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초유의 '빅스텝'
국내외 경제 이슈와 금융 시장의 주요 변동 소식을 신속하게 전달합니다. 금리, 환율, 물가 등 경제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뉴스를 깊이 있게 분석해 독자에게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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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가 한국은행이 사상 처음 기준금리를 한꺼번에 0.5%p(포인트) 올린 것과 관련해 이후의 인상 속도는 조절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전경련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한국은행이 경기침체 우려에도 불구하고 한 번에 기준금리를 0.5%p 인상한 것은 최근 소비자물가의 급등과 미국의 공격적인 기준금리 인상 기조를 감안한 조치였다고 판단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다만 가계와 기업의 금융방어력이 취약하고 실물 경제도 부진한 상황"이라며 "향후에는 금리 인상 속도를 조절해나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전경련은 "미국과의 금리역전 현상에 유의하면서 정부는 무역수지 흑자 전환 등을 통한 원화가치 안정 노력으로 금리인상 부담을 완화해 나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규제개혁과 세제개선 등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할 필요가 있다고도 전했다. 전경련은 "우리 경제의 펀더멘탈(기초체력)을 제고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한국경제에 대한 신뢰를 높여나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한
주요 은행들이 13일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올리자 빠른 속도로 예·적금 금리를 상향 조정하기로 했다. 최근 금융당국이 은행권의 예대금리차(예금과 대출의 금리 차이)를 지적한 데 이어 은행별 예대금리차 비교공시 제도 시행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오자 적극 조치를 취하는 모양새다.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우리·NH농협은행은 한은이 이날 기준금리를 1.75%에서 2.25%로 0.5%포인트 올리는 '빅스텝'을 단행하자 즉각 예·적금 금리 인상 방안을 발표했다. 우선 하나은행이 오는 14일부터 예금 8종, 적금 22종의 기본금리를 최대 0.9%포인트 인상한다. 상품별 가입기간에 따라 예금 금리는 0.5~0.9%포인트, 적금 금리는 0.25~0.8%포인트 오른다. 대표 월 복리 적금인 '주거래하나', '급여하나', '연금하나' 상품 금리는 1년 만기 기준 최고 3.2%에서 3.7%, 3년 만기 기준으로는 최고 3.5%에서 4%로 0.5%포인트 각각 금리가 인상된다. 우리은행은 오는 14일부터 21개
한국은행이 사상 처음으로 기준금리를 0.5%포인트 올리는 '빅스텝'을 단행한 것에는 물가안정 뿐 아니라 외환시장 안정을 위해서도 신속한 금리인상이 필요하다는 인식이 깔린 것으로 풀이된다. 원/달러 환율이 1300원대로 올라온 상황에서 한미 기준금리가 큰 폭으로 역전되면 환율이 추가로 상승해 수입물가가 오를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총재는 올해말 기준금리가 2.75~3%로 오를 수 있다는 시장의 전망에 대해 "합리적 예측"이라며 연내 기준금리를 추가로 0.5∼0.75%포인트 올릴 뜻을 시사했다. 기준금리를 0.25%포인트씩 인상할 경우 두 세 차례 더 올릴 수 있다는 뜻이다. 한은 금융통화위원회는 13일 서울 세종대로 한은 본관에서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고 금통위원 만장일치로 기준금리를 연 1.75%에서 2.25%로 0.5%포인트 인상했다. 한은이 기준금리를 한번에 0.5%포인트 올린 것은 단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금통위가 빅스텝을 단행한 가장 큰 이유는 물가안정이다. 소비자물가
한국은행이 빅스텝(기준금리 0.5%포인트 인상)을 단행하면서 금융당국의 가계부채 관리 부담이 커졌다. 올해 들어서만 기준금리가 1.25%포인트 올랐다. 특히 오는 9월말에는 코로나19 금융지원도 종료될 예정이어서 수면 아래 있던 잠재부실이 드러날 가능성이 크다. 한은 금융통화위원회는 13일 기준금리를 1.75%에서 2.25%로 0.5%포인트 인상을 결정했다. 1999년 기준금리가 도입된 후 첫 빅스텝이다. 기준금리가 2.25%까지 오른 것은 2014년 10월 이후 8년여 만이다. 6%대의 물가상승률과 미국과 기준금리 역전에 따른 환율 압박 등을 고려한 선택이지만 금융당국 입장에서는 달갑지만은 않다. 1분기말 기준 가계부채는 1859조원에 달한다. 한국의 국내총생산(GDP) 대비 가계부채 비율은 104.3%로 미국(76.1%), 일본(59.7%), 영국(83.9%) 등 주요국보다 크게 앞선다. 특히 가계부채는 77.7%(잔액기준)가 시장·예금금리 등과 연동되는 변동금리다. 기준금리
한국은행이 사상 초유의 '빅스텝'(한 번에 기준금리 0.5%포인트 인상)에 나서면서 다중채무 가계와 한계기업, 자영업자 등 취약계층의 빚 상환 부담이 더 커질 전망이다. 지난해 8월부터 11개월 사이 기준금리가 1.75%포인트(연 0.50→2.25%) 오르면서 늘어난 가계의 이자 부담만 24조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기준금리가 연말 3.00%까지 오르면 가계가 1년 남짓 만에 추가로 내야 하는 이자는 33조원 이상 불어난다. ━가계 빚 1752조, 이자 24조 늘어, 1인당 113만원 ↑ ━13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3월 말 기준 판매신용을 합한 가계신용 규모는 1859조 4000억원으로 이 중 가계대출 잔액은 1752조7000억원이다. 금리 인상 위험에 고스란히 노출된 변동금리 대출 비중이 77%(잔액 기준)에 달한다. 한은 금융통화위원회가 이날 사상 처음으로 기준금리를 연 1.75%에서 2.25%로 한 번에 0.50%p 인상하는 '빅스텝'에 나서면서 취약차주들의 원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31일 "연말 기준금리가 2.75~3.0% 수준에 도달할 것이라는 시장의 예측은 합리적"이라며 올해 기준금리를 추가로 0.5∼0.75%포인트 인상할 뜻을 시사했다. 그러면서 올해 남은 3차례의 금융통화위원회(이하 금통위) 가운데 2∼3번에 걸쳐 기준금리를 0.25%포인트씩 점진적으로 인상할 가능성에 무게를 뒀다. 이 총재는 이날 서울 중구 한국은행 본관에서 금통위 직후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당분간 높은 물가 오름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돼 기준금리 인상 기조를 이어나갈 필요가 있다"며 "선제적으로 기준금리를 50bp 인상한 만큼 국내 물가 흐름이 예상 경로를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면 금리를 당분간 25bp씩 점진적으로 인상해 나가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한은 금통위는 이날 통화정책방향 회의에서 만장일치로 기준금리를 기존 1.75%에서 2.25%로 0.5%포인트 인상키로 결정했다. 앞서 한은이 기준금리를 0.5%포인트 이상 내린 적은 있지만 0.5%포인트를
13일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기자간담회.
사상 처음으로 빅스텝(기준금리 한번에 0.5%포인트 인상)이 단행되면서 대출 소비자들의 우려가 크다. 고금리 기조 속에서 특히 신용대출, 마이너스통장 이용자들은 금리 인상 여파를 고스란히 맞을 위기에 처했다. 은행의 금리 지원이 주로 실수요자를 대상으로 한 주택담보대출, 전세자금대출에 맞춰지면서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13일 통화정책방향회의를 열어 기준금리를 한번에 0.5%포인트 올리는 빅스텝을 단행했다. 1.75%였던 기준금리는 2.25%로 뛰었다. 한은 금통위가 빅스텝은 물론, 세 차례 연속으로 기준금리를 인상한 건 처음 있는 일이다. 물가 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삼은 한은의 결단이다. 기준금리 인상은 결국 연쇄적인 대출금리 상승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 가계대출 전반적으로 금리 인상이 예상되지만 주택담보대출, 전세자금대출은 그나마 은행권 금리 지원이 이어지고 있어 한숨을 덜 여지가 있다. 일례로 신한은행은 향후 1년간 금리가 연 5%를 초과하는 주택담보대출 이용자의 금리를
13일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기자간담회.
13일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기자간담회.
13일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기자간담회.
13일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기자간담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