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미국 대선
미국 대선의 주요 이슈, 후보자 동향, 정책 변화와 선거 과정의 최신 소식을 신속하게 전달합니다. 다양한 시각과 분석을 통해 독자들이 선거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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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미국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을 열렬히 후원하면서 트럼프 집권 2기 실세로 떠오른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연준을 대통령이 지휘해야 한다는 주장에 찬성을 표했다. 머스크는 8일(현지시간) 연준이 대통령 지시를 받아야 한다는 취지의 공화당 마이크 리 상원의원의 글에 '100점'이란 뜻을 나타내는 이모티콘을 붙여 찬성 의사를 나타냈다. 리 의원은 X에 쓴 글에서 "행정기관은 대통령의 지시 아래에 있어야 한다. 그것이 헌법이 설계된 방식"이라면서 "이런 맥락에서 연준은 우리가 어떻게 헌법에서 벗어났는지 보여주는 많은 사례 중 하나다. 우리가 연준을 끝내야 하는 또 다른 이유"라고 주장했다. CNBC는 "머스크의 발언은 짧지만 차기 행정부에서 구체화할 수 있는 연준 독립성에 대한 광범위한 압력 캠페인을 반영한다"고 짚었다. 집권 1기 때 연준에 금리 인하를 압박하며 연준과 마찰을 빚었던 트럼프는 이번에도 통화정책 개입 의사를 드러낸 바 있다. 트럼프는 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통화해 우크라이나 전쟁에 관해 논의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워싱턴포스트(WP)는 10일(현지시간) 사안에 정통한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두 사람이 대선 이틀 뒤인 7일 전화 통화를 진행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통화에서 트럼프는 푸틴에 우크라이나 전쟁을 확대하지 말라고 조언하며 미군이 유럽에 상당한 규모로 주둔하고 있음을 상기시켰다고 매체는 전했다. 트럼프와 푸틴은 유럽 대륙의 평화라는 목표에 대해서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트럼프는 우크라이나 전쟁의 조속한 해결을 논의하기 위한 후속 대화에 관심을 표명했다고 소식통들은 귀띔했다. 영토 문제도 잠깐 언급됐다고 한다. 트럼프는 대선 과정에서 미국의 우크라이나 지원을 비판하면서 우크라이나 전쟁을 24시간 안에 해결할 수 있다고 장담해왔다. 구체적으로 방법을 설명하지 않았지만 우크라이나 영토 일부를 러시아에 넘겨주는 대가로 평화협상을 추진할 수 있단 전망이 제기돼 왔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을 누르고 47대 미국 대통령에 당선된 가운데 트럼프 당선인을 반대하는 시민들이 곳곳에서 항의시위를 벌였다. 가디언 등 외신에 따르면 10일(현지시간) 47대 미국 대통령 선거 결과에 불만을 품은 시민들을 중심으로 뉴욕, 시애틀, 피츠버그, 포틀랜드 등 미 전역에서 시위가 일어났다. 이들은 여성의 자기결정권과 생식권, 이민자 등 트럼프 당선인의 공약을 문제삼았다. 미국 뉴욕 5번가 트럼프 타워 앞에서는 노동자와 이민자의 권리를 주장하는 시위대가 농성을 벌였다. 이들은 '우리는 물러서지 않는다'고 적힌 플래카드를 들고 '우리는 떠나지 않을 것이다'라는 구호를 외쳤다. 워싱턴DC에서는 여성인권수호를 강조하는 여성행진이 시애틀에서는 팔래스타인인들과 연대를 표하는 시위가 일어나기도했다. 이번 대선에서 격전지로 꼽힌 펜실베이니아주에서도 트럼프 반대시위가 촉발됐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윤석열 대통령과의 첫 통화에서 '미국 조선업 재건에 한국 도움이 필요하다'고 밝힌 것은 미국이 중국과의 해군력 확충 경쟁에서 절대적 열세라는 우려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미국은 신규 군함 건조 능력에서 중국에 현격히 밀리고 있다. 전문가들은 미국의 대(對)중국 견제 과정에서 국내 조선업계가 부흥의 기회를 잡을 수 있다고 입을 모은다. 해군 예비역 대령 출신인 문근식 한양대 특임교수는 10일 머니투데이 더300(the300)과의 통화에서 "현재 국내 기업이 수행하고 있는 미국 군함과 선박에 대한 유지·보수·정비(MRO)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쳐 신뢰를 쌓는 게 가장 중요하다"며 "이를 통해 국내 기업은 미국의 신규 군함, 친환경 선박 등의 건조 사업에 참여할 수 있고 미국은 선박 건조 능력을 회복할 수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당선인은 지난 7일 윤 대통령과 통화하면서 "미국 조선업은 한국의 도움을 필요로 한다"며 "한국의 세계적인 군함·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취임 후 최우선 순위 과제로 '국경 강화'를 꼽으며 불법 이민자에 대한 추방 의지를 재확인했다. 트럼프 당선인은 7일(현지시간) 미국 NBC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내년 1월 취임 후 최우선 과제 중 하나는 국경 강화"라며 "대규모 추방 외에는 선택의 여지가 없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분명히 국경을 튼튼하고 강력하게 만들어야 한다"며 "동시에 사람들이 우리나라에 들어오길 원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나는 '안 된다. 당신은 들어올 수 없다'고 말하는 사람은 아니다. 미국에 대한 사랑을 갖고 합법적으로 들어와야 한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당선인은 또 이민자 대규모 추방에 따른 비용 문제에 대해 "가격표의 문제가 아니다"라면서 불법 입국자들의 마약, 살인 등 강력 범죄를 언급하기도 했다. NBC방송은 "미국에 얼마나 많은 서류 미비 이민자가 있는지는 불분명하다"면서도 패트릭 레라이트너 이민세관단속국(ICE) 국장 대행과의 지난 7월 인터뷰를 인용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백악관 비서실장으로 수지 와일스(67) 공동 선대위원장을 임명했다. 새 행정부 핵심 인선 가운데 첫 발표다. 파이낸셜타임스(FT)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트럼프 당선인은 7일(현지시간) 성명을 내고 "와일스는 내가 미국 역사상 가장 위대한 정치적 승리를 거둘 수 있도록 도왔고 2016년과 2020년 성공적인 캠페인에서 없어선 안 될 존재였다"면서 비서실장 임명을 발표했다. 이어 트럼프 당선인은 "와일스는 강인하고 똑똑하며 혁신적이고, 모두에게 존경받는다"며 "수지가 미국 역사상 최초의 여성 비서실장이 된 것은 매우 영광스러운 일이며, 그가 미국을 자랑스럽게 만들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했다. 와일스는 트럼프 당선 직후 가장 유력한 비서실장 후보로 거론돼왔던 터다. 대통령으로 가는 문고리로 통하는 비서실장은 핵심 보좌관으로 대통령의 일정을 조율하고 백악관 내부 운영을 총괄하며 외부와의 의사소통을 돕는 등 대통령이 효율적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최고경영자)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과 나란히 테이블에 앉아 승리를 축하하는 장면은, 미국과 관계에 가장 민감한 중국의 현지 기업인들에겐 신선한 충격이었다. 스페이스X나 스타링크로 이미지가 많이 우주화 한 머스크지만 아직 '머스크=테슬라'고 '테슬라=전기차'다. 그런데 트럼프가 누구인가. 미국의 전기차 보조금이 "중국만 배불리고, 미국 노동자들에겐 피해를 준다"며 "부임 첫 날 전기차 의무화를 백지화하겠다"(7월18일 전당대회 연설)고 한 인물이 아닌가. 또 '테슬라=중국'이다. 2018년에 상하이에 기가팩토리3을 지은 후 중국은 줄곧 테슬라의 최대 시장이자 생산기지였다. 미국이 그렇게 싫다는 중국인들이 테슬라는 사랑한다. 그럴 법도 하다. 기가팩토리3 부품 현지화율은 작년 95%를 넘어섰다. 1차 협력사 중 중국 기업만 350개가 넘는다. 그런 중국에서 테슬라는 올 3분기 24만9135대의 전기차를 팔았다. 전세계 판매량의 54%다. 트럼프에겐
제47대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공화당 후보와 민주당 후보를 지지하는 유권자 사이 교육 격차가 커졌다는 분석이 나왔다. 젊은 층의 이동도 눈에 띈다. 6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AP 보트캐스트' 데이터를 기반으로 전날 치러진 미 대선에 투표한 유권자 성향을 정리했다. 매체는 대학 학위가 없는 고졸 이하 유권자의 공화당 이동이 두드러졌다고 짚었다. 데이터에 따르면 민주당 대선 후보였던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은 대학 교육을 받은 유권자 사이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에 15%포인트 앞섰다. 2020년 대선 당시 조 바이든 대통령도 같은 집단에서 트럼프보다 16%포인트 앞섰다. 반면 트럼프 당선인은 이번 선거에서 대학 학위가 없는 유권자에게 해리스보다 12%포인트 더 받았다. 4년 전 같은 집단에서 바이든보다 4%포인트만 앞선 것과 비교하면 많이 증가한 수치다. 유색인종 유권자들의 공화당 이동도 많았다. 트럼프의 흑인 유권자 득표율은 15%를 기록하며 4년 전 8%에 비
미국 제47대 대통령으로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대선 후보가 재당선되면서 국내 조선과 건설산업의 호조가 전망된다는 분석이 나왔다. 삼정KPMG는 7일 보고서를 통해 트럼프 대통령의 주요 정책을 중심으로 △반도체 △자동차·이차전지 △에너지 △조선 △건설 △농식품 △방위 △AI(인공지능) 등 국내 주요 산업에 미칠 영향을 분석했다. 삼정KPMG는 미국 대선 주요 키워드로 'T.R.U.M.P'를 제시했다. 향후 트럼프 행정부에서 무역 정책 대변혁(Trade and Tariffs), 리스크 감수(Risk Take), 예측불가한 정책 기조로 인한 불확실성 확대(Unpredictability), 제조업 강국(Manufacturing), 양립 불가한 공약 추진에 대한 기대와 우려(Paradox) 등이 두드러질 것으로 전망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외교·안보 정책에서 동맹국 방위비 분담금 증액 등을 강조해 왔다. 안보에서도 친유대주의 정책을 펼치며 중국에 고관세 60% 부과를 포함한 보호무역 조치 확대
윤석열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통화를 하고, 이른 시일 내 만나 대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윤 대통령은 7일 오전 7시59분부터 약 12분간 트럼프 당선인과 통화하고 이 같은 대화를 나눴다고 김태효 국가안보실 제1차장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김 차장 등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먼저 "'마가'(MAGA·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슬로건으로 대승을 거둔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인사를 건넸다. 트럼프 당선인은 "아주 감사하다. 한국 국민들에게도 각별한 안부를 전한다"고 답했다. 이에 윤 대통령은 "앞으로 리더십으로 위대한 미국을 이끌어가기를 기원한다"고 했다. 두 사람은 이어 한미일 협력에 대한 대화를 나눴다. 윤 대통령은 그간 한미일 협력이 견고해왔다는 점을 거론하며 "트럼프 1기 재임기간 한미일 협력을 잘 다져놓은 트럼프 당선인의 기여도 있다"고 평가했다. 한미동맹에 관한 이야기도 나왔다. 윤 대통령은 "앞으로 한미동맹이 안보와 경제, 모든 영역을 아우르는 긴밀한
5일(현지시간) 치러진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재선에 성공하자, 법조계 전문가들은 현재 진행 중인 형사 재판들의 판결이 미뤄지거나 유야무야 끝날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CBS, ABC뉴스 등 외신을 종합하면 트럼프 전 대통령 당선 시 그를 피고인으로 하는 형사사건 4건 재판은 유야무야 종료될 가능성이 크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성추문 입막음 사건 △국가기밀문서 유출 사건 △잭 스미스 특별검사가 기소한 2020년 대선 결과 전복 시도 사건 △조지아 주 검찰이 기소한 대선 결과 전복 시도 사건 등으로 재판 중이다. 이중 성추문 입막음 사건에서 배심원단은 트럼프 전 대통령이 성인배우 스토미 대니얼스에게 뒷돈을 지급할 목적으로 회사 장부를 조작했다는 혐의를 유죄로 판단했다. 사건 담당 후안 머천 판사는 판결이 선거에 영향을 미쳐선 안 된단 이유로 선고 날짜를 오는 26일로 미뤘다. 현지 법조계는 트럼프의 승리로 머천 판사가 무거운 형량을 내리기 어려울 것으로
중국 정부는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가 미국 대선에서 승리한 가운데 7일(중국 현지시간) 외교부 입장문을 통해 "우리는 미국 국민의 선택을 존중하고, 트럼프 씨(Mr. Trump)가 미국 대통령으로 선출된 것을 축하한다"고 밝혔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별도로 전화를 걸어 대선 승리를 축하했다고 CNN 방송이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트럼프 당선인은 지난 9월 펜실베이니아주 스미스턴에서 열린 라운드테이블에 참석해 "백악관에 재입성하면 첫번째 통화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할 것이며, 무역 합의를 제대로 이행하도록 요구할 것"이라고 말했었다. 아직 백악관 입성 전인데다 알려진 대로라면 시 주석이 걸어온 전화다. 트럼프 당선인이 실제로 무역 합의 이행을 촉구했는지, 시 주석과의 통화 내용은 구체적으로 전해지지 않고 있다. 그러나 화기애애하지만은 않았을 가능성이 높다. 통화와는 별개로 트럼프 당선인에 대한 중국 정부의 공식 언급은 한 줄에 불과했다. 트럼프 당선 이후 미중관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