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한 폐렴'은 왜 '코로나19'가 됐나

'우한 폐렴'은 왜 '코로나19'가 됐나

김지성 기자
2020.02.12 17:31
[제네바=AP/뉴시스]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이 5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의 WHO 본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거브러여수스 총장은 기자회견에서 중국 이외 국가들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38%에 불과하다며 더 많은 정보를 공유할 것을 촉구했다. 그는 또 앞으로 3개월간의 신종 코로나 대응을 위해 6억7500만 달러(한화 약 8000억 원) 상당의 자금을 조성해야 한다고 요청했다. 2020.02.06.
[제네바=AP/뉴시스]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이 5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의 WHO 본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거브러여수스 총장은 기자회견에서 중국 이외 국가들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38%에 불과하다며 더 많은 정보를 공유할 것을 촉구했다. 그는 또 앞으로 3개월간의 신종 코로나 대응을 위해 6억7500만 달러(한화 약 8000억 원) 상당의 자금을 조성해야 한다고 요청했다. 2020.02.06.

'우한 폐렴', '신종 코로나' 등으로 불려온 중국 우한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공식 명칭을 얻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11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공식 명칭을 '코비드(COVID)-19'로 정했다.

새로운 명칭은 코로나(corona)의 CO, 바이러스(virus)의 VI, 질병(disease)의 D를 합한 것이다. 숫자 19는 신종 코로나가 발생한 2019년을 의미한다.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지리적 위치, 동물, 개인이나 그룹을 지칭하지 않으면서도 발음하기 쉽고 질병과 관련이 있는 명칭을 찾아야 했다"고 설명했다.

한국 정부는 12일 WHO 결정에 따라 코비드-19의 영문 표기는 WHO가 정한 'COVID-19'를 따르되 한글로는 '코로나19'로 쓰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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