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상장사 ESG 리스크 대해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리스크는 기업의 지속가능성과 직결됩니다. 본 코너에서는 대한민국 상장사들이 직면한 다양한 ESG 리스크를 심층 분석하고, 최신 동향과 대응 전략을 알기 쉽게 전달합니다.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리스크는 기업의 지속가능성과 직결됩니다. 본 코너에서는 대한민국 상장사들이 직면한 다양한 ESG 리스크를 심층 분석하고, 최신 동향과 대응 전략을 알기 쉽게 전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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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증시 시가총액 상위 20개사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리스크 평균이 '매우 높음' 수준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상대적으로 우수한 ESG 친화적 경영 시스템이 높은 평가를 받았음에도 불구, ESG 리스크가 크다는 이유로 ESG 통합점수가 떨어졌다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 14일 빅데이터·AI(인공지능) 기반 ESG 평가기관인 지속가능발전소에 따르면 올 3월말 기준 시가총액 상위 20개사의 ESG 리스크 점수 평균은 3.2점으로 나타났다. 지속가능발전소는 매일 국내 95개 매체가 생산하는 1만여건의 뉴스 중 기업들의 ESG 관련 뉴스를 수집·분석해 자체 알고리즘을 통해 E(환경) S(사회) G(지배구조) 각 부문별 리스크 점수와 이들을 통합한 ESG 리스크 점수를 산출한다. 리스크 점수는 최고 5점으로 산출되고 △4점 이상은 '심각' △3점 이상은 '매우 높음' △2점 이상은 '높음' △1점 이상은 '보통' △1점 미만은 '낮음'으로 분류된다. 이와 별도로 지속가능발전소는 기업
머니투데이와 지속가능발전소는 매월말 기준 국내 시가총액 상위 500대 기업의 ESG 성과점수, 리스크 점수 및 이들을 통합한 ESG 통합점수를 공개한다. 이들 500개사의 시가총액 합계는 올 3월말 기준 2137조원으로 코스피·코스닥 시총합계(약 2516조원)의 85%에 달한다. 아래는 올 3월31일 기준 시가총액 상위 500대 기업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통합점수 및 이를 산출하기 위해 반영된 ESG성과점수, 리스크 점수 등 내역을 정리한 표다.
'화해·조정·해법'의 종합 경제미디어를 지향하는 머니투데이가 빅데이터·AI(인공지능) 기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기관인 지속가능발전소와 함께 '대한민국 상장사 ESG 리스크 대해부'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머니투데이와 지속가능발전소는 매월말 기준 국내 시가총액 상위 500대 기업의 ESG 성과점수, 리스크 점수 및 이들을 통합한 ESG 통합점수를 공개한다. 이들 500개사의 시가총액 합계는 올 3월말 기준 2137조원으로 코스피·코스닥 시총합계(약 2516조원)의 85%에 달한다. 이를 통해 머니투데이와 지속가능발전소는 국내 자본시장 대부분을 커버하는 주요 기업들의 ESG 통합점수는 물론이고 이들 점수에 직간접적 영향을 미치는 ESG 요인이 어떤 것인지를 분석해 우리 기업들이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대안도 함께 모색할 계획이다. 아울러 매월 자본시장과 산업계에 부각된 E(환경) S(사회) G(지배구조) 관련 리스크 요인들이 기업의 ESG 평가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이같은
지속가능발전소는 인공지능(AI) 알고리즘을 이용한 빅데이터 기반 ESG 평가업체다. 애널리스트가 각 기업을 직접 평가하는 기존 방식과 달리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한다는 점에서 새로운 시도라는 평가를 받는다. 지속가능발전소의 ESG 점수는 성과점수(PA)와 사건·사고점수(IA)를 기반으로 수치화된다. PA는 각 기업의 지속가능보고서와 공시자료, 정부 부처의 기업 관련 공공데이터를 바탕으로 ESG 성과와 전략 등 판단해 리스크에 얼마나 잘 대비하고 있는지를 나타낸다. 지속가능발전소는 기업이 자체 발간한 지속가능보고서를 데이터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최소한의 용도로만 활용한다. 지속가능보고서가 사실상 자가선언에 불과해 신뢰성이 떨어진다는 이유다. IA는 뉴스에 보도된 각 기업의 ESG 사건·사고를 분석해 리스크를 산출한다. 매일 국내 95개 언론사의 기사를 수집한 뒤 인공지능을 통해 17개 리스크로 분류, 평가한 자료를 제공한다. 5점 만점을 기준으로 4점 이상은 심각, 3점 이상은 매우
"재산의 절반을 기부하겠다" 지난 2월 김범수 카카오 의장의 자발적 기부 발표는 신선한 충격이었다. 기업 활동을 통해 쌓은 부를 기부 방식으로 사회에 환원하는 행보가 국내에선 흔치 않은 '모범적인 선한 기업가'의 모습이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막상 카카오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점수를 뜯어보면 기대가 실망으로 바뀐다. 카카오의 ESG 통합 점수(성과점수+리스크 점수)는 46.12점으로 시가총액 상위 200대 기업중 182위에 해당한다. 카카오앱을 통해 택시를 부르면 가맹택시에 콜을 몰아줬다는 점에서 불공정관행이, 카카오의 인사평가 방식이 '직장내 괴롭힘'으로 변질되고 있는 점이 근무환경 평가에 악영향을 미쳤다. ESG 평가에선 대기업들이 높은 점수를 얻기 쉽다는 인식이 강하다. 중소기업이 EoSoG 3개 분야를 고루 관리하며 투자할 여력이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지속가능발전소 평가 방법에 따르면 오히려 시총 상위권 기업이 통합 점수에서 뒤로 밀린다. 큰 기업일수록 다양한 리스크
국내 시가총액 상위 200대 기업 중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전략 수립과 공시 등 성과 점수가 가장 우수한 곳은 KB금융으로 나타났다. ESG 관련 리스크 요인을 반영한 통합 점수가 가장 높은 곳은 유한양행이었다. 반면 ESG 통합점수가 가장 낮아 성과·리스크 관리가 필요한 곳으로 롯데지주가 꼽혔다. 14일 머니투데이와 지속가능발전소가 시총 상위 200위를 조사한 결과(3월 31일 기준) 기업들이 실제 공시한 ESG 내역을 평가한 PA(Performance Analysis, 이하 성과점수)와 최근 1년간 뉴스를 통해 분석한 IA(Incident Analysis, 이하 리스크 점수)에는 적잖은 괴리가 존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성과점수 상위에는 대기업들이 대거 포진한 반면 리스크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아 통합점수 순위는 뒤로 밀리는 기업이 많았다. ESG 성과점수 상위 10대 기업은 △KB금융(PA 64.43) △LG생활건강(63.63) △만도(63) △현대모비스(62.5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