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방중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중국 방문과 관련된 주요 이슈, 정상회담, 외교적 의미, 양국 관계 변화 등을 심층적으로 다루는 공간입니다. 최신 뉴스, 분석, 전문가 해설을 통해 한반도 정세와 국제사회의 반응까지 한눈에 파악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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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 겸 국무위원장이 딸 김주애를 중국 방문 일정에 대동하면서 '백두혈통'의 후계 구도가 주목받고 있다. 김 위원장이 이번 전승절 행사를 김주애가 자신의 후계자임을 각인시키는 계기로 삼는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다만 열병식 행사 현장에는 김주애가 등장하지 않았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지난 3일 김 위원장의 중국 전승절 80주년 열병식 참석을 위한 중국 베이징 방문 일정을 보도했다. 신문은 김 위원장이 딸 김주애를 바로 옆에 대동하고 중국의 서열 5위인 차이치 중국공산당 중앙서기처 서기와 왕이 중국 외교부장 겸 중앙외사판공실 주임 등의 영접을 받는 사진을 실었다. 북한 주민들이 보는 신문에 김 위원장의 방중 소식에 더해 딸을 대동한 사진을 보도한 점으로 볼 때 후계자로서 입지를 다지는 차원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정성장 세종연구소 부소장은 "김 위원장이 중국 베이징역에서 왕이 중국 외교부장 등 고위급 인사들의 영접을 받을 때도 김주애가 뒤에 서서 그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그간 거리를 두던 러시아와 북한의 이른바 '불량 동맹'과 밀착하면서 한반도는 물론 동북아 안보환경에 상당한 파장이 예상된다. 한국전쟁 당시 우리 적국이었던 북중러 정상이 모여 사회주의 연대를 재확인하고, 3국이 핵보유국으로서 존재감을 과시했다는 점에서다. 북한이 추후 중러를 뒷배 삼아 미국이 요구하는 비핵화가 아닌 핵군축 협상에 나설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엄효식 한국국방안보포럼 사무총장은 3일 머니투데이 더300(the300)과의 통화에서 "핵보유국 지위를 되돌릴 수 없다는 북한이 명실공히 핵보유국인 중국, 러시아 정상과 나란히 섰다는 사실만으로 국제사회로부터 '핵보유국'으로서 인정받는 여건을 만들었다"며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주장하던 중국이 북핵을 사실상 묵인할 경우 김정은이 추후 미국과 핵군축 등에 협상에 나설 수도 있다"고 말했다. 중국은 그간 국제사회에서 '책임 있는 대국' 이미지를 구축하고자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북과는 일정한 거리를 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3일(현지시간) 중국 베이징에서 만났다. 푸틴 대통령은 북한의 우크라이나 전쟁 파병에 "감사"를 표했고, 김 위원장은 "형제로서" 러시아를 돕겠다고 화답했다. AP와 로이터 통신 등 보도에 따르면, 중국의 종전 80주년 열병식 참석차 베이징을 방문한 북·러 정상은 이날 오후 댜오위타이 국빈관에서 공식 회동했다. 러시아 크렘린궁은 SNS(소셜미디어)를 통해 "푸틴 대통령과 김 위원장이 중국의 공식 환영식 후 같은 차를 타고 회담 장소로 이동했다"고 전했다. 푸틴 대통령은 회담 장소로 입장하기 전 취재진 앞에서 "우크라이나 전투에서 북한의 용감한 지원에 대해" 김 위원장에게 감사의 뜻을 밝혔다. 그는 "러시아 국민을 대표해 전투에 참여해 주신 데 대해 감사드린다"며 "북한의 모든 국민에게 따뜻한 감사의 말씀을 전해 달라"고 밝혔다. 푸틴 대통령은 "잘 알려져 있듯이 북한의 특수부대가 쿠르스크 지역 해방을 도왔다"며 "북한 군인들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중국 제2차 세계대전 승전 80주년을 기념하는 '중국인민 항일전쟁 및 세계 반파시스트 전쟁 승리 80주년 열병식'(이하 전승절) 참여를 두고 외교 고립을 탈피하고 협상력을 높이려는 '신의 한 수'였다는 분석이 나왔다. 이화여대 북한학과 박원곤 교수는 3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열병식 참석은) 김정은의 '신의 한수'"라며 "김정은 입장에서는 이미 성공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26개국 정상이 참석한 자리에서 시진핑·푸틴과 나란히 천안문 망루에 서는 사진 한 장만으로도 국내외 정치적 성과를 충분히 거둘 수 있다는 것이다. 박 교수는 이번 방중이 북한 내부적으로는 선대(김일성·김정일)를 넘어서는 업적으로 선전될 수 있다고 봤다. 그는 "1959년 열병식 때 김일성은 마오쩌둥과 후르시초프 옆에 서지 못했지만, 이번에 김정은이 핵심 자리에 선다면 선대를 뛰어넘는 자신의 그런 정치적 승리를 선포할 수 있는 매우 좋은 기회"라고 했다. 박 교수는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 겸 국무위원장이 딸 김주애를 중국 방문 일정에 대동하면서 '백두혈통'의 후계 구도가 주목받고 있다. 김 위원장이 이번 전승절 행사를 김주애가 자신의 후계자임을 각인시키는 계기로 삼는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3일 김 위원장의 중국 전승절 80주년 열병식 참석을 위한 중국 베이징 방문 일정을 보도했다. 신문은 김 위원장이 딸 김주애를 바로 옆에 대동하고 중국의 서열 5위인 차이치 중국공산당 중앙서기처 서기와 왕이 중국 외교부장 겸 중앙외사판공실 주임 등의 영접을 받는 사진을 실었다. 북한 주민들이 보는 신문에 김 위원장의 방중 소식에 더해 딸을 대동한 사진을 보도한 점으로 볼 때 후계자로서 입지를 다지는 차원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정성장 세종연구소 부소장은 "김 위원장이 중국 베이징역에서 왕이 중국 외교부장 등 고위급 인사들의 영접을 받을 때도 김주애가 뒤에 서서 그걸 지켜보고 있는 건 외국에서도 북한의 '2인자' 의전을
중국을 방문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번호판 외교'로 반미연대를 과시했다. 김 위원장은 평양에서 출발한 전용열차를 타고 2일 오후 4시쯤(현지시간) 중국 베이징역에 도착했다. 이어 김 위원장이 탑승한 것으로 추정되는 벤츠 마이바흐 전용 차량은 북한대사관으로 향했다. 차량 번호판에는 '7·271953'이란 숫자가 적혀 있었다. 한국전쟁 정전협정 체결일인 1953년 7월27일을 의미하는 것으로 보인다. 북한은 이 날을 전승절로 기념하고 있다. 미국에서 승리한 날이라고 주장하며 '조국해방전쟁 승리 기념일'로 지정해 매년 각종 행사를 연다. 이 번호판을 통해 미국의 압박에 굴복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드러낸 것으로 보인다. 또한 중국, 러시아와 반미연대를 과시한 것으로 해석된다. 김 위원장은 지난해 평양을 방문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러시아제 리무진 아우르스 차량을 선물했을 때도 이 번호판을 달았다. 김 위원장은 3일 오전 중국 전승전 열병식이 열리는 천안문 행사장에 입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고 있는 '중국인민 항일전쟁 및 세계 반파시트스 전쟁승리'(전승절) 80주년 열병식에 대해 "미군의 희생 덕분에 생긴 기념일"이라는 취지로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SNS(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가장 큰 궁금증은 중국이 외세의 침략으로부터 자유를 쟁취하려할 때 미국이 보냈던 막대한 지원에 대해 시진핑 주석이 언급하느냐 여부다"며 "중국의 승리와 영광을 찾는 과정에서 많은 미군이 목숨을 잃었다. 그들의 용맹함과 희생이 정당하게 존경받고 기억되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중국 국민들이 이 기념일을 오래도록 기억하길 바란다"고도 덕담을 건넸다. 또한 "미국을 상대로 음모를 꾸미고 있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도 따뜻한 안부를 전해달라"고 덧붙였다. 이날 중국의 전승절 80주년 열병식에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블라디미르 푸틴러시아 대통령 등 26개국 정상들이
중국의 제2차 세계대전 승전 80주년을 기념하는 '중국인민 항일전쟁 및 세계 반파시스트 전쟁 승리(전승절) 80주년 열병식(이하 전승절 열병식)'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블라디미르 푸틴러시아 대통령 등 26개국 정상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했다. 우원식 국회의장도 참석했다. 예포 발사와 함께 의장부대의 행진으로 행사가 시작됐고 이 장면을 천안문 망루 위 정상들이 지켜봤다. CCTV는 오전 9시 전승절 열병식이 열리며 각국 대표와 5만여 명의 시민들이 현장에서 기념식을 참관하며 시 주석이 개막과 함께 연설을 하고 부대를 사열한다고 전했다. CCTV는 위대한 항전정신이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 실현을 위해 중국을 영원히 격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 주석은 개회사를 통해 "중국인민은 항일전쟁의 승리를 통해 굳건한 정신으로 강적과 맞서 피와 살로 만리장성 쌓아올렸다"며 "중국 인민은 중대한 희생으로 인류 문명과 세계 평화에 기여했다"고 말했다. 시 주석은 "역사는
중국의 제2차 세계대전 승전 80주년을 기념하는 '중국인민 항일전쟁 및 세계 반파시스트 전쟁 승리(전승절) 80주년 열병식(이하 전승절 열병식)'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블라디미르 푸틴러시아 대통령 등 26개국 정상들이 모두 입장했다. 우원식 국회의장도 참석했다. 중국 관영 중국중앙TV(CCTV)는 김 위원장이 행사장으로 들어오는 가운데 "중국과 북한은 전통의 우방으로 올해는 북한 조국 해방 80주년이며 중국과 북한은 항일 반파시스트 전쟁 승리에 중요한 공헌을 했다"며 "양국의 전통 우의는 혈맹과 같은 혁명 투쟁 중에 형성돼 사회주의 건설 과정에서 지속 발전했다"고 전했다. 시 주석을 중심으로 양 옆에 김 위원장과 푸틴 대통령이 함께 걸어 행사장으로 입장하는 가운데 각국 정상들이 뒤를 따랐다. CCTV는 오전 9시 전승절 열병식이 열리며 각국 대표와 5만여 명의 시민들이 현장에서 기념식을 참관하며 시 주석이 개막과 함께 연설을 하고 부대를 사열한다고 전했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3일 오전 중국의 제2차 세계대전 승전 80주년을 기념하는 '중국인민 항일전쟁 및 세계 반파시스트 전쟁 승리(전승절) 80주년 열병식'(이하 전승절 열병식)이 열리는 천안문 행사장에 입장했다. 중국 관영 중국중앙TV(CCTV)는 김 위원장이 행사장으로 들어오는 가운데 "중국과 북한은 전통의 우방으로 올해는 북한 조국 해방 80주년이며 중국과 북한은 항일 반파시스트 전쟁 승리에 중요한 공헌을 했다"며 "양국의 전통 우의는 혈맹과 같은 혁명 투쟁 중에 형성돼 사회주의 건설 과정에서 지속 발전했다"고 전했다. 전승절 열병식은 북한, 중국, 러시아 등 26개국 정상이 참석한 가운데 3일 오전 9시(한국시간 10시) 베이징에서 열린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내외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등 각국 정상을 영접한 뒤 개막 선언을 하며 열병식을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정상들이 천안문 망루로 올라서는 장면은 이번 열병식에서 가장 주목받는 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 전승절 80주년 기념 열병식을 계기로 3일 북·중·러 정상들이 66년 만에 한자리에 모이는 것에 대해 우려하지 않는다는 반응을 보였다. 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대통령 집무실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 및 국무위원장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열병식에 초청한 것에 대해 우려되느냐는 질문에 "이것은 도전(Challenge)이 아니다"라고 답했다. 그는 중국과 그의 동맹국(북한·러시아)들이 미국에 대항하기 위해 국제연합을 구성하려 한다고 생각하는지를 묻자 "아니다. 중국에는 우리가 필요하다. 아시다시피 나는 시 주석과 아주 좋은 관계를 맺고 있다"며 "중국은 우리가 그들을 원하는 것보다 더 미국을 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러시아에 대해선 "나는 몇 주 전 푸틴 대통령과도 매우 좋은 회담을 했다"며 "(푸틴과 회담에서) 결과물이 나올지 지켜볼 것이고, 그렇지 않으면 다른 입장을 취하겠다"고
북한이 주민들이 보는 관영매체에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 겸 국무위원장의 중국 베이징을 도착한 사실을 공개했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3일 기사 1면에 "김정은 동지께서 2일 오후 '중국인민항일전쟁 및 세계반파시스트전쟁(제2차 세계대전) 승리' 80돌 기념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전용열차로 중화인민공화국(중국) 수도 베이징에 도착하셨다"고 보도했다. 신문은 김 위원장이 딸 김주애를 바로 곁에 대동하고 중국의 서열 5위인 차이치 중국공산당 중앙서기처 서기와 왕이 중국 외교부장 겸 중앙외사판공실 주임 등의 영접을 받는 사진 등을 실었다. 노동신문은 김 위원장의 일정에 딸이 동행할 때 일반적으로 '사랑하시는 자제분' 등이라고 지칭하지만 이날 보도에는 전날 조선중앙통신 보도와 마찬가지로 구체적인 언급은 없었다. 신문은 전날 조선중앙통신의 보도 내용에 더해 리룡남 주중 북한대사를 비롯한 대사관 직원들이 역에 나왔다고 보도했다. 또 베이징시가 중국 인민에 대한 친선의 정으로 중국을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