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2.0 시대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재등장과 함께 미국 정치, 경제, 사회 전반에 미치는 영향과 변화의 흐름을 심층적으로 분석합니다. 다양한 시각과 최신 이슈를 바탕으로 독자들에게 새로운 통찰을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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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관세 부과·미국 편입 등을 주장하며 주요 우방국인 캐나다를 뒤흔들고 있다.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가 능수능란한 트럼프 당선인의 외교 전략에 휘말려 정치 생명에 큰 위기를 맞았다는 분석이다. 자신의 정치적 이익을 위해선 동맹국도 예외 없이 공격하는 트럼프의 특성상 정치 혼란을 겪고 있는 프랑스와 독일, 한국 등이 다음 공세 대상이 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18일(현지시간) 트럼프 당선인은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에서 "미국이 캐나다에 연간 1억달러 넘는 보조금을 지원하는 이유를 아무도 대답하지 못하는데 이건 말이 안 된다"며 "많은 캐나다인들이 캐나다가 미국의 51번째 주가 되길 원하고 있다"는 게시물을 올렸다. 그는 이어 "캐나다가 미국에 편입되면 세금과 군사 보호 비용을 크게 절약할 수 있다"며 "이는 대단한 아이디어"라고 강조했다. 트럼프 당선인이 미국의 우방국이자 주권국인 캐나다에 대해 '미국의 51번째 주'라는 모욕적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북한 문제를 주요 업무로 맡을 특수임무담당 대사에 자신의 최측근을 지명하면서 북미 대화 재개가 현실화하는 기류다. 전문가들은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외교안보 정책을 이끌어갈 인사 면면에 대해 "이 정도면 김정은과 언제든 대화를 시작하겠다는 의지로 봐도 무방할 정도"라고 평가했다. 12·3 비상계엄 여파와 탄핵 국면으로 혼란에 빠진 우리나라가 '패싱'(배제)을 피하기 위해 긴밀히 움직여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18일 외교가에 따르면 트럼프 당선인은 지난 14일(현지시간) 북한 업무 등 특수임무를 담당할 대사에 자신의 '외교 책사'인 리처드 그리넬을 지명했다. 트럼프 당선인은 소셜미디어에 "그는 베네수엘라와 북한 등 세계에서 가장 뜨거운 일부 영역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며 "힘을 통한 평화를 위해 계속 싸울 것이며, 항상 미국을 가장 최우선에 놓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리넬은 트럼프 1기 행정부에서 주독일 대사와 국가정보국(DNI) 국장 대행, 세르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우크라이나 특사로 지명된 키스 켈로그 전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사무총장이 내달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를 방문한다고 로이터통신이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로이터는 익명 소식통으로부터 확인했다면서 켈로그 전 사무총장이 새해 첫날 직후부터 키이우와 다른 유럽국가들을 순방할 것이라고 전했다. 트럼프 2기 행정부는 내달 20일 공식 출범한다. 이에 앞서 켈로그 전 사무총장은 전쟁에 관한 우크라이나, 유럽 국가들의 입장과 사실관계를 확인할 것으로 보인다고 로이터는 설명했다. 또 이번 순방지에 러시아 모스크바는 빠졌다고 전했다. 특히 이 같은 행보에 대해 로이터는 "트럼프 당선인이 우크라이나 종전을 서두르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앞서 우크라이나 종전을 강조했던 트럼프 당선인은 전날 플로리다 자택 마러라고 기자회견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대화하겠다"며 협상 의지를 내비쳤다. 다만 트럼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북한 문제를 주요 업무로 맡을 특수임무담당 대사에 자신의 최측근을 지명하면서 북미 대화 재개가 현실화하는 기류다. 전문가들은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외교안보 정책을 이끌어갈 인사 면면에 대해 "이 정도면 김정은과 언제든 대화를 시작하겠다는 의지로 봐도 무방할 정도"라고 평가했다. 12·3 비상계엄 여파와 탄핵 국면으로 혼란에 빠진 우리나라가 '패싱'(배제)을 피하기 위해 긴밀히 움직여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18일 외교가에 따르면 트럼프 당선인은 지난 14일(현지시간) 북한 업무 등 특수임무를 담당할 대사에 자신의 '외교 책사'인 리처드 그리넬을 지명했다. 트럼프 당선인은 소셜미디어에 "그는 베네수엘라와 북한 등 세계에서 가장 뜨거운 일부 영역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며 "힘을 통한 평화를 위해 계속 싸울 것이며, 항상 미국을 가장 최우선에 놓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리넬은 트럼프 1기 행정부에서 주독일 대사와 국가정보국(DNI) 국장 대행, 세르비
캐나다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관세 위협에 대응해 국경안보 예산을 늘리기로 했다. 미국의 관세 부과 땐 경기 침체를 피하기 어렵단 판단에서다. 17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정부는 앞으로 6년 동안 국경안보에 13억캐나다달러(약 1조3000억원)를 더 지출하겠다고 발표했다. 국경 단속을 위해 탐지견, 드론, 헬리콥터, 이동식 감시 타워 구입을 늘리고 국경 순찰대를 증강하겠단 계획이다. 최근 캐나다 지출 내역에 따르면 캐나다 정부는 국경안보에 연간 약 22억캐나다달러를 지출하고 있다. 향후 6년 간 국경안보 지출을 약 10% 늘리는 셈이다. 이번 발표는 트럼프 당선인이 캐나다에 고율 관세 부과를 예고한 뒤 나온 대책이다. 트럼프 당선인은 최근 "마약, 특히 펜타닐과 모든 불법 이주민이 미국에 대한 침략을 멈출 때까지 모든 캐나다와 멕시코산 제품에 25%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경고했다. 캐나다는 미국 정부가 관세 부과를 현실화할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관련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과의 소통에 제3자 개입이 필요하지 않다고 밝혔다. 17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국영 통신 우크리인폼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우크라이나 지방의회·지역당국 회의에서 "나는 트럼프 당선인과 소통하고 있다. 우리는 여러 차례 만남과 대화를 했다"며 "나는 여기에 중개자가 필요하지 않다. 일부 정치인들은 이 상황을 단지 자기 홍보에 이용하려 할 뿐"이라고 말했다. 이어 빅토르 오르반 헝가리 총리를 겨냥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그(오르반 총리)와 그와 같은 사람들이 (트럼프 당선인과 소통에) 간섭하도록 내버려 두지 않을 것"이라며 "우리는 미국과 직접적인 관계가 필요하다. 우리는 강력한 국가다. (블라디미르) 푸틴(러시아 대통령)의 침략을 통해 전장에서 이를 증명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오르반은 이런 군대가 있느냐. 그가 푸틴을 어떻게 압박할 수 있겠느냐"고 반문하며 오르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 자택이 있는 플로리다 마러라고를 방문해 장남 트럼프 주니어를 만난다. 18일 뉴시스에 따르면 정 회장은 17~19일(현지시각) 간 트럼프 당선인 사저인 플로리다주 팜비치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머물 예정이다. 이번 방문은 수개월 전 트럼프 주니어 초청으로 성사된 것으로 알려졌다. 정 회장과 트럼프 주니어는 올해 들어 세 번째 만남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지난 1월 정 회장은 SNS(소셜미디어)에 트럼프 주니어와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하며 "트럼프 주니어 만나서 이런저런 얘기 하고 왔음"이라고 설명한 바 있다. 그러면서 "10년 전에 어느 언론사 행사에서 바로 옆자리에 앉은 적 있음"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방문은 회사 차원의 공식 일정이 아닌 개인 일정이지만, 이틀에 걸쳐 상당한 시간을 함께 보내는 만큼 사업을 비롯한 여러 대화를 나눌 것으로 보인다. 계열사들이 글로벌 진출을 타진한 만큼 신세계그룹 차원의 글로벌 사업 전략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11월 대선 승리 후 첫 기자회견을 통해 관세에서 우크라이나 전쟁, 틱톡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사안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외교 관련한 발언들도 있었는데 한국에 대한 언급은 없어 트럼프 집권 2기 한국 소외 우려도 제기된다.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16일(현지시간) 플로리다주 팜비치 소재 마러라고 자택에서 열린 기자회견은 트럼프 당선인이 마사요시 손(손정의) 소프트뱅크 그룹 회장과 미국 투자 계획을 발표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그러나 트럼프가 현장에 모인 기자들과 다양한 사안에서 질의응답을 가지면서 기자회견은 1시간을 훌쩍 넘겨 진행됐다. 당선인은 손 회장과 함께 앞으로 소프트뱅크가 4년간 미국에 1000억달러(약 143조원)를 투자할 것이라고 공동 발표했다. 손 회장은 "AI(인공지능) 관련 인프라에 초점을 맞춘 최소 10만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며 "투자금은 트럼프의 임기 내에 투입될 것"이라고 밝혔다. 투자액은 8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11월 대선 승리 후 첫 기자회견을 통해 관세에서 우크라이나 전쟁, 틱톡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사안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외교 관련한 발언들도 있었는데 한국에 대한 언급은 없어 트럼프 집권 2기 한국 소외 우려도 제기된다.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16일(현지시간) 플로리다주 팜비치 소재 마러라고 자택에서 열린 기자회견은 트럼프 당선인이 마사요시 손(손정의) 소프트뱅크 그룹 회장과 미국 투자 계획을 발표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그러나 트럼프 당선인이 현장에 모인 기자들과 다양한 사안에서 질의응답을 가지면서 기자회견은 1시간을 훌쩍 넘겨 진행됐다. 트럼프 당선인은 손 회장과 함께 앞으로 소프트뱅크가 4년간 미국에 1000억달러(약 143조원)를 투자할 것이라고 공동 발표했다. 손 회장은 "AI(인공지능) 관련 인프라에 초점을 맞춘 최소 10만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며 "투자금은 트럼프의 임기 내에 투입될 것"이라고 밝혔다
프랑스에 이어 독일도 행정부 붕괴 위기에 놓였다. 유럽연합(EU) 경제 대국인 두 나라 모두 내년도 예산안을 놓고 총리와 정치권이 극심한 갈등을 벌이다 결국 총리 불신임 사태를 맞았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 취임을 앞두고 경제·안보 등 기민한 의견 조율이 필요한 때 유럽 주요국들이 리더십 부재 상태에 놓였다는 해석이 나온다. 16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AFP통신·파이낸셜타임스(FT) 등 외신을 종합하면 독일 의회는 이날 올라프 숄츠 총리 신임안에 대한 표결을 실시해 찬성 207표, 반대 394표, 기권 116표로 부결했다. 의회에서 신임을 받지 못한 숄츠 총리는 프랑크발터 슈타인마이어 대통령에게 의회 해산과 조기 총선을 공식 요청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내년 9월로 예정됐던 독일 총선은 내년 2월23일로 앞당겨 치러지게 됐다. 새 정부가 구성되기 전까지는 숄츠 총리와 현 내각이 권한을 행사한다. 의원내각제인 독일에서 대통령은 상징적 국가원수에 불과하고 실권은 의회가 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일본 주재 미국 대사로 자신을 후원해온 사업가 출신 조지 글래스 전 포르투갈 대사를 지명했다. 17일 트럼프 당선인은 트루스소셜 통해 이같이 알리며 "투자은행 회장이었던 조지는 사업적 통찰력을 대사직에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언제나 미국을 우선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글래스 전 대사는 트럼프 당선인의 대선 승리를 도운 주요 후원자 중 하나로 꼽힌다. 2016년 공화당 대선 경선에서 젭 부시 전 플로리다 주지사가 사퇴하자 트럼프 지지로 돌아섰다. 글래스 전 대사는 트럼프 집권 1기 포르투갈 주재 대사를 역임하며 중국을 강하게 견제했던 것으로 평가받는다. 포르투갈 통신 네트워크 개발에서 화웨이 등 중국의 개입이 심화하고 있다고 비판해 현지에서 논란을 빚은 바 있다. 다만 재팬타임스는 "투자 은행과 부동산 사업을 운영했던 글래스 전 대사가 일본과 어떤 연관이 있는지는 불확실하다"고 전했다. CBS 등 미국 언론은 트럼프 당선인이 글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대선 기간 공약했던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종료'에 자신감을 드러내면서도 이 전쟁의 해결이 가자지구 등 중동 분쟁 해결보다 더 어려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16일(현지시간) 더힐·텔레그래프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트럼프 당선인은 이날 개인 자택이 있는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 마러라고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우크라이나 전쟁을 "제2차 세계대전 이후 가장 끔찍한 대학살"이라고 표현하며 전쟁 중단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1시간 이상 진행된 이날 기자회견은 손정의(일본명 손 마사요시) 일본 소프트뱅크그룹 회장의 1000억달러(약 143조8800억원) 규모 대미 투자계획 발표를 위해 기획됐지만, 질의응답에서는 우크라이나와 중동 전쟁 문제, 미 경제, 내각 인선 등 트럼프 2기 행정부에 대한 질문이 이어졌다. 트럼프 당선인은 "우리는 이것을 멈춰야 한다. 나는 이를 멈추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및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