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피격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피격 사건을 중심으로, 관련 정치·사회적 파장과 미국 대선 정국의 변화, 각국 및 주요 인물들의 반응을 신속하게 전달합니다. 사건의 배경, 여파, 그리고 앞으로의 전망까지 깊이 있게 다룹니다.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피격 사건을 중심으로, 관련 정치·사회적 파장과 미국 대선 정국의 변화, 각국 및 주요 인물들의 반응을 신속하게 전달합니다. 사건의 배경, 여파, 그리고 앞으로의 전망까지 깊이 있게 다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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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위대한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를 공화당 공식 대선 후보로 선언합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 차남 에릭 트럼프) "트럼프, 트럼프" "4년 더, 4년 더" (공화당 전당대회 대의원들) 미국 공화당 전당대회 첫날인 15일(현지시간) 위스콘신주 밀워키 파이서브포럼은 계속되는 환호로 들썩였다. 공화당 대선 후보를 공식 발표할 때는 흡사 미국 대선에서 승리 선언을 하는 것처럼 분위기가 달아 올랐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피격 사건 이틀 만인 이날 오후 오른쪽 귀에 붕대를 감은 채 공식 무대에 올라 지지자들을 향해 주먹을 흔들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2016년, 2020년 이어 세번째 지명…러닝메이트엔 39세 JD밴스━이날 로이터통신·AFP통신·AP통신 등 외신을 종합하면 이날 오후 1시 마이클 와틀리 공화당 전국위원회 위원장의 사회로 막을 올린 전당대회는 지난 13일 펜실베이니아 버틀러 유세 현장에서 총에 맞은 숨진 희생자와 가족들을 위한 묵념으로 차분하게 시작됐다. 하지만 트럼프 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피격 후 첫 언론 인터뷰를 가졌다. 그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무사한 것에 감사하다면서도 미국 정치계 수사를 과열시킨 책임은 트럼프 전 대통령에 있다며 총격 사건 이틀 만에 공세 모드로의 전환을 알렸다. 바이든 대통령은 15일(현지시간) 진행된 NBC 방송 인터뷰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무사한 것에 감사하다며 트럼프 전 대통령을 '과녁'(bullseye)에 두자고 말한 건 실수였다고 인정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달 TV토론을 망친 뒤 민주당과 기부자들 사이에서 사퇴론이 들끓자 지난주 기부자들과 전화 통화에서 "지금 과녁에 두어야 하는 건 트럼프"라고 발언한 것으로 알려진다. 이후 공교롭게도 트럼프 피격 사건이 벌어졌고 바이든 대통령의 발언이 도마 위에 올랐다. 바이든 대통령은 "나는 상대에 집중하잔 의미였다"며 "그가 하는 일에 집중하고, 그의 정책에 집중하고, 그가 토론에서 말했던 수많은 거짓말에 집중하잔 의미였다"고 해명했다. 그
조합원 수가 130만명에 달하는 미국 트럭운전사 노조가 조 바이든 대통령을 지지하지 않고 '중립'으로 돌아서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총기 피격 사건 이후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 승기가 기우는 가운데 바이든은 강력한 지지 기반인 노동자그룹을 잃게 될 위기에 처했다. 15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 트럭운전사 노조인 팀스터즈(Teamsters)는 11월 대선 후보 중 누구도 공식적으로 지지하지 않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 1903년 결성된 팀스터즈는 미국에서 가장 큰 노조 중 하나로 트럭 운전사와 항공기 조종사 등을 대표한다. 팀스터즈는 아직 내부 방침을 확정하지 않았으나 몇 주 내에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통신은 전했다. 팀스터즈가 민주당 대선 후보를 지지하지 않는 것은 1996년 이후 처음이다. 팀스터즈는 2020년 대선에서 바이든을 지지했고 2016년에는 민주당의 힐러리 클린턴, 2008년과 2012년에는 버락 오바마를 지지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팀스터즈가 공화당 후보
미국 공화당이 15일(현지시간) 위스콘신주 밀워키에서 개막한 전당대회에서 미국의 우선을 최우선시하는 정강정책을 공식 채택했다. 외국산 상품에 기준 관세를 매기고 중국의 최혜국 지위를 철회하고 동맹국들에 방위금 부담 의무를 지키게 한다는 내용이 포함돼 향후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재선 시 한국에 미칠 파장도 작지 않다. '미국 우선: 상식으로의 회귀'라는 제목의 2024 공화당 정강정책은 △인플레이션 종료 △국경봉쇄 및 이주민 침입 차단 △미국 역사상 가장 위대한 경제 건설 △불공정 무역으로부터 미국 노동자와 농부 보호 △힘을 통한 평화로의 복귀 등의 원칙을 담았다. 특히 마지막 장인 10장 '힘을 통한 평화로의 복귀'에서 공화당은 "동맹국이 공동 방위에 대한 투자 의무를 이행하도록 하고 유럽에서 평화를 복구해 동맹을 강화할 것"이라고 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그동안 한국과 일본, 유럽 등에 방위비 분담금을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한 것과 일맥상통한다. 11월 미 대선에서 트럼프의 재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15일(현지시간) 공화당 대선 부통령 후보로 지명한 J.D. 밴스 오하이오주 상원의원에 대해 '트럼프의 복제인간'이라고 평가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암살미수 사건을 계기로 정치적 폭력을 규탄하고 '통합'을 주장한 지 이틀 만에 공화당에 대한 공세를 재개한 셈이다. CNN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라스베이거스 방문을 위한 에어포스원 탑승 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대선 러닝메이트로 지명된 밴스 의원에 대해 "현안에 있어 트럼프의 클론(복제인간)"이라며 "(트럼프 전 대통령과) 차이가 없다고 본다"고 말했다. 또 소셜미디어(SNS) 엑스(옛 트위터)에는 "밴스는 노동자 계층에 대해 이야기한다. 하지만 그는 이제 트럼프와 함께 중산층 가정에 대한 세금을 인상하고, 부자들에게 더 많은 감세를 추진하려 한다. 나는 그들이 그렇게 하도록 내버려 둘 생각이 없다. 여러분도 나와 함께하자"며 후원 링크를 공유했다. 바
국내 전문가들이 오는 11월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대선 승리에 대비한 경제·통상 정책 등을 구체적으로 마련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최근 총격을 당한 이후에도 건재함을 과시하면서 쇠약한 이미지의 조 바이든 대통령에 우위를 점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트럼프 2기 행정부가 들어설 경우 대(對)중국 무역 압박에 따라 우리나라도 무역 피해를 볼 수 있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민정훈 국립외교원 북미유럽연구부 교수는 15일 머니투데이 더300(the300)과 통화에서 "미국은 어느 행정부가 들어서든 '자국 우선 경제·통상 정책'을 추진할 것"이라면서도 "특히 트럼프 2기 행정부가 들어설 경우 경제·통상 정책은 미국의 무역수지 적자를 줄이기 위한 보호무역주의 기조가 핵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2기 보호무역주의 더 거세질 듯…한국엔 위기이자 기회━ 민 교수는 "무역수지 적자 감소를 위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정치적 노력에는 동맹·비동맹의 구분이 없을 것"이라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지난 13일(현지시간) 선거 유세장 피격 사건 이후 허술했던 현장 보안에 대한 책임론이 대두되고 있다. 특히 미국 전·현직 대통령과 가족, 대통령 후보 등의 보호를 맡아온 미국 비밀경호국(USSS)에 대한 비판이 거세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암살 시도 전후 비밀경호국의 조치에 문제가 없었는지 조사를 지시했고, 미 의회는 관련 청문회를 열겠다고 약속했다. 14일(현지시간) AP통신·월스트리트저널(WSJ)·뉴욕타임스(NYT) 등 외신을 종합하면 이날 미 의회에선 트럼프 전 대통령이 전날 총상을 입은 펜실베이니아주 버틀러 유세 현장에서 불과 130m 떨어진 건물이 왜 비밀경호국의 경계구역에 포함되지 않았는지에 대한 의문이 잇따라 제기됐다. 공화당뿐 아니라 민주당 의원들도 경호상 문제가 있다는데 봤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등장하기 전 건물을 기어 오르는 총격범의 존재를 감지한 시민들의 제보가 잇따랐지만 즉시 조치가 이뤄지지 않은
"이것은 온 나라, 심지어 온 세계를 하나로 모을 수 있는 기회다." '죽었다 살아난' 남자,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14일(현지시간) 공화당 전당대회가 열리는 밀워키에 도착해 비행기 계단을 내려가며 특유의 주먹 휘두르기를 재현했다. 하루 전 펜실베이니아 유세 현장에서 피격을 당한 직후에도 강렬히 치켜올린 그 주먹이다. 트럼프는 이날 보수매체 워싱턴 이그재미너에 "나는 군중에게서 눈을 떼는 일이 거의 없다. 그(피격) 순간 눈을 돌리지 않았다면, 글쎄, 우리가 오늘 이야기하긴 어려웠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것은 온 나라, 심지어 온 세계를 하나로 모을 수 있는 기회다. 연설은 많이 다를 것이다. 이틀 전과는 많이 다를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뭉쳐야 할 때"… 바이든 "정치적 과열 진정해야"━트럼프는 피격 직후 자신의 트루스소셜 계정에 "어느 때보다 뭉쳐야 할 때"라며 통합을 강조한 바 있다. 트럼프가 승인한 것으로 알려진 피격 사건 피해자(사망자 1명·부상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4일(현지시간) 백악관 집무실 대국민 연설로 정치적 폭력에 대한 반대와 국민 통합 메시지를 강조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피격 이후 하루 사이 3번째 대국민 연설이다. 집무실(오벌 오피스, Oval Office)에서 한 연설은 취임 이후 3번째다. 그가 집무실 연설로 위기관리에 적극적인 '현직' 대통령의 모습을 국민들에게 보이려 했다는 분석도 나온다. 이날 바이든 대통령은 약 7분간 연설하면서,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암살 시도가 미국에서 오랫동안 이어져 온 정치적 폭력의 일부라고 비난했다. 그는 2022년 낸시 펠로시 전 미국 하원의장이 남편인 폴 펠로시가 자택에 침입한 괴한에 공격받은 사건과 2021년 1월 6일 국회의사당 폭동을 예로 들었다. 대선 결과 불복을 위해 벌어진 의사당 폭동은 트럼프 전 대통령이 부추겼다는 논란을 겪는 사건이다. 연설에서 바이든 대통령은 "미국은 폭력을 용납하지 않는다. 품위, 존엄성, 공정한 경쟁이 살아 숨 쉬는 현실이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피격 사건으로 대선 승리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평가가 나오는 가운데 금융시장에 미칠 영향이 주목된다. 전문가들은 지난 6월27일 첫 TV 대선 토론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이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크게 밀렸다는 평가를 받은 이후 금융시장에 나타난 반응과 비슷한 움직임이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마켓워치는 14일(현지시간) 트럼프 전 대통령의 피격 소식이 전해진 뒤 1년 365일, 24시간 내내 거래되는 비트코인 가격이 강세를 보였다며 이는 트럼프 전 대통령의 승리 가능성을 더 높게 반영한 결과라고 지적했다. 언리미티드 펀즈의 최고투자책임자(CIO)인 밥 엘리엇은 소셜 미디어 엑스(X)에 올린 글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대선 승리 가능성이 높아지면 채권이나 금에 비해 상대적으로 주식과 비트코인, 달러가 수혜를 입는다고 지적했다. 그는 트럼프 전 대통령의 피격 소식이 전해진 뒤 대선 예측시장에서 공화당이 대통령직을 가져가고 상원과 하원에서도 과반을 차지할 확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유세장 총격 사건의 피해자를 돕는 데 하루 만에 300만 달러(41억5000만원)가 넘게 모금됐다. 기부 사이트 고펀드미(gofundme) 해당 계정에는 14일(현지시각) 늦은 오후 현재 목표금액인 100만달러를 훌쩍 넘는 332만달러가 모금됐다. 총격 사건이 발생하고 불과 하루 만에 기부자가 4만5500명이 넘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전날 저녁 펜실베이니아주 버틀러 선거 유세장에서의 피격 사건으로 부상을 입거나 사망한 사람과 그 가족에게 기부할 수 있는 곳으로 고펀드미의 계정을 승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모금을 조직한 메러디스 오라크는 해당 계정에 "모든 기부금은 슬픔에 잠긴 채 회복 중인 이 자랑스러운 미국인에게 전달될 것"이라며 "신이 우리나라(미국)를 축복하고 통합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트럼프는 13일 늦은 오후 버틀러 유세 현장에서 총알이 귀를 스쳐가는 경상을 입었으나 유세 현장에 있던 지지자 1명은 즉사하고 2명은 부상을 입었다. 펜실베이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유세 현장에서 귀에 총상을 입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지지자를 향해 주먹을 불끈 쥐며 "싸우자"고 외치는 장면이 '세기의 사진'으로 평가받는 가운데 이 장면을 촬영한 사진 기자도 주목받고 있다. 15일(현지시간) AP 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의 사진을 촬영한 사람은 AP의 수석 사진기자 에반 부치(47)다. 총격 사건이 있던 13일 당시 상황에 대해 부치는 "총성을 듣는 순간 미국 역사에 기록될 만한 역사적 사건이 발생했다는 걸 직감했고, 그 장면을 포착하기 위해 빠르게 움직였다"고 전했다. 사진에는 공중에 펄럭이는 성조기 아래 얼굴에 피가 묻은 트럼프 전 대통령의 굳건한 표정이 돋보인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주먹을 하늘 높이 뻗어 올려 지지자들을 향해 "싸우자"고 소리쳤다. 주위에는 몸으로 트럼프 전 대통령을 에워싼 경호원 여러 명, 결정적으로 이들 뒤에 성조기가 펄럭이고 있다. 사진이 공개되자 각종 언론에서는 "미국을 영원히 바꿀 수 있는 강력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