갔다. 26일 대전시에 따르면 지난 23일 3번째 확진자가 나타난 이후 3일 만에 3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 대전 지역 확진자는 총 6명으로 집게됐다. 이들은 대전 4번(40세·여성·유성구), 대전 5번(33세·남성·유성구), 대전 6번(40세·여성·대덕구) 등이다. 대전 4번 확진자는 유성구의 재활전문병원 성세병원에 근무하는 간호사, 5번 확진자는 서구 군산동 산림기술연구원에 근무하는 연구원, 6번 확진자는 대전도시철도 1호선 월평역에 근무하는 역무원으로 파악됐다. 4번 확진자가 근무한 성세병원은 집단(코호트) 격리됐다. 격리된 인원은 총 51명으로, 입원환자 23명·의료진 16명·퇴근 후 자가격리 조치된 의료진 7명·퇴원한 환자 5명 등이다. 해당 병원은 주로 암치료 재활을 담당해 중증환자들은 없고 주로 재활 수준 환자들인 것으로 파악
“나는 인종, 종교, 국적, 정당정파 또는 사회적 지위 여하를 초월해 오직 환자에 대한 나의 의무를 지키겠다.” ‘의학의 아버지’ 히포크라테스의 선서에 담긴 내용이다. 의학도들이 의과대를 졸업할 때 흰 가운을 입고 졸업식장에서 낭독하는 문구 중 하나다.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집단 발병이 나타난 대구지역에서 감염 위험에도 불구하고 히포크라테스 선서를 몸소 실천하기 위해 205명의 의료 인력이 모였다. 26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지난 24일부터 의료진 모집을 시작한 이후 이날 오전 9시까지 △의사 11명 △간호사 100명 △간호조무사 32명 △임상병리사 22명 △행정직 40명 등 총 205명의 의료 인력이 대구지역 봉사를 자원했다. 정부는 대구지역의 코로나19 선별검사 대상자를 신천지 교인과 접촉자 등 기존 고위험군 외에 일상적인 감기 증상자까지 확대해 지역사회 감염을 최대한 예방하기 위한 방안을 추진 중이다. 정부는 대구지역 환자의 조기발견을 위해
울산에서 발생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 대부분이 신천지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26일 추가로 확인된 확진자는 신천지 대구교회 예배에 참석했다. 울산시는 이날 오후 언론 브리핑을 열고 남구에 거주하는 21세 남성이 5번째 확진자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5번 확진자는 지난 9일 신천지 대구교회 예배에 참석했다. 울산시는 5번 확진자가 신천지 대구교회에 참석한 31번 확진자와 접촉한 사실을 통보받은 이후 자가격리 조치하고 1대1 모니터링 해왔다. 전날 기침 증세를 보여 자택을 방문해 검체를 채취, 이날 새벽 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확진 사실을 통보 받았다. 5번 확진자 가족인 부모님과 할머니, 남동생 등 4명에 대해서도 감염 여부를 확인 중이다. 이들은 모두 자가격리 중이다. 울산시는 5번 확진자가 다녀간 좋은의사들 안과병원과 밝은 약국, 명륜진사갈비 달동점 등을 방역한 뒤 폐쇄조치했다. 이로써 울산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 대부분은 신천지와 직간접적으로
직장인 김모씨(31)는 코로나19 확산으로 2주간 외출을 하지 않다 지난 22일 광주 신세계를 찾았다. 전염 우려에 내점객이 적을 거란 기대와 달리 백화점에는 사람이 적지 않은 데다 루이비통·구찌·디올 매장에는 마스크를 쓴 고객들이 줄 서서 입장을 기다리고 있었다. 김씨는 "루이비통 매장을 방문했는데 갈 때마다 구할 수 없었던 알마BB 모노그램 가방을 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중국 현지 매장이 장기간 문을 닫으면서 부족했던 품목의 재고가 한국으로 들어왔다는 설명을 들었다"고 말했다. 국내 코로나19(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수가 1000명을 돌파하면서 소비심리가 꽁꽁 얼어붙었지만 백화점 명품관에는 손님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백화점 전체 내점객은 크게 줄었지만 명품관 매출은 코로나19 확산에도 불구, 역으로 증가하는 모습을 나타내고 있다. 26일 신세계백화점에 따르면 지난주(2월17일~23일) 신세계백화점 전점의 1주일간 명품관 평균 매출은 전년대비 7.4% 증가한 것으로
정부 방역대책의 최전선에 있는 보건복지부 수장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국내 유입 경로에 대해 “가장 큰 원인은 중국에서 들어온 한국인”이라는 입장을 밝혀 논란이 예상된다.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26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정갑윤 미래한국당 의원이 중국발(發) 입국을 막지 않는 정부의 태도를 질타하자 "아무런 열도 없고 기침도 없는 한국인이 중국에 갔다 오면서 감염원을 가지고 오는 것"이라고 말했다. 정 의원은 "복지부 장관이 (중국 입국금지) 입장을 주장하고 관철했으면 이런 사태가 왔겠느냐"고 따졌고, 이에 박 장관은 "소신을 가지고 최선을 다했다"고 답했다. 정 의원이 "그런데 왜 이런 결과가 생기냐, 신천지 교회, 대구시민이 (원인)이냐"고 목소리를 높이자 박 장관은 "(신천지라는) 말은 꺼내지도 않았다. 가장 큰 원인은 애초부터 중국에서 들어온 한국인이었다"고 반박했다. 같은 당 장제원 의원은 "(코로나19 확산이) 중국을 방문한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