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국내 확산
코로나19의 국내외 확산 현황과 관련 뉴스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전달합니다. 확진자 발생, 방역 정책, 사회적 이슈 등 다양한 정보를 객관적으로 제공하여 독자들이 상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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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가 눈물로도 전염된단 사실이 과학적으로 확인됐다. 4일 중국 자유시보와 신화망 등에 따르면 저장대 의과대학 부속 제1병원 안과 연구팀은 지난달 29일 코로나19가 눈물을 통해서도 걸릴 수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연구팀은 결막염 환자의 눈물과 결막 분비물에서 코로나19 양성반응을 보인 사례를 발견했다며 해당자의 결막염이 코로나19와 연관이 있기에 눈 부위를 통해 감염할 리스크가 있다고 분석했다. 저장대 연구팀은 이런 위험 때문에 의사가 코로나19 환자를 진찰하거나 치료할 때는 마스크뿐만 아니라 고글(보안경)을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연구팀을 이끈 선예 부원장은 "호흡기가 코로나19 전염의 유일한 경로가 아니란 사실이 드러났다"고 의의를 밝혔다. 관련 논문은 영국 의학지 '바이러스학 저널(Journal of Medical Virology)' 최신호에 실렸다. 이미 앞서 눈을 통한 감염사례가 보고된 바 있다. 앞서 중국 매체는
스페인에서 '코로나19' 첫 사망자가 나왔다. 3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날 스페인 발렌시아 보건당국은 지난달 13일 사망한 남성이 검사 결과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기준 스페인 내 코로나19 확진자는 150명으로 전날 대비 하루만에 30명 가량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살바도르 이야 보건부 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코로나19 위험이 큰 지역에서 온 관중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스포츠 이벤트는 무관중으로 열릴 것이라고 밝혔다. 오는 10일 발렌시아의 메스타야에서 열리는 발렌시아(스페인) 아탈란타(이탈리아) 간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2차전과 19일 스페인 마드리드 인근 도시 헤타페에서 열리는 헤타페(스페인)와 인터밀란(이탈리아)의 유로파리그 16강 2차전 경기 등이 무관중으로 치러질 예정이다.
"중국인 근로자가 많아 건설현장에 코로나19 영향이 클 것 같지만 오히려 확진자 발생한 사업장이 별로 없다." 국내 건설현장 내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한국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당초 코로나19 발원지인 중국 국적의 노동자가 많다며 감염을 우려했지만 중국인 확진자는 현재까지 없다. 출입 통제가 엄격하고 코로나19 발생 이후 중국을 다녀온 근로자의 출입을 제한하는 등의 관리 때문으로 분석된다. ━건설현장 확진자 7곳, 15명… 4만여 현장중 0.017%━ 3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건설현장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15명이다. 국내 전체 건설현장 근로자 수 추정치 180만~190만명의 0.0007% 수준이다. 건설현장 수로 보면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한 현장은 총 7곳이다. △경북 성주대교 확장공사 현장(1명) △경기 이천 용수공급시설 설치공사 현장(5명) △포항 해병대 공사 현장(1명) △성남 분당 주상복합아파트 현장(3명) △김천 남전천 지하차도 현장(1
급속하게 확산하고 있는 코로나19(COVID-19)로 발생하는 의료폐기물이 크게 늘고 있다. 코로나19 관련 의료폐기물 발생량이 지난 2015년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사태' 때를 넘어설 것이란 예상이 나온다. ━'146톤' 처리 코로나19 의료폐기물…메르스 4개월 처리량 '절반' 넘어━ 3일 환경부 등에 따르면 지난 1월 20일 국내 첫 확진 환자가 발생한 이후 지난 2일까지 발생한 코로나19 의료폐기물은 14만6397㎏으로 집계됐다. 세부적으로 병원 등 확진자의 폐기물이 7만818㎏으로 가장 많았다. 중국 우한 교민 임시생활시설에서 발생한 폐기물이 6만1000㎏, 자가격리 중 확진자로 전환된 이들의 폐기물이 1만4579㎏이었다. 특히 확진자 관련 의료폐기물이 지난 27일(2974kg)에 비해 나흘 새 5배 가까이 급증했다. 환경부에 따르면 확진자 1명당 하루 5~10kg 가량의 의료폐기물을 배출한다.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면서 코로나19 관련 의료폐기물
코로나19의 기본 예방수칙으로 '비누로 손 씻기'가 언급되지만 정작 시민들이 이용하는 상가들 가운데 화장실에 비누를 비치하지 않은 곳이 상당수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마스크·손 세정제 구비도 필요하지만 가장 기본적인 손 씻기부터 신경을 더 쓰야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지난 3일 기자가 방문한 서울 영등포구의 한 상가 화장실에는 비누가 비치돼 있지 않았다. 건물 1층에 자리 잡은 카페, 식당과 복덕방 등에서 사용하는 곳으로, 지하철역과 대형교회가 인근에 위치해 오가는 사람이 적지 않았지만 비누 거치대조차 없었다. 영등포구 소재 다른 세 곳의 상가 화장실도 마찬가지였다. 이 중 한 곳에 입점한 식당의 종업원 A씨는 "아무래도 많은 사람들이 오가니까 (건물 관리자 측이) 도난 걱정에 내놓지 않은 것 같다"고 말했다. 서울 양천구 오목교역 인근 대형 상가의 화장실도 마찬가지였다. 해당 상가에는 병원만 3곳 들어섰고 약국, 카페, PC방 등도 있었지만 비누가 비치돼 있지 않았다. 비누 거치대
중국에서 시작된 '코로나19'(COVID-19)가 전세계 경제를 뒤흔들고 있다. 한국을 포함해 글로벌 밸류체인(공급망) 차원에서 중국과 엮여 있던 많은 국가들이 공급망 마비 공포에 직면했다. 중국 외 대체처를 찾으려는 움직임도 시작되고 있다. 코로나19 사태로 시작된 글로벌 공급망 재편 움직임이 한국 기업에 돌파구가 될 수 있는 셈이다. 수출 최전선에서 뛰고 있는 코트라(KOTRA) 해외무역관이 한국 기업들을 위해 내놓은 조언 중 일부다. 코트라는 해외시장뉴스를 통해 각국의 코로나19 확산 추세와 산업에 미친 여파 등 현지 상황을 소개하고 있다. 이 가운데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한국 기업의 기회 요인들을 모아봤다. ━부품 부족 시달린 日 제조업…해외로 눈돌린다 ━ 세계 GDP(국내총생산)에서 중국이 차지하는 비중은 2003년 4.3%에서 2019년 15.8%로 급성장했다. 코로나19 사태로 글로벌 공급망에 미치는 충격도 막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미 한국은 중국에서 들여오던 부품
"지난 12월 이후 우한에서 들어온 신도는 없다." '신천지 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이 2일 연 기자회견에서 정부 공식 조사를 뒤집는듯한 발언을 내놨다. 신천지 신도 중 '코로나19 감염증' 발원지로 지목되는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서 한국으로 들어온 사람이 없다고 한 것이다. 기자회견 시점이 약 42명 신천지 교인이 우한에서 입국했다는 정부 발표 이후라 "신천지가 또 거짓말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됐다. ━정부, 신천지 교인 42명 우한 방문…최초 전파 의심자도 파악중━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3일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1월8일 입국한 신천지 교인 2명 중 1명이 2월 하순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알렸다. 방대본이 "2월 말 확진 난 해당 환자는 국내 신천지 예배에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돼 교인 사이 감염에 영향을 줬다고 보기 어렵다"고 분석했지만 우한에서 입국한 신천지 신도는 존재한다. 기자회견 전부터 A씨 외 우한에서 입국한 신천지 교인은 다수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마스크 품귀 현상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4일 오전 11시부터 전국 읍·면 소재 우체국 1406곳에서 70만매의 보건용 마스크가 판매된다. 가격은 장당 1000원으로 1인당 5장(1세트)을 살 수 있다. 전체 판매수량과 가격이 3일과 동일하다. 우체국별로 많게는 750세트, 적게는 85세트를 판매한다. 코로나19 감염 피해가 큰 대구는 우체국별로 280~750세트, 청도는 190~380세트를 판매한다. 나머지 우체국은 85세트씩 판다. 대구·청도를 제외하면 대부분의 우체국 1곳당 85명이 5장의 마스크를 구매할 수 있다는 얘기다. 상대적으로 마스크 공급 여건이 좋은 서울과 수도권 도심 지역 우체국에선 마스크를 팔지 않는다. 판매 시간은 오전 11시다. 다만 제주 지역은 오후 5시, 도서 지역은 마스크 도착 시각에 맞춰 판매를 시작한다. 오후에 근무하는 시간제 우체국은 오후 2시부터 판매한다. 판매 우체국과 수량 등 자세한 내용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계속 늘고 있는 가운데 서울지역 확진자수가 100명 선에 육박했다. 서울은 가장 다양한 감염 경로를 보이고 있어 방역 당국이 경로 파악에 애를 먹고 있다. 서울시는 3일 총 1만8791명에 대해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검사한 결과 서울지역 확진자는 총 98명이라고 밝혔다. 서울지역 확진자 98명 중 82명은 현재 격리 중인 상태이고 나머지 16명은 완치돼 퇴원했다. 자치구별로는 송파구에서 12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가장 많았고 종로구가 11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이어 △강남구 9명 △노원구 8명 △은평구 7명 △성북구·서초구 5명 등의 순이다. 중구, 용산구, 강북구에는 확진자가 없다. 서울시는 확진환자를 △은평성모병원 관련 14명 △타 시도 확진자 접촉 감염자 8명 △명성교회 관련 감염자 3명 △신천지 교회 관련 감염자 2명 △기타 71명 등으로 집계했다. 이 분류를 바탕으로 서울시 확진자들의 감염 경로를 정리해봤다. ━은평성모병원
"여자친구와 손 잡기도 조심스러워져요." 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일 급증하면서 연인들도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손을 잡거나 입을 맞추는 등 스킨십은 자연스러운 연인 간의 '애정표현'이지만, 자칫 자신도 모르는 새에 연인에게 병을 옮길까 두려워서다. 자격증 시험을 준비하고 있는 강모씨(28)는 2년 정도 사귄 여자친구가 있다. 긴 수험 생활 중인 그를 위해 여자친구가 그를 만나러 오지만, 강씨는 걱정스럽기만 하다. 강씨는 "최근 내가 공부하는 학원에서도 확진자가 나왔다"며 "자칫하면 여자친구에게 옮길까 두려워 자신도 모르게 피하게 된다"고 털어놨다. 한국인 남자친구를 둔 대만 국적의 홍모씨(28)는 벌써 몇 달째 남자친구를 만나지 못했다. 홍씨는 "한국에 가려고 비행기 표까지 끊었는데 여행경보가 발령돼 취소됐다"며 "매일 영상통화로나마 남자친구 얼굴을 보지만 얼굴이 안 좋은 것 같아 속상하다"고 발을 동동 굴렀다.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도 코로나19는 연인들을 가로막는 '사랑의 장애물'이
정부가 '코로나19' 확진자 추세 변화에 맞춰 대구지역 우선 검사 순위를 신천지 교인에서 일반 시민으로 바꾼다. 이미 신천지 교인 중 유증상자의 검사는 끝났고, 고령 및 기저질환이 있는 고위험집단에서 사망이 이어지고 있어서다. 또 일반 대구시민의 확진환자 발생률이 다른 지역보다 높은 상황이다. 또 대구 지역에서만 고위험집단에서 21명이 사망했다. 향후 1~2주가 지역 사회 감염의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일반 대구 시민 확진률 낮지 않다"...검사 우선순위 신천지→일반시민━ 4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와 대구광역시 등에 따르면 지난 3일 오전 0시 기준 대구 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3601명으로 전체 확진자의 74.8%를 차지했다. 대구에서만 신규 확진자가 전일 대비 520명이 늘었다. 신규 확진자가 520명 중 절반가량이 일반 시민으로 분류된다. 신천지 교인의 가족과 지인이 많지만 간과할 수 없는 부분이다. 이날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은 "상당수는 신천지 가족
전 세계 코로나19 확진자와 사망자가 급격히 늘고 있다. 지난 3일 기준 한국의 사망자는 31명이고, 확진자는 5000명을 넘어섰다. 이탈리아도 누적 확진자가 2000여 명이며 사망자는 50명을 웃돌고 있다. 이란, 일본 등에서도 감염 사례가 꾸준히 확인된다. 예측 불가능한 코로나19 특성이 확산세를 키우는 주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① 무증상 감염과 전파━코로나19는 증세가 경미하거나 무증상이어도 확진되는 사례가 적지 않다. 지난 1일 강원도 강릉에선 무증상 중국인 유학생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례가 나왔다. 가톨릭관동대 유학생 A씨(21)는 지난달 28일 중국에서 인천공항을 통해 한국에 들어와 검사를 받았다. 당시 별다른 증상이 없었지만 양성 판정을 받았다. 경북 경주 코로나19 사망자도 증세가 경미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달 21일 경북 경주시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된 41세 남성은 사후 검사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남성의 직장 동료들은 그가 사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