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국내 확산
코로나19의 국내외 확산 현황과 관련 뉴스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전달합니다. 확진자 발생, 방역 정책, 사회적 이슈 등 다양한 정보를 객관적으로 제공하여 독자들이 상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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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A씨는 최근 손을 씻는 동안 속으로 '생일 축하 노래'를 두 번 부른다.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예방을 위해선 '30초 이상 손씻기'가 제1 예방수칙이라는 전문가들의 권고에 따르기 위해서다. 통상 옛날을 떠올려 보니 손 씻는 시간이 '생일 축하합니다' 첫 구절도 되지 않았던 것 같다. 흐르는 물에 비누를 칠해서 30초 이상 구석구석 잘 씻으면 바이러스의 99%가 떨어져 나간다고 한다. 코로나19 바이러스의 국내 확진자가 첫 확진자 발생 이후 39일 만에 2000명을 넘어서면서 전염병으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하는 '자기 격리' 시대가 됐다. '손 씻기'는 가장 경제적인 감염병 예방수칙으로 꼽힌다. 미국 CDC(질병예방통제센터)는 손 씻기를 '자가예방접종'에 비유하기도 했다. 그러나 손을 자주, 30초 이상 씻는다고 안심할 수 있는 건 아니다. 손을 아무리 깨끗하게 씻더라도 정보기술(IT) 기기 생활습관을 바꾸지 않으면 바이러스에 노출될 수 있다. 그 몇 가지를 정리해 봤다.
호주 정부가 세계보건기구(WHO)의 판단과 상관없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에 대한 플랜B를 준비한다. 27일(현지시간) 시드니모닝헤럴드에 따르면 코로나19의 확산세가 전 세계적으로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호주 당국이 WHO 판단에 의지하는 대신 스스로 ‘판데믹’(대유행) 준비에 돌입했다. 스콧 모리슨 호주 총리는 바이러스 감염 위험 수준을 한 단계 격상시켰고, 병원 학교 요양시설 등 공공장소 확산예방을 위한 대비태세에 들어갔다. 지난달 21일, 모리슨 총리는 ‘코로나19 비상대책팀’을 마련했다. 또 호주 보건부 장관은 각 지방 정부와 협력해 의료용 보호 장비와 대체 인력 마련하기 위한 의논과 함께, 연방재단을 설득해 병원을 지원할 수 있는 방안도 마련할 예정이다. 모리슨 총리는 “WHO가 아직 코로나19를 ‘판데믹’으로 선포하진 않았지만, 호주 정부는 ‘판데믹’ 위험이 곧 도래했다고 생각한다”면서 “이에 대한 준비를 해 효과적으로 대응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호주 국경 보호
27일(현지시간) 미국 앨라배마 버밍엄대학(UAB) 의료 전문가들이 ‘코로나19’의 세계적 유행(Pandemic)을 대비한 행동 요령을 제안했다. 전문가들은 아직 누구도 ‘코로나19’에 대한 면역력이 없는 상태이기 때문에 콧물과 열, 두통 등 감기 증상이 느껴지면 병원을 찾으라고 강조했다. ━비누로 손 20초 이상 씻기━캐롤라인 카트리지 UAB 학생 보건 담당간호사는 “손을 최대한 깨끗이 씻으라”고 권장했다. 그는 음식 조리 전과 화장실 사용 후, 음식 먹기 전에 특히 손을 씻는 게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문고리를 만져도 손을 닦고, 주변에 손 소독제가 있다면 상시 사용하라"며 “문고리를 만지고 코를 긁을 때마다 바이러스가 옮겨지기 쉽다”고 말했다. 카트리지 간호사는 또 "손을 씻을 땐 비누로 거품을 내 최소 20초간 씻으라"고 강조했다. ━여행 시 지침 참고하기━레이첼 리 질병학박사는 감염 지역을 방문할 때 질병관리본부(CDC)와 현지 보건당국의 지침을 따르라고 조언했다. 그는
국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환자가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누적 확진 환자 수가 2000명을 넘어섰다. 해외에서는 남극을 제외한 6대륙에서 확진 환자가 발생했다. 코로나19 정점을 놓고 전문가들의 의견이 분분하다. 일각에서는 코로나19가 '팬데믹(Pandemic·세계적 대유행)'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 ━코로나19, 3월에 정점 찍을까?━28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국내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지난 17일 하루 한자릿수로 증가하던 확진 환자 수는 지난 20일 전날 대비 53명 늘어났다. 이후 지난 21일 100명, 지난 24일 231명, 지난 27일에는 하루새 505명 늘어났다. 확진 환자가 이처럼 빠르게 증가한 것은 신천지 대구교회(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다대오지파대구교회)와 청도 대남병원에서 집단으로 확진 환자가 발생했기 때문이다. 특히 최근 신천지 대구교회 신도 중 유증상자들의 코로나19 검사
문재인 대통령과 여야 4당 대표가 28일 추가경정(추경) 예산 편성에 합의했다.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서 감염병 대응과 민생피해 지원을 지체할 수 없다는 판단에서다. 문 대통령과 여야 4당 대표는 이날 회동 후 "코로나19 사태 확산 방지와 피해 지원 및 경제활력 회복을 위해 추경 예산안 편성을 포함한 과감하고 신속한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 한다"는 내용의 합의문을 발표했다. 배석한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은 다음주 중으로 추경 정부안을 제출하겠다고 밝혔다. 추경은 본예산과 마찬가지로 정부가 편성하고 국회에서 의결한다. 야당도 추경 편성이라는 대전제에는 이견을 제시하지 않았다. 아래는 참석자들 주요 발언을 재구성한 것이다. ▶문재인 대통령 = 핵심은 속도라고 생각한다. 여러가지 필요한 지원을 예산으로 충분히 뒷받침하기 위해 긴급 추경을 편성하고 최대한 빨리 국회에 제출하겠다. 코로나19 피해지원과 경제활력을 함께 할 수
문재인 대통령과 여야 4당 대표의 28일 국회 회동에선 국민들이 피부로 체감하는 마스크 수급불안 문제가 집중 거론됐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과 여야 4당의 발표를 재구성해보면, 심상정 정의당 대표는 국가의 마스크 물량 100% 관리, 즉 무상공급 요구를 했다. 그러자 문 대통령은 100% 공공관리엔 난색을 보였지만 필요한 경우 더 강한 대책까지 내놓겠다고 답했다. ▷심상정 정의당 대표= 산후조리원은 의료기관이 아니어서 필수 마스크 공급대상에서 제외된다. 진짜 필요한 데가 산후조리원이다. ▶문 대통령= 지금 하루 마스크 생산량의 50%를 공적 통제하고 있다. ▷심상정= 이것 가지고는 안된다. ▶문 대통령= 마스크 문제는 국민께 송구하다. 내일, 또는 모레까지는 효과가 있을 것이다. 정부를 믿어달라. 만약 해결되지 않으면 특단의 대책을 검토하겠다. ▷이해찬 민주당 대표= 초기 매점매석 못하게 했어야 한다. ▷황교안 대표= 정부 발표 믿고 (대구경북) 나가보니 현장에 마스크가 없더라. '
코로나19 감염 사태가 한 달 넘게 이어지면서 입학·개학으로 분주해야 할 3월이 멈춰섰다. 정부는 3월 내 종식을 목표로 방역과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는 있지만 실제로 코로나19 종식 시기를 두고는 전망이 엇갈린다. 일각에서는 다음주 확진자 증가 추이가 장기화 여부를 가르는 가늠자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김종연 대구시 감염병과리지원단 교수는 3월 3~4일이 가장 큰 고비일 것으로 보고 있다. 그는 “31번 환자의 위험한 노출일이 예배에 참여했던 2월 9일과 16일"이라며 “9일 기준 코로나19의 최대 잠복기가 2월24일이었고 16일 기준으로 3월3일이나 4일까지라고 보고 있다"며 "이 시기까지 확진자 발생 추이를 신중하게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글로벌 투자 자문사 JP모건이 한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확산세가 다음달 20일 정점을 찍을 거란 전망을 내놨다. JP모건은 최근 발표한 ‘확산하는 코로나19: 감염의 정점과 증시 조정의 규모·기
코로나19 바이러스 지역사회 감염 예방을 위해 대부분의 대학들이 예정됐던 졸업식 등의 행사를 취소했다. 졸업식은 취소됐지만 학생들은 감염 예방에 주의하면서도 각자의 방식대로 졸업을 기념했다. 일부 대학들은 총장이 온라인 영상을 통해 졸업 축사를 전달하기도 했다. ━'학사복 입고 마스크 끼고 손 소독하고…' "어수선해 아쉽지만 최대한 기념하고파"━ 서울대는 지난 26일 예정됐던 졸업식을 모두 취소하고 졸업장은 개별적으로 전달하기로 했다. 일부 단과대는 학위복을 대여해 개별 사진 촬영을 허용했고, 그마저도 취소한 단과대도 있었다. 학위복 대여를 실시하는 단과대들도 "학위복 대여실 입장 시 마스크 착용 및 손소독 필수"를 공지사항으로 내걸었다. 예정됐던 졸업식이 취소된 26일 당일, 교정엔 적지 않은 졸업생들이 학위복을 입고 기념사진을 남기고 있었다. 마스크를 쓰며 조심하는 와중에도 졸업의 기쁨은 숨길 수 없었다. 이날 학위복을 대여한 여수 출신 졸업생 강모씨(27.중어중문학과)는 "코
#. 주말마다 극장에 들러 영화를 감상해야 스트레스가 해소된다는 직장인 원모씨(30)는 지난달부터 영화관 발길을 끊었다. 코로나19 걱정에 되도록이면 사람 많은 곳을 피해야 한단 생각에서다. 원씨는 "영화관을 찾는 것이 나름의 취미생활인데 이런 상황에 가는 것도 찝찝해 포기했다"고 말했다. '코로나19(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쇼크가 전국을 덮치며 국민들의 여가생활도 사라졌다. 전국 각지에서 확진자가 2000명 이상 발생하며 인파가 몰리는 곳을 피해야 한단 불안감에 주말 나들이객이 뚝 끊겼다. 2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산으로 외부활동을 꺼리는 분위기가 높아지고 있다. 지난 7일 시장조사전문기업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가 최근 전국 성인남녀 2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10명 중 6명(62.2%)가 가족과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질 것이라고 응답했다. 조사 시점이 확진자 수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기 전이라는 점에서 이 같은 경향은 더욱 강해졌을 것으로 보
대구·경북을 비롯해 전국에서 코로나19 집단 내 감염이 현실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병원, 교회, 결혼식 등 한 집단에서 연달아 확진자가 나오는 경우가 잇따르고 있어서다. 이에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밀집 공중이용시설 이용을 자제해야 한다는 당부가 다시금 강조되고 있다. 다음은 28일 오후 2시 기준 국내 집단감염 관련 사례 현황이다. ━① 병원 및 요양시설━청도 대남병원은 국내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집단감염의 대표적 사례다. 현재까지 117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103명은 입원 환자, 직원 13명, 가족 접촉자 1명 등이다. 이 중 7명은 사망했다. 서울 은평성모병원은 서울지역에서 가장 큰 집단감염 사례로 떠올랐다. 지난 21일 은평성모병원 관련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 6일 만에 총 14명으로 늘었기 때문이다. 환자 이송요원인 36세 남성(161번 환자)이 처음 확진 판정을 받은 이래 입원환자와 간병인, 환자 보호자, 요양보호사 등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161번 환자의
WHO(세계보건기구)가 28일(현지시간)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의 세계적 위험도를 최고 수준인 '매우 높음'(very high)으로 격상했다. 그러나 팬데믹(pandemic·세계적 대유행)은 여전히 선언하지 않았다. ━"코로나19, 최고 수준의 위험"━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이날 언론 브리핑에서 "지난 며칠새 코로나19의 사례와 영향 받은 국가의 지속적 증가는 확실히 우려된다"며 이 같이 밝혔다. WHO는 코로나19 발발 초기 이 감염병의 세계적 위험 수준을 '보통'(moderate)으로 평가했다가 지난달 말 '높음'(high)으로 높인 바 있다. 발원지인 중국에 대해서는 위험도를 '매우 높음'으로 평가해왔다. 이날 브리핑에 배석한 마이클 라이언 WHO 긴급대응팀장은 "우리는 확산과 영향 면에서 코로나19가 최고 수준의 위험에 있다고 평가한다"고 밝혔다. 라이언 팀장은 "세계는 여전히 '최악의 상황'을 피할 수 있다"면서
KB국민은행은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방문한 서울 영등포구 서여의도영업부를 다음달 1일까지 폐쇄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영업부에 소속된 일부 직원들이 근무하는 출장소 여의파크점도 같은 기간 동안 폐쇄한다. 서여의도영업부 소속 직원들은 보건 당국 매뉴얼에 따라 14일간 자가격리 조치에 들어갔다. 현재 직원들 중에 발열 등의 증상을 보이는 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국민은행은 다음 달 2일부터 대체 직원을 해당 영업부로 파견해 업무를 재개한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서여의도영업부와 여의파크점에 대해 즉시 긴급 방역을 실시했다"며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