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파이어 머니쇼
재테크, 투자, 경제 트렌드 등 실생활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머니 인사이트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합니다. 초보자도 따라할 수 있는 실전 노하우와 최신 금융 이슈를 한눈에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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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정세가 불확실성투성이인 상황에서 우리는 기업의 실적에 주목해야 합니다. 특히 관세가 악영향을 줄 것이라는 우려를 뚫고 AI(인공지능) 관련주 실적이 좋았습니다. 혁신과 성장이 있는 곳에 실적이 있고 주가의 성장이 있습니다. 글로벌 실질 성장을 주도하는 것은 여전히 미국 AI 기업에 있습니다. " 이동후 삼성자산운용 ETF(상장지수펀드)컨설팅본부 파트장은 3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싱글파이어 머니쇼'에서 "앞으로도 글로벌 실적 상위권 기업은 미국 기업일 것이라는 믿음을 갖고 갈 수 있다"고 말했다. 미국 증시가 계속해서 우상향할 것이라 주장한 것. 그는 "지난 2일(현지시간) 경제의 실질 데이터, 하드 데이터로 불리는 미국 고용지표와 물가지표가 너무 잘 나왔다"며 아직 경기 침체 국면이 오지 않았음을 강조했다. 이 파트장은 "미국 기업은 어마어마한 투자금을 기반으로 글로벌화 시키는 경험이 있어 다른 나라가 범접할 수 없다. 성공 DNA를 갖고 있다"며 "마음 편하게 투자하고 생각하면 답은 미국이다"고 했다.
"부동산은 항상 캐시플로우(현금 흐름)가 있습니다. 그런데 STO(토큰증권발행)든 리츠(REITs)든 부동산펀드든 그 기초가 되는 부동산이 현금 흐름을 창출할 수 있는 상품인지, 좋은 임차인이 들어와 있는지를 직접 봐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박민규 한국투자부동산신탁 상무는 지난 3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싱글파이어 머니쇼'에서 이렇게 말했다. 부동산 STO는 금융위원회로부터 혁신금융서비스(규제 샌드박스)로 지정받아 최근 2~3년 사이 사업을 시작했다. 대형 오피스 건물·관공서·데이터센터·물류센터 등 다소 큰 규모의 부동산을 대상으로 하는 리츠와 달리 소형 상가나 작은 건물 한 채 등 상대적으로 작은 규모의 개별 부동산 한 건에 투자한다. 자본시장법에 따라 부동산에서 나오는 수익에 대한 지분율을 나눠 파는 것이다. 오피스처럼 임차료를 받을 수도 있고 백화점처럼 임차인의 매출과 연동된 수수료를 받을 수도 있다. 부동산의 최대 단점인 '낮은 유동성'을 보완해주는 상품이다. 박 상무는 STO가 아직 시장 초기 단계고, 법제화가 완전히 끝나지 않아 인지도가 낮지만, 적은 자본으로 부동산에 투자할 기회임을 분명하다고 설명한다.
"상관관계를 가진 자산들끼리 섞어서 간결하고 전통적인 조합을 기계적으로 택하세요. 기대수익률은 자산 편입비중에 따라 결정합니다. 대신 편입비중을 정했으면 최소 2. 5년에서 3년은 유지하셔야 합니다. " '지금 당장 연금 투자를 시작하라'의 저자 오기찬 작가는 "노후의 현금흐름을 확보하기 위해 세제혜택계좌로 ETF(상장지수펀드)에 '전통적 자산배분' 투자를 지금 당장 해야한다"고 말했다. '전통적 자산배분'은 오 작가가 만든 개념이다. 단 1개의 자산군(群) 또는 지수로만 구성된 '기초 ETF' 상품만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되, 자산군 비율은 정적자산배분을 따르는 방식이다. 정적자산배분은 △주식 △채권 △원자재(ex. 금) △현금 등 자산군을 본인이 정한 비율을 유지하면서 기계적으로 자산배분 투자하는 방식이다. 주체적 판단을 통해 자산군 비중을 리밸런싱하는 동적자산배분과 반대되는 개념이다. 오 작가는 각 포트폴리오 구성에 대해 "주식군에는 각 국가의 시장지수 ETF만, 채권군에는 10년 만기 국채만, 원자재군에는 금만, 현금에는 달러 또는 원화 예금 ETF만 투자하라"고 조언했다.
"120개 이상의 종목을 우선 사보세요" 대기업을 다니다 38세에 희망퇴직을 하고 '파이어족'이 된 유튜버 '육과장'은 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싱글파이어 머니쇼'에서 "지금 당장 돈을 많이 벌어도 투자 경험이 없다면 시장에 반드시 반납하게 되어 있다"며 "스스로 투자해보고 깨달으면 종목을 압축하고 투자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육과장은 본인의 경험을 중심으로 투자 자금을 모으는 방법, 투자를 하는 방법을 강연했다. 특히 직장인들을 위해 쉽게 이해할 수 있고 심플한 투자 방법을 공개하며 투자자들에게 공감을 얻었다. 그는 시드머니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육과장은 "직장인 시절 가장 먼저 해야 할 투자는 '근속'"이라며 "조기은퇴를 한 과정에서 돌아봤더니 퇴직금이야 말로 가장 소중한 투자"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직장을 다니며 일정 기간동안 소비를 밀도있게 줄여서 시드머니로 활용하는 방법을 제시했다. 그는 "2년 반 정도 300원을 가지고 출근하며 아침, 점심, 저녁을 회사에서 먹고 회사까지 1시간을 걸어갔다"며 "이런 생활을 오래 할 수는 없지만 2~3년 소비를 줄여 모은 자금을 시드머니로 활용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근로 소득이 언제까지 지속될지에 대한 고민을 하면서 현금 흐름의 중요성과 배당의 개념을 알게 됐습니다. 미국 SCHD(슈왑US디비던드에쿼티, 배당성장주) ETF(상장지수펀드)는 3. 5%의 배당수익률에 10%대 배당 상승률, (미국 종목) 주가 상승, 환율 상승까지 모든 혜택을 누릴 수 있습니다. " 투자 블로거 트리플G는 3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싱글파이어 머니쇼'에서 "죽을 때까지 일하지 않고 더 빨리 은퇴를 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생각해 고배당주식을 찾아 나서기 시작했다"며 배당성장주 투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트리플G는 지난 4월 기준 2만3228주, 약 9억원 규모의 SCHD를 보유하고 있다. 그는 "매월 500만원씩 적립식 투자를 통해 10억원을 채울 예정"이라며 "펀더멘털에 변화가 있지 않은 이상 죽을 때까지 팔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트리플G가 미국 배당성장주 ETF인 SCHD에 집중하게 된 것은 지난해 고려아연 경영권 분쟁 사태를 겪으면서다. 그는 높은 배당성향에 끌려 2022년부터 고려아연에 투자했으나, 지난해 해당 종목을 전량 매도했다.
"파이어를 위한 자신만의 시나리오를 만드세요" 계약직으로 시작해 20년간 워킹맘이었다가 지난 2021년 퇴사한 성공한 파이어족의 대표주자 김운아 작가는 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싱글파이어 머니쇼'에서 본인의 투자 성공기와 함께 파이어를 위한 포트폴리오를 알기 쉽게 설명했다. 김 작가는 이같은 경험담을 중심으로 저서 '돈은 모든 것을 바꾼다' 펴내 인기를 끌고 있다. 김 작가는 2001년 직장생활을 시작해 부동산, 펀드, ELS(주가연계증권) 등 다양한 자산으로 재테크에 나섰지만 실패했다고 밝혔다. 이어 국내 주식 투자에도 큰 성과를 보지 못하다가 2013년 미국 주식 투자를 시작한 후 8년만에 파이어에 돌입했다. 그는 테슬라를 담기 시작해 꾸준히 주식 수를 늘렸다. 빠질 때 여유자금으로 오히려 추가 매수했고 오를 때도 꾸준히 매수했다고 설명했다. 종목을 분석하고 고르기 보다는 인기 있는, 잘나가는 주식을 샀다는 그는 "저도 (참석자들과) 똑같은 평범한 투자자"라며 공감을 얻었다. 김 작가는 이어 경험을 기반으로 단계적, 시점별로 구체적인 포트폴리오 예시를 들어 설명했다.
"단기에 큰 수익을 내서 인생 역전을 노리는 알파 투자를 많이들 합니다. 하지만 확실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시장 평균 수익률을 추구하는 지수 투자, 베타 투자를 하는 것이 합리적입니다. 여기서 세금을 아끼면 남들보다 더 수익을 많이 얻을 수 있습니다. " '통계전공 광화문금융러' 채널을 운영하는 유튜버 광화문금융러는 3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싱글파이어 머니쇼'에서 "절세 계좌를 활용하는 것이 가장 쉬운 알파 투자를 하는 방법이다"고 밝혔다. 그는 "더 큰 위험을 감수하지 않으면서 확정적인 추가 수익을 얻을 수 있어 매력적이며, 내 상황에 맞는 방식만 알아도 즉각 실현할 수 있다"며 "아울러 한 해만 적용할 수 있는 방법이 아닌, 장기 복리 효과로 수익률을 극대화할 수 있다"고 했다. 광화문금융러는 연말 정산 시기에 자신의 결정 세액을 확인하고 세액 공제액을 최대한 늘려 "결정 세액이 0원에 가까워지도록 만드는 것"을 궁극적인 목표로 잡으라고 했다. 그는 절세 계좌인 △연금저축계좌 △ISA 계좌 △IRP 계좌의 쓰임을 알고 각자의 상황에 맞게 자산을 배분하면 된다고 조언했다.
"매월 20만원씩 20년 투자해 7억원 자산을 만들자. 지금부터 투자하자" 미국 지수투자로 34억원의 자산을 모은 경제 인플루언서 '포메뽀꼬'는 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싱글파이어 머니쇼'에서 "2030세대의 가장 큰 무기는 '시간'"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포메뽀꼬는 "투자를 성공하려면 투자자산, 시간이라는 팩터가 필요하다"며 "파이어(조기은퇴)를 위한 기본 공식은 투자자산 3억원, 투자 기간 10년으로 잡고 자산이 적으면 시간을 늘리고 시간이 부족하면 자산을 늘리면 된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 지수투자를 활용하는 방식을 강조했다. 미국지수의 경우 100년간 연평균 10% 상승했고 10년으로는 연 평균 13% 성장했다는 것. 특히 원달러환율이 10년간 35% 오른 것을 감안하면 원화로 미국 지수에 투자했을 경우 연평균 수익률은 15% 수준인 셈이다. 아울러 미국 개별주식에 투자하는 것도 추천하지 않았다. 그는 "미국 시장은 11개의 섹터가 있는데 섹터별로는 부침이 있을 수 밖에 없다"며 "복리 효과는 매년 균일한 수익률을 유지해야 하는데 어느 해는 50% 오르고 어느 해는 10% 떨어지는 등 변동성이 크면 복리효과를 발휘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좋은 ETF(상장지수펀드)를 고르는 법은 간단합니다. 순자산이 크고 거래량이 많은 것을 고르면 됩니다. 이런 ETF는 아파트로 치면 초품아(초등학교를 품은 아파트)입니다. " 이정환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운용부문 상무는 2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싱글파이어 머니쇼에서 "(초품아와 같은) 규모가 큰 아파트 단지에 있으면 관리비용이 싸지고 원하는 시점에서 매매하기 쉽다"며 "ETF도 똑같다"고 말했다. 이 상무는 장기적으로 지수 투자를 이길 가능성이 낮기에 ETF, 특히 미국 대표 지수 ETF에 투자해야 한다고 말했다. 소액으로 분산 투자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상무는 "미국 대표 지수인 S&P500 수익률이 미국 대형주 펀드 수익률보다 높을 확률은 1년 투자 시 55%, 3년 투자 시 86%, 10년 투자 시 90%다"고 했다. 현재 TIGER 미국S&P500 ETF 가격은 약 2만원이다. 이 상무는 "S&P500 포트폴리오 종목에 직접 투자하면 되는 거 아니냐는 분들이 있는데, 현실적으로 500가지 종목을 다 사려면 최소 10억원이 필요하다"며 "이런 면에서 ETF는 매우 효율적이다"고 했다.
"배당주 투자는 누구나 할 수 있어요. 어떤 배당주를, 어떻게 투자하느냐가 중요합니다" 직장생활 20년을 하며 배당주를 꾸준히 투자해 월 500만원 이상의 배당금을 수령하는 구조를 만들어 경제적 자유를 찾은 유튜버 '리치노마드'는 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싱글파이어 머니쇼에서 "배당주 투자는 불확실한 시장에서 안정적인 수익 확보가 가능하고 변동성이 상대적으로 적어 전문가가 아닌 투자자들은 배당주 투자가 적합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가장 먼저 할 일로는 '목표 설정'을 강조했다. 리치노마드는 "신입사원 때 연간 목표를 세우는데 높게 잡아야 이를 이루기 위해 다른 방식의 생각을 할 수 있다고 배웠다"며 "투자 목표를 40세에 10억원을 모으는 것으로 잡았다"고 본인의 경험을 공유했다. 그는 "당시에는 말이 안되는 목표였지만 40세때 결국 10억원을 달성했다"며 "그러나 물가 인상을 감안하지 않아서 경제적으로 자유로워졌다고 할 수 없었고 월 배당금 500만원 달성이라는 목표를 추가했다"고 덧붙였다.
"우리가 집중해야 하는 것은 주가가 아니라 기업의 실적과 배당금, 성장률을 최대한 정확히 예측하는 것입니다. 배당성장주가 궁극적으로 주가의 등락과 상관없이 나의 시드머니와 배당 현금 흐름을 계속해서 좋게 만들어 줍니다. " 경제 전문 인플루언서 한라산불곰(현영준 씨)은 2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싱글파이어 머니쇼'에서 시세차익을 통한 수익 실현보다 '배당성장주'에 투자하는 것이 안정적 노후를 위한 자금 마련에 성공하는 법이라고 조언했다. 한라산불곰은 실적과 배당성향만 우상향한다면 주가가 떨어지더라도 시드머니와 배당 현금흐름이 좋아진다고 설명했다. 배당 재투자가 복리의 마법을 부린다는 것이다. 한라산불곰은 "예를 들어 배당 7%, 연간 배당 성장률이 5%인 1만원짜리 주식을 매월 100만원어치 사서 배당금을 재투자한다면 15년 후에는 내 시드머니는 3억9000만원, 연간 배당 흐름은 5500만원이 된다"고 말했다. 한라산불곰은 주가 하락을 두려워해 배당성장주 진입을 두려워하지 말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