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29일 오전 9시께 발생한 제주항공 2216편 여객기 사고와 관련해 특별 임시 열차를 운행한다.
29일 코레일은 이날 서울과 목포 간 임시 열차를 2편 배치했다고 밝혔다. 전남 무안공항에서 대규모 참사가 발생하자 사상자 가족과 사고를 수습해야 하는 정부, 공항 공사, 항공사 관계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임시 열차를 배치했다.
서울~목포 하행선은 이날 오후 3시에 서울역에서 출발하고, 목포~서울 상행선은 목포역에서 오후 8시30분에 출발한다.
임시열차 이용 대상자는 무임으로 열차를 이용할 수 있다. 또 나주·목포역에서 연계버스도 운행한다.
한편 이날 오전 9시께 전남 무안공항에서 방콕발 제주항공 여객기가 동체 착륙하다 공항 벽면과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조류 충돌로 랜딩 기어가 작동하지 않았던 것이 원인으로 파악된다. 해당 여객기에는 총 181명이 탑승했는데, 현재까지 생존자가 2명이다. 소방 당국은 나머지 대부분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열차 관련 자세한 사항은 철도고객센터(1588-7788)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