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로 연매출 14억 넘기는 '솔로 기업' 급부상 [PADO]

홀로 연매출 14억 넘기는 '솔로 기업' 급부상 [PADO]

PADO 국제시사문예지
2026.08.0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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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주]  인공지능(AI)에 대한 경이감과 함께 걱정이 만연해 있는 것이 오늘날의 세계입니다. AI가 인간의 노동을 대체할 것이고 이에 따라 수많은 사람들은 실업상태에 전락할 것이라는 공포가 퍼져있습니다. 하지만, 경제적 가치는 무엇보다 인간의 노동에서 나옵니다. 인간의 노동과 창의력이 남아 있는 한 인간의 쓸모는 사라지지 않습니다. 세상은 비관과 낙관이 혼합되어 있고, 새로운 환경에 끊임없이 적응해 갈 것입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의 7월 29일자 기사는 낙관적 적응의 한 단면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미국에서 AI를 활용해 연 매출 백만, 천만 달러씩을 올리는 '1인 기업'들이 급증하고 있다고 합니다. 2025년 12월 5일에 내보낸 PADO 기사는 중국에서 AI를 이용해 연 15억을 버는 '슈퍼 개미' 1인 기업을 소개한 적이 있는데, 미국에서도 비슷한 변화들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AI가 일자리를 줄이기도 하겠지만, AI를 잘 활용해서 이렇게 소득을 늘리는 사람들도 많아질 것입니다. 문제는 비관도 낙관도 아닌 '적응'입니다. PADO는 AI라는 새로운 시대에 빠르게 적응해가는 사례들을 독자들께 지속적으로 소개하겠습니다. 기사 전문은 PADO 웹사이트(pado.kr)에서 읽을 수 있습니다.

벤 브로카는 지난해 12월 기업가들에게 AI 도구를 제공하는 회사를 창업했다. 이미 유료 고객 1만 명을 확보했으며 올해 매출 1000만 달러(140억 원)를 달성할 전망이다.

다만 브로카가 늘리지 않은 것이 하나 있다. 바로 다른 직원이다.

올해 40세인 브로카는 혼자서 새 회사를 세우고 이후에도 대개 혼자 꾸려가는 창업자군에 속한다. AI 도구는 브로카의 이메일에 답하고, 코드 작성과 디버깅을 돕고, 고객 요청을 처리하고, 신규 구독자를 등록하며, 문제가 생기면 환불까지 해준다.

브로카는 주로 햇살이 가득한 캘리포니아주 소살리토 자택 거실에서 원하는 결정을 혼자 내릴 수 있다는 점을 만끽한다. "타협은 어정쩡한 결과만 낳는다고 생각해요." 브로카는 말했다.

한때는 일정 규모 이상의 사업을 운영하려면 팀이 필수적이었다. 그러나 AI가 이런 통념을 뒤집으면서 더 많은 예비 창업자가 홀로 사업에 나서고 있다.

결제 서비스 기업 스트라이프(Stripe)의 분석에 따르면, 자사 플랫폼에서 연 매출 100만 달러(14억3000만 원) 이상을 올리는 1인 기업가가 수천 명에 달하며, 그 수가 2023년에서 2025년 사이에 2배로 늘었다. 1000만 달러(약 143억 원) 문턱을 넘어선 1인 사업자 수는 같은 기간 거의 세 배가 됐다.

과거에는 사업 인맥이나 특별한 요령이 없는 사람은 자기 아이디어를 실현할 방법을 몰랐을 수 있다고 스트라이프 수석 이코노미스트 어니 테데스키는 설명했다. "이제는 AI가 내장된 사업 파트너가 될 수 있어요." 테데스키는 말했다.

AI는 각종 행정 업무를 처리할 수 있어 여러 분야에서 1인 사업을 시작하는 데 유용할 수 있다. 특히 코딩 같은 테크 업계의 핵심 업무까지 처리할 수 있기 때문에 이 분야가 1인 창업의 주요 무대로 떠올랐다.

(계속)


PADO 웹사이트(https://www.pado.kr)에서 해당 기사의 전문을 읽을 수 있습니다. 국제시사·문예 매거진 PADO는 통찰과 깊이가 담긴 롱리드(long read) 스토리와 문예 작품으로 우리 사회의 창조적 기풍을 자극하고, 급변하는 세상의 조망을 돕는 작은 선물이 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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