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적마스크 구매하려다…약국 앞 몸싸움 벌인 노인들

공적마스크 구매하려다…약국 앞 몸싸움 벌인 노인들

구단비 인턴기자
2020.03.13 08:37
사진은 기사와 관계없음. 동작구 재난안전방역대책본부가 11일부터 동작구 약사회와 협의해 공적 마스크 판매시간을 오후 1시로 통일한다고 발표한 가운데 서울 중앙대병원 인근 약국에 시간 안내 문구가 붙어 있다. 이날 발표와 달리 관내 약국에 마스크 수급이 정상적으로 이뤄지지 않아 동일한 시간에 판매하지 못했다./사진=김휘선 기자
사진은 기사와 관계없음. 동작구 재난안전방역대책본부가 11일부터 동작구 약사회와 협의해 공적 마스크 판매시간을 오후 1시로 통일한다고 발표한 가운데 서울 중앙대병원 인근 약국에 시간 안내 문구가 붙어 있다. 이날 발표와 달리 관내 약국에 마스크 수급이 정상적으로 이뤄지지 않아 동일한 시간에 판매하지 못했다./사진=김휘선 기자

약국에서 공적마스크를 구매하려 줄을 선 노인 2명이 몸싸움을 벌여 경찰에 입건됐다.

13일 부산 해운대경찰서에 따르면 A씨(80대·여)와 B씨(70대·여)는 지난 12일 저녁 6시31분쯤 부산 해운대구 재송동에 있는 한 약국 앞에서 다툼을 벌였다.

경찰조사 결과 A씨와 B씨는 마스크를 판매한다는 소식을 듣고 구입하기 위해 줄을 서다 시비가 붙었고 서로 간 폭력까지 휘두른 것으로 확인됐다.

이 과정에서 B씨가 바닥으로 넘어지면서 손목 골절상을 입기도 했다.

경찰은 이들을 임의동행하고 폭행 혐의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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