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국내 확산
코로나19의 국내외 확산 현황과 관련 뉴스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전달합니다. 확진자 발생, 방역 정책, 사회적 이슈 등 다양한 정보를 객관적으로 제공하여 독자들이 상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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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제생병원 코로나19 확진자 가운데 사망자 1명이 또 발생했다. 성남시는 13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날 오전 6시35분 성남시 5번째 확진자이자 광주시 거주자인 A씨(77·여)가 사망했다고 전했다. 이로써 전날 고양 명지병원에서 입원 중이던 용인시 상현동 거주 82세 남성에 이어 분당제생병원 확진자 가운데 사망자가 2명으로 늘었다.
이탈리아 코로나19 사망자가 1000명이 넘어서는 등 유럽에서도 걷잡을 수 없을 속도로 확산되고 있다. AFP통신에 따르면 13일 이탈리아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보다 2651명 증가해 총 1만5113명으로 늘었다. 코로나19 감염으로 사망한 환자는 1016명이다. 하루 사이 189명이 숨을 거뒀다. 이탈리아는 현재 전국을 봉쇄하고 식료품점과 약국을 제외한 모든 상점의 영업을 중단했다. 스페인 내 코로나19 확산 속도도 거세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스페인 보건당국은 이날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하루 동안 828명 폭증해 3000명을 돌파하기 직전이라고 발표했다. 스페인에서 코로나19 사망자는 전날 대비 37명 늘어 총 84명으로 집계됐다. 스페인은 이탈리아에 이어 유럽에서 두번째로 감염자가 많은 나라가 됐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스페인에서는 프로축구 라리가 리그 등이 잠정 중단됐다. 애초 무관중 경기를 하겠다고 혔던 라리가 사무국은 이날 라리가와 2부 리그 세군다 디비시온 경기를
약국에서 공적마스크를 구매하려 줄을 선 노인 2명이 몸싸움을 벌여 경찰에 입건됐다. 13일 부산 해운대경찰서에 따르면 A씨(80대·여)와 B씨(70대·여)는 지난 12일 저녁 6시31분쯤 부산 해운대구 재송동에 있는 한 약국 앞에서 다툼을 벌였다. 경찰조사 결과 A씨와 B씨는 마스크를 판매한다는 소식을 듣고 구입하기 위해 줄을 서다 시비가 붙었고 서로 간 폭력까지 휘두른 것으로 확인됐다. 이 과정에서 B씨가 바닥으로 넘어지면서 손목 골절상을 입기도 했다. 경찰은 이들을 임의동행하고 폭행 혐의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경기 성남시 분당제생병원 의사 1명이 코로나19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성남시는 13일 분당제생병원 소속 내과 전공의 A씨(32)가 자가격리 중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A씨는 집단 감염이 발생한 본관 8층 81병동에서 주로 근무한 것으로 조사됐다. 분당제생병원에서 의사가 감염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병원 전체 확진자 수는 모두 15명으로 늘었다. 지금까지 간호사 2명, 간호조무사 4명, 환자 7명, 보호자 1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들 가운데 말기 폐암과 전이성 대장암을 앓던 82세 남성 확진자는 고양 명지병원에서 격리치료를 받다가 지난 11일 밤 숨졌다.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가 코로나19(COVID-19) 감염 가능성으로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트뤼도 총리는 13일(한국시간) 자신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트위터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트뤼도 총리 부인 소피 그레고어 여사는 최근 영국에서 돌아온 뒤 가벼운 독감 증세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트뤼도 총리는 아내의 코로나19 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자가격리 하기로 했다. 캐나다 총리실은 "'(트뤼도 총리가) 본인의 상태를 확인하며 일상활동을 계속하라'는 의사의 조언을 받았지만 예방 차원에서 자가 격리를 하기로 했으며, 자택에서 업무를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실시간 국제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현재까지 캐나다에서는 142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가운데 1명이 사망했다.
미국 국민 배우 톰 행크스가 아내와 함께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가운데 소회를 밝혔다. 11일(현지시간) 톰 행크스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저와 리타(아내)는 호주에 있으며, 우리는 감기에 걸린 것처럼 피곤함을 느꼈다. 리타는 오한이 있고 약간의 열도 있다"며 "우리는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공공기관이 요구하는 대로 검사받고 격리될 것"이라면서 "상황이 바뀌는 대로 계속해서 소식을 올리겠다. 다들 몸조심하시길 빈다"고 덧붙였다. 톰 행크스는 '포레스트 검프', '아폴로13' '캐스트 어웨이' 등의 영화로 국내서도 잘 알려진 할리우드 대표 배우다. 1993년 영화 '필라델피아'로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받았으며,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 수상으로 알려진 2020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도 남우조연상 후보에 올랐다. 톰 행크스와 리타 윌슨 부부는 현재 미국의 팝 가수 엘비스 프레슬리의 삶을 다룬 영화 사전제작을 위해 호주에 머무는 중이다. 제작사
전세계 110개국 12만명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에 감염된 가운데 바이러스가 사람들의 신체에 정확히 어떻게 영향을 끼치는지에 대해선 여전히 논란이 많다. 뉴욕타임즈(NYT)가 코로나 바이러스가 어떻게 우리 몸에 파고드는지를 분석했다. NYT는 11일(현지시간) 코로나 바이러스가 우리 몸 속 세포를 감염시키고 또 폐 이외 장기에 어떻게 영향을 주는지에 대해 여러 과학자들의 분석을 인용해 보도했다. 먼저 바이러스는 기침이나 재채기를 통해 공기 중에 떠다니는 비말로 전염된다. 사람의 눈과 코, 입 등으로 들어온 바이러스는 세포에 붙어 몸 속에서 더 많은 바이러스를 증식시킨다. 바이러스는 먼저 기관지 기능을 떨어트린 후 폐에 도달해 폐 점막에 염증을 일으킨다. 폐포 또는 폐낭을 손상시키고 혈액이 산소를 공급하고 이산화탄소를 제거하는 기능을 떨어트린다. 환자가 숨 쉬는데에 어려움을 겪는 것도 이 때문이다. 프로비던스 헬스시스템의 최고 임상책임자인 에이미 콤튼 필립스 박사는
12일(현지시간) 스페인 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2968명으로 늘었다. 이날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스페인 보건 당국은 이날 스페인 누적 확진자 수가 하루 동안 828명 폭증해 3000명을 돌파하기 직전이라고 발표했다. 스페인에서 코로나19로 사망한 사람은 전날 47명에서 37명 늘어나 84명으로 집계됐다. 스페인은 이탈리아에 이어 유럽에서 두 번째로 많은 감염자가 나왔다. 이날까지 이탈리아 내 코로나19 확진자는 1만5113명, 사망자는 1016명이다. 코로나19 확산세가 심각해지자 스페인 프로축구 라리가 리그 등이 잠정 중단됐다. 애초 무관중 경기를 하겠다고 혔던 라리가 사무국은 이날 라리가와 2부 리그 세군다 디비시온 경기를 멈추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중단 기간은 최소 2주로, 재개 시점은 명시하지 않았다.
WHO(세계보건기구)의 코로나19 '팬데믹(pandemic·세계적 대유행)' 선언 파장이 한국의 정치, 경제, 사회에까지 영향을 미친다. 이미 국내에 7000명 이상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국내문제와 세계문제가 결합하는 양상이다. 청와대는 더 바빠'졌다. 12일 기준 한국발 입국금지 조치를 취한 국가는 123개국으로 늘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날 대비 3.87% 하락한 1834.33으로 장을 마쳤다. 청와대와 정부가 방역 뿐 아니라 외교, 경제까지 더 챙겨야할 상황이 전개됐다. 일일 확진자 수가 점차 줄어들고 완치자 수가 늘어나는 '진정 국면'에서 또 하나의 장벽을 마주한 셈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WHO의 펜데믹 선언과 관련 이날 SNS를 통해 "세계 경제와 우리 경제의 타격도 이루 말할 수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세계 경제 후폭풍을 우려했다. 그는 "국내적으로 코로나19의 큰불을 잡고, 더 이상의 확산을 막으면서 진화에 들어가려는 우리에게도 큰 위협이
세계보건기구(WHO)가 11일(현지시간) 코로나19의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을 선언하며 전세계 각국이 서로에게 빗장을 거는 추이가 가속화할 전망이다. 한국발 입국제한국은 12일 기준 123개국까지 늘어났다. 동시에 한국이 입국을 제한하는 상대국도 확대됐다. ◇팬데믹 선언, 공포에 빗장 거는 국가들 외교부 고위당국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WHO의 팬데믹 선언이 각국의 입국제한 등에 미칠 영향과 관련 "걱정하는 국가들이 더 늘어나면서 입국제한 하는 나라가 줄어들기 보다는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기준 한국발 입국제한국은 입국금지를 취한 53개국을 포함해 123개로 집계됐다. 팬데믹 선언 전인 전날 오후 6시 집계 기준 117개 국가 대비 많아진 수치다. 헝가리가 입국을 금지하고 체코가 자가격리를 요구하는 등 유럽 국가들의 규제가 추가됐다. 다만 이 당국자는 한국에 대한 조치 뿐아니라, 전세계적으로 서로가 서로에게 빗장을 거는 추세가 강화될 것으로
12일 로이터에 따르면 이날 이란 보건 당국은 지난 24시간 동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075명 증가해 누적 확진자가 1만75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날 기준, 누적 사망자 수는 429명이다. 이 때문에 이란은 중동 내 코로나19 전파지역으로 꼽히고 있다. 세계에서 중국과 이탈리아에 이어 3번째로 감염자 수가 많다. 중동 지역에서도 유독 이란이 빠른 확산세를 보이는 이유는 뭘까. ━중국과의 관계 ━ 미국이 이란에 대한 경제제재를 가하기 시작한 이래 이란의 대중국 무역 의존도는 높아졌다. 중국과의 교류가 잦을 수밖에 없다. 실제 이란 코로나19 첫 사망자도 중국에 다녀온 상인이었다. 중국에서 사업차 이란을 방문하는 중국인 수도 상당하다. 이란 무역업자들은 중국에서 생필품 등 각종 제품을 대규모 수입해 자국뿐 아니라 중동 국가에 팔아왔다. 이란에는 중국 대도시뿐 아니라 소도시로 가는 저비용항공편이 마련돼있다. 이란 정부는 지난해 7월 중국인 관광객을 유
━민주주의 국가 이탈리아가 내린 초유의 국가 봉쇄령━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발원지 중국과 최근 감염자가 급증하고 있는 이탈리아. 두 나라가 유래 없는 봉쇄에 나서면서 전염병 확산에 맞선 봉쇄조치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전 국가에 대한 봉쇄조치라는 점에서 범위는 이탈리아가 넓지만 지역내 이동까지 강제적으로 통제한다는 점에선 우한(武漢)이 더 강력하단 게 대체적인 평가다. 지난 9일 이탈리아는 내달 3일까지 이동제한령을 이탈리아반도 전역으로 확대했다. 6000만명에 달하는 모든 이탈리아인은 허가를 받지 않으면 이유 불문하고 거주 지역을 떠나지 못한다. 이 조치는 꼭 필요한 최소한의 외출을 제외하고는 외부 활동을 자제하라는 사실상 '전 국민 외출금지령'으로 평가된다. 다음 달 초까지 이탈리아에선 가족과 만남, 출근과 같은 업무 또는 건강상 필요 등의 사유를 빼고는 다른 지역으로의 이동이 제한된다. 모든 지역의 버스터미널과 기차역, 주요 고속도로·국도 등에는 경찰이 배치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