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 제주항공 참사
무안 제주항공 참사에 대한 사건의 경위, 원인, 그리고 이후의 변화와 대응 방안을 심층적으로 다룹니다. 다양한 시각에서 사고를 분석하고, 항공 안전의 중요성을 환기시키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무안 제주항공 참사에 대한 사건의 경위, 원인, 그리고 이후의 변화와 대응 방안을 심층적으로 다룹니다. 다양한 시각에서 사고를 분석하고, 항공 안전의 중요성을 환기시키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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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발생 4시간이 넘었는데 아무도 말을 안해줘요." 29일 오후 1시50분쯤 전남 무안국제공항 1층. 40대 남성이 울분에 찬 목소리로 취재진들에게 이렇게 말했다. 그는 "여기 와서 TV만 보고 있으라는 것이냐"고 말했다. 같은 시간 또 다른 피해 탑승자 가족인 40대 여성은 멀리서 다른 가족이 달려 오는 것을 보고 바닥에 주저앉아 오열했다. 그는 "우리 어머니 어떻게 하느냐"며 가족을 부둥켜 안고 한참 동안 울었다.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탑승객 181명을 태운 여객기가 착륙 중 추락한 가운데 무안국제공항은 유족의 울음 소리로 가득했다. 이날 공항에는 보건소 직원과 소방관계자, 유가족 300여명이 한 곳에 섞여 TV를 통해 현장 상황을 지켜봤다. 유족들은 사고 난 이후에 구체적인 설명을 듣지 못했다며 답답함을 토로했다. 손을 모으고 TV 화면을 바라보던 50대 남성 A씨는 "책임자가 오기로 했는데 왜 도대체 안오는 것이냐"며 "현장에서 바로 실시간으로 사고 처리가 어떻게 되는지
보건복지부가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여객기 사고와 관련해 의료지원팀을 출동하는 등 응급의료를 지원한다. 복지부는 29일 오전 9시5분쯤 무안공항에서 태국 방콕발 제주항공 여객기가 착륙 전 동체착륙을 시도하다 추락한 사고가 발생하자 오전 9시12분 상황을 접수해 즉시 '코드 오렌지'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코드 오렌지는 4단계인 재난 의료 대응 단계 중 3단계 '경계'에 해당하는 것이다. 재해 또는 대량사상자가 발생할 때 발령되는 것으로 적극적인 의료 대응 개시가 필요한 경우 등을 뜻한다. 이에 따라 의사, 간호사, 응급구조사 등으로 구성된 인근 보건소 신속대응반과 광주·전남지역 재난의료지원팀(DMAT) 3곳도 현장에 출동한 것으로 전해진다. 현장의 신속한 대응과 수습을 위해 박민수 복지부 제2차관도 사고 현장에 급파됐다. 이날 현장에서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가동되기도 했다. 국토교통부, 복지부, 경찰청, 소방청, 전라남도, 무안국제공항공사 등이 참석했다. 항공기 사고의 재난관리
미국 항공기 제조사 보잉사가 29일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여객기 사고 유가족에게 깊은 애도를 표했다. 보잉 대변인은 이날 영국 가디언에 "제주항공 2216편과 관련해 제주항공과 연락을 취하고 있으며 그들을 지원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사랑하는 가족을 잃은 유가족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승객과 승무원들에게도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사상자가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는 미국 보잉사가 제작한 B737-800모델로 기령 15년의 항공기다. 이날 오전 9시 3분 제주항공 7C2216편 항공기(B737-800)는 무안공항 착륙 중 활주로 말단 지점에서 이탈해 공항 외벽에 부딪치며 폭발했다. 해당 항공기에는 승객 175명(한국인 173명·태국인2명)과 승무원 6명 등 총 181명이 타고 있었다. 소방당국은 구조자 2명을 제외한 모든 탑승객이 숨진 것으로 보고 구조작업을 수색작업으로 전환했다.
김이배 제주항공 대표가 29일 전남 무안국제공항 여객기 사고와 관련해 "유명을 달리한 탑승객과 유가족분들께 깊은 애도와 사과의 말씀을 올린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이날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호텔에서 열린 '무안공항 여객기 사고 관련 브리핑'에서 "현재 사고 원인을 가늠하기 어렵고 정부기관의 공식적인 조사 발표를 기다려야 한다. 사고 원인을 불문하고 최고경영자(CEO)로서 책임을 통감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대표는 "제주항공은 빠른 사고 수습과 탑승자 가족 지원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며 "정부와 함께 사고원인 규명 최선을 다할 것이고, 다시 한번 사고로 인해 유명을 달리하신 분들의 명복을 빈다"고 말했다. 이어 "사고대책본부 구성해서 대응하고 있는데, 지금은 사고 수습과 유가족 지원이 가장 최우선"이라며 "사고 원인에 대해서는 조사가 진행 중이고 따로 드릴 말씀은 없다"고 덧붙였다. 유가족 지원과 관련해서는 "(탑승객 중) 광주, 전남 지역에 거주하는 분들이 대부분으로 파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9일 "전남 무안공항 활주로에서 항공기 이탈 사고가 발생해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한 엄중한 상황"이라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필요한 모든 자원을 투입하고 있고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겠다"고 말했다. 최 권한대행은 이날 무안군청에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개최하고 이번 사고로 인해 많은 사상자가 발생한 점에 대해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최 권한대행은 "부상자들의 신속한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희생되신 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분들께도 진심으로 위로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정부는 무안공항 사고 발생 직후 최 권한대행이 본부장을 맡는 중대본을 가동했다. 중대본 1차장과 2차장은 국토교통부 장관,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이 각각 맡았다. 최 권한대행은 "모든 관계기관이 협력해 구조와 피해 수습에 총력을 다하겠다"며 "현장에 설치된 통합지원본부를 통해 피해수습과 지원에 모든 역량에 집중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29일 오전 9시께 발생한 제주항공 2216편 여객기 사고와 관련해 특별 임시 열차를 운행한다. 29일 코레일은 이날 서울과 목포 간 임시 열차를 2편 배치했다고 밝혔다. 전남 무안공항에서 대규모 참사가 발생하자 사상자 가족과 사고를 수습해야 하는 정부, 공항 공사, 항공사 관계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임시 열차를 배치했다. 서울~목포 하행선은 이날 오후 3시에 서울역에서 출발하고, 목포~서울 상행선은 목포역에서 오후 8시30분에 출발한다. 임시열차 이용 대상자는 무임으로 열차를 이용할 수 있다. 또 나주·목포역에서 연계버스도 운행한다. 한편 이날 오전 9시께 전남 무안공항에서 방콕발 제주항공 여객기가 동체 착륙하다 공항 벽면과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조류 충돌로 랜딩 기어가 작동하지 않았던 것이 원인으로 파악된다. 해당 여객기에는 총 181명이 탑승했는데, 현재까지 생존자가 2명이다. 소방 당국은 나머지 대부분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열차 관련 자세
12월 29일 김이배 제주항공 대표이사 브리핑.
국토교통부는 29일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항공기 사고와 관련해 "(다른 공항에 비해 짧은) 활주로 길이 탓에 일어난 사고로 보기는 어렵다"는 입장을 내놨다. 주종완 국토부 항공정책실장은 이날 '방콕발 무안행 제주항공 2216편 사고 긴급 브리핑'에서 이번 사고 원인을 묻는 질문에 "무안공항 활주로 길이는 2800미터인데 그 전에도 항공기 사고가 났던 항공기 크기의 C급 항공기들이 계속 운항해왔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확인된 사고 원인에 대해서는 "여러 의견이 나오고 있다"면서도 '랜딩기어 고장'이라는 지적에는 "목격한 내용과 기체를 조사하고 나서 내는 결론이 다를 수 있다. 버드 스트라이크로 인한 랜딩기어 문제 내용은 조사를 명확하게 해봐야 한다"고 했다. 주 실장은 해당 항공기의 최근 정비 이력과 관련해 특이 사항은 없다고 했다. 복행(Go Around) 여부와 관련해서는 "복행을 했다는 정보들이 들어오고 있다. 관제 기관과 항적을 확인해볼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사고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탑승객 181명을 태운 여객기가 착륙 중 추락해 85명이 사망한 가운데 전문가들은 △활주로에 특수거품 '폼'을 깔지 않은 이유 △ 대체 활주로를 알아보지 않은 이유 △연료 소진 여부 등을 들여다봐야 한다고 지적했다. 소방당국은 29일 무안국제공항에서 긴급 브리핑을 열고 "여객기에 탑승한 181명 중 구조자 2명을 제외한 인원이 모두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여객기 꼬리 쪽에서 구조된 2명은 22세 남성과 25세 여성으로 모두 승무원으로 확인됐다. 여객기는 조류 충돌로 랜딩기어가 작동되지 않은 상황에서 착륙을 시도하다가 공항 내 담벼락 등과 충돌하며 불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전문가들은 동체 착륙 시 활주로에 '폼'이라고 불리는 특수 거품이 뿌려지지 않은 점에 주목했다. 익명을 요구한 항공우주학과 A교수는 "동체 착륙이라는 것은 기본적으로 공항 측에 준비를 시킨다"며 "소방차는 폼을 활주로에 뿌려 안전하게 비행기가 내려 충격이 덜 가게 한다. 그런
김경수 전 경남지사가 전남 무안국제공항 여객기 사고와 관련해 "정부는 지방정부·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긴급 구조와 함께 재난 의료 체계를 신속히 구축해 대응에 만전을 기해주길 부탁한다"고 29일 밝혔다. 김 전 지사는 이날 소셜미디어(SNS)에 "믿기지 않는 일이다.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길이 없다"며 "일말의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탑승자 구조에 최선을 다해주길 부탁한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구조과정에서 소방구급대원분들이 다치는 일도 없길 바란다.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단 한명이라도 더 구조되기를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하겠다"고 했다. 이날 오전 9시7분쯤 전남 무안군 망운면 무안국제공항 활주로에서 태국 방콕발 무안행 여객기가 착륙 시도 중 불시착하며 화재가 발생했다. 여객기에는 승객 175명, 승무원 6명이 탑승하고 있었다. 소방 당국은 진화 작업을 벌이며 인명 피해 규모를 파악하고 있다. 소방 당국은 화재를 진압하는 대로 정확한 피해 규모와 원인,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할 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