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국내 확산
코로나19의 국내외 확산 현황과 관련 뉴스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전달합니다. 확진자 발생, 방역 정책, 사회적 이슈 등 다양한 정보를 객관적으로 제공하여 독자들이 상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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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보건기구(WHO)가 일본 요코하마항에 정박 중인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호와 관련해 선박의 자유로운 입항 허가와 모든 여행객을 위한 적절한 조치를 촉구했다. 12일(현지시간)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스위스 제네바 WHO 본부에서 열린 언론 브리핑에서 "어제 중국 밖에서 확인된 코로나19(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COVID-19) 확진자 48명 가운데 40명이 다이아몬드 프린세스에서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사무총장은 "우리는 모든 승객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일본 정부와 국제해사기구(IMO), 선주 등과 접촉하고 있다"면서 "증거에 기반한 위험 평가도 없이 현재까지 크루즈선 3척이 통관 지연과 입항 거부를 당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국제 보건 규정'(IHR)에 따라 선박의 자유로운 입항 허가와 모든 여행객을 위한 적절한 조치 원칙을 강조하는 코뮤니케(공동 선언문)를 IMO와 함께 발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사무총장은 그러면서 캄보디아 정부가
세계보건기구(WHO)가 중국 내 '코로나19(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COVID-19)' 확산세가 둔화하고 있음에도 "바이러스의 종결을 말하기엔 너무 이르다"는 의견을 냈다. 12일(현지시간) '코로나19' 특별회의에서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이번 바이러스는 여전히 어떤 방향으로든 진행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앞서 중국은 최근 확산세가 둔화하고 있으며 확진자 수도 감소하고 있다고 밝혔다. 후베이 외 중국 지역에서 코로나19 일별 확진자 수는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중국의 후베이 외 지역 확진자는 지난 3일(확진기준) 890명으로 최고치를 기록한 뒤 11일 377명으로 7일 연속 감소했다. 후베이성외 중국 지역 확진자는 1만1287명으로 치명률은 0.4%다. 후베이성 확진자도 일시적으로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11일 확진된 환자는 1638명으로 전날 2097명에 비해 459명 감소했다. 이는 지난 4일 사상 최대 확진자 3156명의 절반 정도다.
'코로나19(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확산으로 중국 뿐 아니라 일본과 동남아 지역에도 여행 자제령이 내려지며 해외여행길이 좁아졌다. 해당 지역들이 우리 국민 대다수가 찾는 인기 여행지라는 점에서 '중국발 여행한파'로 고초를 겪고 있는 여행업계의 시름이 더욱 깊어지고 있다. 12일 정부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 중앙사고수습본부(이하 중수본)는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발생한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 베트남, 태국, 대만, 일본 등 6개 국가로의 여행을 최소화할 것을 권고했다. 또 홍콩과 마카오에서 입국하는 내외국인도 중국발 입국자에게 적용되는 특별입국절차를 밟도록 조치했다. ━해외여행객 10명 중 6명, 여행갈 곳 사라졌다━정부가 국민들에게 여행자제를 당부함에 따라 가뜩이나 급감한 해외여행수요 하락세가 가속화할 것으로 보인다. 해당 지역의 국내 아웃바운드(내국인의 해외여행) 비중을 감안하면 사실상 여행수요 '제로(0)'가 현실화될 것이란 걱정도 지나치지 않다는 것이 여행업계의 설명이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증이 결국 세계 최대 모바일 축제도 삼켰다. 이달말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세계 최대 이동통신 전시회 MWC(모바일 월드 콩그레스)가 취소됐다. MWC 주최 측인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의 존 호프먼 회장은 12일(현지시간) 긴급 성명에서 "GSMA는 전 세계적인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우려와 여행 경보 등으로 개최가 불가능해졌다"며 "올해 바르셀로나 MWC 개최를 취소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그는 "바르셀로나 및 개최국의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을 고려해 이러한 결정을 내렸다"고 덧붙였다. MWC 2020는 매년 전 세계 200개국 이상에서 10만명 이상이 참석하는 세계 최대 IT·모바일 전시회다. 지난해엔 10만9000여 명이 다녀갔다. 올해는 오는 24~27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릴 계획이었다. 코로나19가 발원국인 중국을 넘어 전세계적으로 확산되자 지난 5일 LG전자를 시작으로 글로벌 기업들의 불참 릴레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발원지’ 중국 우한에서 3차 전세기를 타고 국내 입국한 교민과 중국인 가족 140명이 12일부터 경기도 이천 합동군사대학교 국방어학원에서 격리 생활을 시작했다. 입소 기간 특별한 증상이 없으면 보건교육을 받은 뒤 퇴소한다. 관건은 무증상으로 입국한 교민 중 환자가 발생할 가능성이다. 앞서 1·2차 전세기 때는 중국과 국내 검역을 통과한 701명의 교민 중 2명의 환자(13번·24번)가 뒤늦게 발생한 바 있다. 3차 전세기 탑승 때도 마찬가지로 △출국 전 중국 측의 검역 △기내에서의 건강상태질문서 작성 △입국 후 별도 게이트를 통한 검역 △임시 생활시설 입소 전 검사 등 4단계로 검역이 이뤄졌다.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에 따르면 3차 교민 147명 중에서는 5명의 유증상자가 확인됐다. 이들의 자녀 2명을 포함한 총 7명이 국립중앙의료원으로 이송됐고 나머지 140명은 국방어학원에 입소했다. ━내일 검사결과 확인, 음성 나와도 시설 입소해 모니터링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계속 증가하면서 병원으로부터 외면당하는 환자들이 늘고있다. 해외를 다녀왔다는 이유만으로, 혹은 가벼운 기침 증상이 신종 코로나로 의심된다는 이유에서다. 12일 본지 취재를 종합해보면 일부 병원들은 의약품 안전사용서비스(DUR) 시스템의 해외여행력 정보제공 전용 프로그램(ITS)을 통해 환자의 해외방문력이 없어도 진료를 거부하고 있다. 서울 서대문구에 사는 A씨는 원래 가벼운 폐렴 증세가 있었다. 하지만 지난 7일 오전 날씨가 갑작스레 추워지면서 증세가 악화됐다. 집에서만 생활했기에 확진자 접촉도 없었고 해외 출국 이력도 없어 오전 8시30분에 평소 다니던 동네 병원에 갔지만 "보건소로 가라"는 답변이 돌아왔다. 급하게 근처 보건소로 갔지만 서대문구 보건소에서는 "선별 진료 대상이 아니니 병원에서 진료를 받아라"며 A씨를 돌려보냈다. 결국 A씨는 보건소와 병원을 전전하다 4시간 뒤 정오가 되서야 국립중앙의료원에서 진료를 받을 수 있었다
'코로나19' 16번 확진자의 개인정보가 담긴 공문을 유출한 범인은 광주시청 공무원인 것으로 드러났다. 12일 뉴스1에 따르면 광주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최초 공문을 유출한 광주시 공무원 A씨를 공무상 비밀누설과 개인정보보호법위반의 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은 지난 4일 신종코로나 확진자 발생 공문이 인터넷 '맘카페'에 유포됐다는 신고를 받고 수사에 착수했다. 공문에는 환자 인적사항, 거주지, 증상, 동거인 등 정보뿐만 아니라 가족의 나이와 직업, 재학 중인 학교 이름도 적혀 있어 논란이 됐다. 경찰은 광주시와 광산구 공무원에게 휴대전화와 문서 등을 받아 분석작업을 벌인 후 A씨를 찾아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지인 2명에게 공문서를 보냈는데 공문을 받은 지인이 제 3자에게 전달하면서 문서가 급속도로 퍼졌다. 경찰 관계자는 "시민의 개인정보 보호와 가짜뉴스, 허위신고 등에 대한 엄정하고 신속한 수사를 통해 시민 권익보호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정부가 '코로나19(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확산으로 중국 뿐 아니라 일본과 동남아 지역에도 여행 자제령을 내린 것을 두고 한국여행업협회(KATA)가 국민들의 불안심리를 치료하긴 커녕 오히려 혼란을 유발하고 있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12일 한국여행업협회는 입장문을 통해 "지난 11일 신종 코로나 중앙사고수습본부(이하 중수본)의 발표로 국민과 여행업계에 불필요한 분쟁을 유발한 것에 유감을 표명한다"고 밝혔다. 협회는 "중수본 발표 후 외교부는 여행경보단계 조정 계획이 없다고 밝혀 소비자와 업계 분쟁만 촉발했다"며 "이번 사태로 여행업계는 직격탄을 맞아 산업 생태계가 무너지고 있어 10만 명에 이르는 종사자의 고용마저 흔들리고 있다"고 비판했다. 앞서 중수본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지역사회 감염이 확인된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 베트남, 태국, 대만, 일본 등 6개 국가의 여행을 최소화할 것을 권고했다. 이번 발표는 외교부의 '4단계 여행 경보 제도(여행유의-여행자제-철수권고-
확진자가 한꺼번에 많이 늘었다. 더 큰 문제는 비율이다. 70%가 넘는다. 코로나-19(COVID-19,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열흘 가까이 승객(승무원 포함)들이 항구에서 내리지 못하고 있는 일본의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에서 감염자가 급증 추세에 있다. 12일 일본 후생노동성은 이 크루즈선에서 39명이 새로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또 승객이 아닌 검역관 1명도 감염이 확인됐다. 지난 9일까지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내 코로나-19 확진자는 70명이었지만, 10일과 12일 104명이 무더기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내용을 들여다보면 상황은 더 좋지 않다. 10일 결과가 나온 103명에 대한 검사에서 65명이 확진돼 비율은 63%, 12일은 53명 중 39명으로 무려 74%가 감염 확진이 됐다. 앞서 7일 대거 41명의 감염이 확인됐을 때에도 비율은 24%(171명 검사)였다. ━"전원 검사 후 분리해달라"━배에 남아있는 사람들은 불안감을 호소한다.
홍콩이 코로나19 확산과 씨름하고 있는 가운데 경찰이 지정된 격리 구역을 이탈한 홍콩인 2명을 체포하기 위해 검거에 나섰다. 12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이하 SCMP)에 따르면 10일 홍콩인 9명이 보건 당국의 조치를 따르지 않고 지정된 격리 구역을 이탈한 것으로 밝혀졌으며, 이 중 2명의 소재가 12일까지 파악되지 않고 있다. 홍콩 보건당국 설명을 종합하면 지난 8일 중국과 타국을 다녀온 총 1193명(홍콩 거주민과 비거주민)에게 14일간 격리 조치가 내려졌는데, 이 중 자가격리 대상 홍콩인 9명이 당국과 연락되지 않았으며, 9명 중 2명은 소재 파악이 불가능한 상태이다. 그러면서 그는 “격리 명령을 어긴 것은 범죄행위이며, 최대 2만5000 홍콩 달러(약 390만 원)를 벌금으로 부과하거나, 최대 6개월까지 징역을 받을 수 있다”고 기자회견에서 말했다. 또 "앞으로 격리 구역을 이탈하고, 당국의 1차 경고에도 불응한다면, 개인 정보를 공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우한 폐렴', '신종 코로나' 등으로 불려온 중국 우한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공식 명칭을 얻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11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공식 명칭을 '코비드(COVID)-19'로 정했다. 새로운 명칭은 코로나(corona)의 CO, 바이러스(virus)의 VI, 질병(disease)의 D를 합한 것이다. 숫자 19는 신종 코로나가 발생한 2019년을 의미한다.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지리적 위치, 동물, 개인이나 그룹을 지칭하지 않으면서도 발음하기 쉽고 질병과 관련이 있는 명칭을 찾아야 했다"고 설명했다. 한국 정부는 12일 WHO 결정에 따라 코비드-19의 영문 표기는 WHO가 정한 'COVID-19'를 따르되 한글로는 '코로나19'로 쓰기로 했다고 밝혔다.
12일 오후 4시를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환자는 전날과 같은 28명을 유지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는 이날 오후 추가로 확인된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없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28명으로 이날 오전 9시 기준 수치와 같다. 7명은 완치 판정을 받아 격리 해제됐고 21명은 치료를 받고 있다. 지난달 3일부터 이날 오후 4시까지 누적 의사환자(의심환자) 수는 5596명으로 이날 오전 9시보다 550명이 늘었다. 이 중 4811명이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고 785명은 검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