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아연 분쟁
국내 대표 비철금속 기업인 고려아연을 둘러싼 경영권 분쟁, 주주총회, 소수주주 보호 등 다양한 이슈와 관련 소식, 업계 동향을 신속하고 깊이 있게 전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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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 경영권 분쟁이 자사주 매입 여부와 관련한 분수령 단계에 접어들었다. 법원의 판단에 따라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측이 MBK·영풍의 공세에 대항할 카드가 하나 더 생길지 여부가 결정된다. 양측 치열한 '쩐의 전쟁'의 판도에 영향을 줄 수 있다. 1일 재계와 관련업계 등에 따르면 MBK·영풍측이 서울중앙지법에 제기한 '고려아연 자기주식 취득금지 가처분 신청' 결과가 2일 나올 전망이다. MBK·영풍의 공개매수 기간인 4일까지 고려아연이 자사주를 취득할 수 없도록 해달라는 요청에 대한 법원 판단 시점이 임박한 것이다. 이에 고려아연은 내일 오전 이사회를 열어 가처분 신청 기각과 인용, 부분인용 등 각 판결 시나리오별 의안을 의결해 두고 법원 판결에 따라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오는 4일까지 자사주 취득을 못하게 해달라는 신청이 인용, 혹은 부분인용될 경우에도 4일 이후 첫 거래일인 7일부터는 공개매수를 통해 자사주를 취득하기로 내부 방향이 잡힌 것으로 전해진다. 경영권 분쟁 시작단계
영풍정밀이 고려아연과 MBK·영풍 간 경영권 전쟁의 격전지가 될 전망이다. 고려아연 입장에선 반드시 '수성'에 성공해야 하는 곳이고, MBK·영풍 입장에선 고려아연 지분 과반 확보를 위해 '탈환'해야 할 곳이라는 평가다. 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고려아연은 MBK·영풍의 영풍정밀 주식 공개매수에 대한 대응방안을 고심하고 있다. MBK·영풍은 다음달 4일까지 고려아연 주식(7~14.6%)뿐만 아니라 영풍정밀(최대 43.43%)의 공개매수에도 나선 상태다. 고려아연 관계자는 영풍정밀에 대해 "사업적·지배구조적으로 매우 중요한 계열사"라고 설명했다. 영풍정밀은 고려아연 1.85% 지분을 보유한 계열사다. 최윤범 회장 등 고려아연 측 우호지분이 35.25%다. MBK·영풍 측은 21.25%로, 공개매수를 통한 경영권 확보에 나섰다. 최 회장 측 입장에선 영풍정밀을 빼앗긴다면, 줄어든 고려아연 지분이 그대로 MBK·영풍 측으로 향하는 꼴이 된다. 사실상 3.7%에 달하는 지분 가치를 보유한
고려아연 경영권 분쟁이 자사주 매입 여부와 관련한 분수령 단계에 접어들었다. 법원의 판단에 따라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측이 MBK·영풍의 공세에 대항할 카드가 하나 더 생길지 여부가 결정된다. 양측 치열한 '쩐의 전쟁'의 판도에 영향을 줄 수 있다. 30일 재계와 관련업계 등에 따르면 MBK·영풍측이 서울중앙지법에 제기한 '자기주식 취득금지 가처분 신청' 결과가 이르면 이날 나올 전망이다. MBK·영풍의 공개매수 기간인 다음 달 4일까지 고려아연이 자사주를 취득할 수 없도록 해달라는 요청에 대한 법원 판단 시점이 임박한 것이다. MBK·영풍과 고려아연 양측 모두 늦어도 다음 달 2일까지는 법원의 판단이 나올 것으로 보고있다. 경영권 분쟁 시작단계부터 고려아연의 자사주 취득 가능 여부는 양측의 최대 변수 중 하나였다. 방어를 하는 최 회장 입장에선 고려아연의 자사주 취득은 대항 공개매수보다 실질적인 방어 수단이기 때문이다. 최 회장측이 금융권 등 우군의 힘을 빌어 직접 지분을 사들이는
MBK·영풍의 고려아연 공개매수의 종료 시점이 5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금융당국이 "공개매수 과정에서 불공정거래가 적발되면 무관용 원칙을 적용하겠다"고 경고했다. MBK·영풍과 고려아연 측 간 여론전도 격화되자 일종의 구두개입을 한 셈이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지난 27일 부원장회의에서 고려아연 경영권 분쟁과 관련해 "경쟁과열로 보이는 측면이 있는 만큼 예의주시할 것"이라며 "특히 근거 없는 루머나 풍문 유포 등으로 투자자의 잘못된 판단과 오해를 유발하는 시장질서 교란행위 등 불공정거래 발생 여부에 대해 면밀히 시장 감시를 실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발언에 고려아연과 MBK·영풍 측은 29일 모두 환영의 뜻을 밝히면서 경쟁과열의 책임이 상대측에 있다고 지적했다. 고려아연은 MBK·영풍이 주식 공개매수를 통해 경영권을 확보할 경우 중국 등에 국가 기간산업과 기술을 넘길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해왔다. MBK·영풍은 최윤범 회장 체제 이후 고려아연이 방만한 경영을 해왔고, 이를 바
고려아연 경영권 분쟁이 점차 격화하는 가운데 메리츠증권이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의 백기사로 나설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된다. 27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최 회장은 최근 메리츠증권에 3000억원의 자금 지원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풍·MBK파트너스와 경영권 싸움을 벌이고 있는 상황에서 지분 확대를 위한 자금을 확보하는 차원이다. 최 회장이 고려아연 경영권을 방어하기 위해선 약 6%의 지분이 추가로 필요하다. 영풍·MBK 측이 제시한 공개매수 가격 75만원을 기준으로 하면 약 1조원 가량의 자금이 필요한 셈이다. 최 회장측은 실탄 확보를 위해 메리츠증권 외에도 베인캐피털, KKR 등 다수의 사모펀드들과 접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영풍·MBK측은 고려아연 경영권을 가져오기 위해 현재 공개매수를 진행 중이다. 영풍·MBK측이 보유한 고려아연 지분은 현재 33.13%로 공개매수를 통해 지분 7~14.6%를 추가로 매수할 계획이다. 최 회장측 역시 영풍·MBK의 공개매수에 대항
경영권 분쟁을 겪고 있는 영풍과 고려아연이 27일 법정에서 치열한 공방을 펼쳤다. 영풍은 고려아연이 공개매수 기간 자기주식을 취득하는 것이 위법이고 회사에 손해를 끼친다고 주장했다. 반면 고려아연은 합법적이고 정당한 경영권 방어 수단이라고 맞섰다. 서울중앙지법 민사50부(김상훈 부장판사)는 이날 영풍이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측을 상대로 낸 '자기주식 취득금지 가처분 신청'에 대한 1차 심문을 진행했다. 법정에서는 영풍의 법률대리를 맡은 법무법인 세종과 최 회장의 법률대리를 맡은 법률사무소 김앤장의 변호사들이 치열한 법정 공방을 벌였다. △공개매수 기간 중 고려아연의 자기주식 취득이 법적으로 허용되는지 △그로 인한 회사 및 주주 이익에 미치는 영향 △ 경영권 분쟁의 공정성과 합법성 등이 쟁점이었다. ━영풍 "계열사 특수관계" vs 고려아연 "협력 관계 단절" ━영풍은 고려아연이 공개매수 기간 자기주식을 취득하는 것은 자본시장법을 위반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자본시장법 제140조에 따
MBK·영풍이 공개매수가격을 올리며 '쩐의 전쟁' 시동을 걸자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측이 MBK·영풍의 고려아연 공개매수가격 상향을 '묻지마 빚투'로 규정했다. 최 회장측은 일단 '명분'으로 맞서며 시장과 여론 반응을 살피는 쪽으로 방향을 잡았다. MBK·영풍의 공개매수 종료일인 다음 달 4일까지 대항 공개매수에 나설 여지를 열어두고 여러 경우의 수를 따져본다는 전략이다. 고려아연은 26일 '공개매수가 75만원 인상은 건실한 고려아연을 망치는 지름길'이라는 제목의 입장문을 내고 "묻지마 빚투로 고려아연의 경영권을 뺏겠다는 투기자본 MBK와 실패한 경영인 장형진 영풍 고문의 야욕이 다시 한번 입증됐다"고 MBK·영풍측을 공격했다. 이어 "MBK·영풍은 고려아연에 대한 적대적 M&A를 진행하면서 8개월짜리 빚인 단기차입금 1조 4905억 원을 조달하더니 다시 3000억 원의 빚을 내 고려아연에 대한 적대적 공세 수위를 높이고 있다"고 했다. 이어 "빚만 무려 1조 8000억 원이며 펀드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측이 MBK·영풍이 고려아연 공개매수가격 상향을 '묻지마 빚투'로 규정했다. 이 때문에 국가기간산업의 근간이 흔들릴 수 있다는 것. MBK·영풍이 '쩐의 전쟁' 시동을 걸었지만 최 회장측은 일단 기존 전략대로 '명분'으로 맞서며 시장과 여론 반응을 살피는 분위기다. 고려아연은 26일 '공개매수가 75만원 인상은 건실한 고려아연을 망치는 지름길'이라는 제목의 입장문을 내고 "묻지마 빚투로 고려아연의 경영권을 뺏겠다는 투기자본 MBK와 실패한 경영인 장형진 영풍 고문의 야욕이 다시 한번 입증됐다"고 MBK·영풍측을 비난했다. 고려아연은 "MBK·영풍은 고려아연에 대한 적대적 M&A를 진행하면서 8개월짜리 빚인 단기차입금 1조 4905억 원을 조달하더니 다시 3000억 원의 빚을 내 고려아연에 대한 적대적 공세 수위를 높이고 있다"며 "빚만 무려 1조 8000억 원이며 펀드자금은 몇 1000억 원 수준에 불과한 '빚투 펀드'"라고 설명했다. 고려아연은 "영풍은 대표이사
고려아연·영풍정밀의 주가가 강세다. 영풍과 MBK파트너스가 공개매수가를 올린 영향이다. 26일 오전 9시 40분 기준 코스피 시장에서 고려아연은 전날보다 1만8000원(2.56%) 오른 72만2000원에 거래 중이다. 개장 직후 74만7000원까지 치솟기도 했다. 지난 13일 영풍과 MBK파트너스는 고려아연 경영권 확보를 위한 공개매수를 발표했다. 이어 이날 고려아연 공개매수가를 기존 주당 66만원에서 75만원으로 올렸다. 주가가 기존 공개매수가를 웃돌자, 주주들의 공개매수 참여를 늘리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영풍과 MBK파트너스는 고려아연을 지분을 보유한 영풍정밀에 대한 공개매수에도 돌입했는데, 이날 공개매수가를 기존 주당 2만원에서 2만5000원으로 나란히 올렸다. 영풍정밀은 이 시각 현재 전일 대비 8.79% 오른 2만4750원을 나타낸다.
경영권 분쟁을 겪고 있는 고려아연과 영풍 간 법적 다툼이 치열해지고 있다. 법률 대리인들의 역할이 중요해지면서 양측을 대리하는 대형 로펌에 관심이 쏠린다. 고려아연 측은 법률사무소 김앤장과 법무법인 화우, 영풍 측은 법무법인 세종을 선임해 대응하고 있다.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50부는 영풍 측이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을 상대로 제기한 자기주식 취득 금지 가처분 사건의 첫 심문을 오는 27일 오전 11시 진행한다. 고려아연이 영풍의 공개매수 기간 자사 주식을 사들이는 것을 제한하려는 것이 이 가처분 신청의 핵심이다. 영풍은 사모펀드 운용사 MBK파트너스와 손잡고 고려아연과 영풍정밀에 대한 동시 공개매수를 추진하고 있다. 영풍과 MBK는 공개매수를 통해 의결권을 확보한 뒤 이사회에 들어가 경영권을 차지하겠다는 계획이다. 만약 법원이 신청을 받아들이면 고려아연은 자사 주식을 사들여 경영권을 방어할 수 없게 된다. 최 회장이 자기주식을 취득해서 경영권을 강화하려는 시도를
MBK·영풍이 고려아연 공개매수가격을 75만원으로 끌어올린다. 고려아연 경영권을 두고 '명분싸움'을 치열하게 전개한 MBK·영풍과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측의 갈등이 이제 '쩐의 전쟁' 단계로 진입한다. MBK·영풍측은 26일 '고려아연 주식회사 보통주 공개매수 공고(정정)'를 내고 공개매수가격을 기존 66만원에서 75만원으로 올린다고 밝혔다. 또 고려아연의 관계사 영풍정밀에 대한 공개매수가격도 기존 2만원에서 2만5000원으로 인상한다고 밝혔다. 영풍정밀은 고려아연의 지분 1.85%를 보유하고 있어 고려아연 경영권을 노리는 MBK·영풍은 영풍정밀에 대해서도 공개매수를 진행 중이다. MBK·영풍의 고려아연 공개매수 최소 매수예정 수량은 발행주식총수의 약 7%이며, 최대 매수 수량은 발행주식총수의 약 14.6%다. 청약 주식 수가 최소 매수 예정수량 미만일 경우 응모한 주식 전량을 매수하지 않고 최대 매수예정수량을 초과하는 경우에는 최대 매수예정수량만큼만 안분비례해 매수할 예정이다. M
고려아연 경영권 분쟁이 1차 변곡점에 접어든다. MBK·영풍은 이제 공개매수 가격 상향 여부에 관한 결단을 내려야 한다. 고려아연 경영권을 두고 '명분싸움'을 치열하게 전개한 MBK·영풍과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측의 갈등이 이제 '쩐의 전쟁'을 앞둔 수싸움 단계로 진입한다. 25일 비철금속업계와 관련업계에 따르면 MBK·영풍은 고려아연 공개매수 가격 인상 여부를 오는 26일까지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26일까지 공개매수 가격 인상을 정해야 자본시장법에 의거해 기존 계획대로 다음 달 4일까지 공개매수를 종료할 수 있어서다. 26일을 넘겨 공개매수 가격을 인상하게 되면 다음 달 4일까지인 공개매수 종료 시점을 추가로 연장해야 한다. 업계와 시장에선 26일을 이번 양측 분쟁의 1차 변곡점으로 본다. MBK·영풍의 공개매수 선언 후 고려아연 주가는 약 27% 급등했다. 현재 고려아연 주가는 MBK·영풍이 제시한 공개매수 가격인 66만원보다도 6.7% 높다. 주가가 공개매수 가격보다 높은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