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방중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중국 방문과 관련된 주요 이슈, 정상회담, 외교적 의미, 양국 관계 변화 등을 심층적으로 다루는 공간입니다. 최신 뉴스, 분석, 전문가 해설을 통해 한반도 정세와 국제사회의 반응까지 한눈에 파악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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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 겸 국무위원장이 오는 3일 중국 전승절 참석 전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연구소와 미사일 생산 공정 등을 시찰한 데 대해 정부가 "외교무대 앞두고 국방력 발전 5개년 계획에 성과가 있었다는 점을 대외에 과시하기 위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2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지난 1일 미사일총국 산하 화학재료종합연구원 연구소를 방문해 탄소섬유복합재료 연구분야 전문가들을 만나 연구성과를 보고 받았다. 이날 김 위원장은 시험 결과를 점검하고 앞으로 전문화된 계열생산토대구축 문제를 협의했다. 통신은 "탄소섬유복합재료를 이용한 신형 고체 발동기(엔진)의 최대 추진력은 1960kN으로써 대륙간탄도미사일 '화성포-19'형 계열들과 다음 세대 대륙간탄도미사일 '화성포-20'형에 이용될 계획"이라고도 밝혔다. 앞서 북한은 지난해 11월 신형 ICBM '화성-19형'의 시험발사 성공 소식을 알리면서 기존의 '화성-18형'과 함께 운용할 "최종완결판 ICBM"이라고 주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 겸 국무위원장이 오는 3일 중국 80주년 열병식 참석을 위해 베이징을 방문한 가운데 북한 당국은 김 위원장의 생체정보 유출을 경계하고 있다. 일본 언론은 김 위원장의 열차에 '전용 화장실' 등 특수장비가 구비됐고, 그밖에 김 위원장의 DNA가 남지 않도록 수행원들이 치밀하게 대응한다고 보도했다. 2일 니혼게이자이(닛케이)신문은 일본과 한국의 정보기관 등 소식통을 인용해 "김정은이 방중 길에 탄 열차에는 전용 화장실이 설치된 것으로 보인다"며 "김정은의 배설물을 통해 건강정보가 외부로 흘러나갈 것을 걱정하기 때문"이라고 보도했다. 닛케이는 또 "북한 내에서 군 관련 시설이나 국영공장 등을 시찰할 때도 김정은의 전용 화장실이 차량 내 구비되고, 개인 욕실도 설치된다"고 전했다. 일례로 2018년 4월 판문점 남측 시설 '평화의 집'에서 열린 문재인 대통령과의 남북 정상회담에서 북한 측은 김 위원장의 전용 화장실을 독자적으로 운반했다. 김 위원장이 평화의 집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 겸 국무위원장이 중국 베이징(북경)에서 열리는 중국 전승절 80주년 열병식에 참석하기 위해 이용한 전용 열차 '태양호'가 주목받고 있다. 김 위원장의 전용 열차는 방탄 기능과 박격포 등 무장을 갖춘 일종의 '요새'다. 그만큼 일반 열차보다 무거운 데다 북한의 선로 상태도 좋지 않아 최고 시속은 60km에 불과하다. 김 위원장은 지난 1일 오후 이 열차를 타고 평양에서 출발했다. 열차는 20여시간 뒤 2일 베이징에 도착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 위원장이 전용 열차를 이용한 모습이 가장 최근 북한 매체를 통해 공개된 건 지난해 7월, 8월 평안북도 수해 현장을 방문했을 때다. 당시 김 위원장은 열차 한 칸의 문을 양옆으로 완전히 개방하고 수재민들 앞에서 연설했다. 이때 문 뒤에 세워진 독일 메르세데스-벤츠의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한 대가 포착돼 열차 내부의 규모를 짐작하게 했다. 메르세데스-벤츠 마이바흐 GLS 600 4MATIC 페이스리프트 모델로 추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가 중국 전승절 참석 직전에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고체연료 엔진 연구소를 방문, 신형 ICBM '화성-20형' 개발을 시사했다. 조선중앙통신은 김 총비서가 전날인 1일 미사일총국 산하 화학재료종합연구원 연구소를 방문해 탄소섬유복합재료 연구분야 전문가들을 만나 연구성과를 보고받았다고 2일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이 연구소는 당 제9차 전원회의에서 승인한 국방과학핵심기술개발계획에 따라 탄소섬유복합재료를 이용한 대출력 고체 엔진을 제작하고 지난 2년간 8차례에 걸친 지상분출시험을 통해 엔진의 신뢰도와 정확성을 검증했다. 이날 김 총비서는 시험 결과를 점검하고 앞으로 전문화된 계열생산토대구축 문제를 협의했다. 통신은 "탄소섬유복합재료를 이용한 신형 고체 발동기(엔진)의 최대 추진력은 1960kN으로써 대륙간탄도미사일 '화성포-19'형 계열들과 다음세대 대륙간탄도미사일 '화성포-20'형에 이용될 계획"이라고도 밝혔다. 연구소 시찰을 마친 김 총비서는 "우리 전
중국 전승절 8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하는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가 탑승한 전용열차가 2일 새벽 국경을 통과했다. 2일 뉴스1에 따르면 노동당 기관지인 노동신문은 이날 "김정은 총비서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초청에 따라 중국인민항일전쟁 및 세계반파쇼전쟁승리(전승절) 80돌 기념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지난 1일 전용열차로 평양에서 출발했다"고 밝혔다. 이어 전용열차가 이날 새벽 국경을 통과했다고 전했다. 이례적으로 최고 지도자의 방중 소식을 주민들에게 빠르게 전달하는 모습이다. 노동신문은 "당과 정부 주요 간부들이 동행하고 있다"고 언급했지만, 보도 사진에는 최선희 외무상과 김성남 국제부장이 열차에 동행한 것이 확인됐다. 배우자인 리설주 여사나 딸 주애의 동행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또 김정은 총비서가 출발하기 전 조용원·김덕훈 당 비서가 역에서 그의 지시를 받는 모습도 공개됐다. 앞서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새벽 "김정은 동지께서 중국인민항일전쟁 및 세계반파쇼 전쟁승리 80돌 기념
조현 외교부 장관과 위성락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장이 일제히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 겸 국무위원장의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 가능성이 낮다는 취지로 공개 발언했다. 다자외교 무대를 꺼리는 북한을 자극하지 않으면서, 김 위원장의 방한이 이뤄지지 않았을 경우 국내외 반발 여론 등에 대비하려는 행보라는 분석이 나온다. 조현 장관은 지난달 31일 KBS 일요진단 라이브에 출연해 오는 10월 경주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 위원장의 정상회담이 열릴 가능성에 대해 "현재로선 매우 낮다고 말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같은 날 위성락 실장도 KBS 라디오 '정관용의 시사본부'에 출연해 '정부가 공식으로 김 위원장을 APEC에 초청할 의사가 있느냐'는 진행자의 질문에 "그런 일이 있을 것 같지는 않다"며 "(김 위원장 참석에 대해) 기대치를 너무 부풀리거나 가능성을 띄우는 발언을 하기는 조심스럽다"고 답했다. 두 명의 외교사령탑이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