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우주포럼
전세계적으로 우주 산업의 패러다임이 정부 주도에서 민간 중심의 '뉴스페이스(New Space)'로 빠르게 재편되면서 발사체, 위성, 지상국, 데이터 등 우주산업 전 영역에 걸쳐 민간 기업의 역할이 크게 확대되고 있다.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전문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가 국내 우주산업 생태계를 이끄는 핵심 주체들과 함께 'K-우주포럼'을 발족한 것도 이런 배경에서다.
전세계적으로 우주 산업의 패러다임이 정부 주도에서 민간 중심의 '뉴스페이스(New Space)'로 빠르게 재편되면서 발사체, 위성, 지상국, 데이터 등 우주산업 전 영역에 걸쳐 민간 기업의 역할이 크게 확대되고 있다.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전문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가 국내 우주산업 생태계를 이끄는 핵심 주체들과 함께 'K-우주포럼'을 발족한 것도 이런 배경에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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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저궤도(LEO·Low Earth Orbit) 중심의 우주경제 대전환 시대를 맞아 대한민국 우주산업의 미래 전략을 모색하는 '제2회 K-우주포럼'이 다음달 열린다. 국내외 우주 전문가와 정부·기업 관계자 등이 한자리에 모여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고 핵심 성장 동력을 찾는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한다.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는 오는 10월28일 오후 2~5시 서울 삼성동 코엑스 B홀 플러스 스테이지에서 '저궤도(LEO) 산업혁명:우주 생태계의 대전환'을 주제로 포럼을 개최한다. 저궤도는 지구 표면으로부터 약 160~2000km 떨어진 우주 공간이다. 정지궤도(GEO·3만5000km 이상)에 비해 통신 지연이 짧고 대규모 위성 군집 운용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포럼은 통신을 넘어 관측·국방·물류·제조 등 다양한 사업 영역으로 빠르게 확장하는 저궤도 시장을 잡으려면 보다 적극적인 대응 전략 마련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마련됐다.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우주탐사기업 스페이스X의 대형로켓 스타십이 28일(현지시간) 비행 중 엔진 결함을 딛고 처음으로 지구 궤도 진입에 성공했다. 궤도 운항과 상업용 위성 수송 능력을 검증해내면서 미 항공우주국(NASA·나사)의 달 탐사 프로젝트 아르테미스와 심우주 진출 구상에 중대한 전환점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스페이스X는 이날 아침 7시49분 미국 텍사스주 보카치카의 전용 발사장 '스타베이스'에서 스타십의 14번째 통합 시범비행을 단행했다. 124m 높이에 달하는 발사체는 발사된 지 약 25분 뒤 궤도 투입 분사를 마치면서 지구 상공 약 275㎞ 고도의 궤도에 안정적으로 안착했다. 앞선 13차례의 시험 비행이 궤도에 미달한 아궤도 비행에 그쳤던 점을 감안하면 스타십 프로그램을 통틀어 중요한 기술적 이정표를 세운 셈이다. 스페이스X는 특히 이번 비행에서 차세대 인공위성 '스타링크 V3' 26대를 지구 궤도에 직접 배치하는 데 성공했다. 시험 비행을 넘어 대규모 수송 용량을 가진 실전 상업운송 플랫폼의 가능성을 입증한 첫 사례다.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우주 AI(인공지능) 솔루션 기업 텔레픽스가 인도 스카이서브(SkyServe)와 위성 AI SaaS(Satellite as a Service)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스카이서브는 인도 벵갈루루에 기반을 둔 우주 AI 기업으로, 위성에서 AI 애플리케이션을 배포하고 운영하기 위한 소프트웨어 인프라를 제공한다. 인도 정부 프로젝트를 포함해 고객이 지구관측 AI 모델을 위성에서 직접 구동할 수 있도록 온보드 컴퓨팅 역량을 공급해 왔다. 이번 계약은 텔레픽스가 자체 위성에서 검증해 온 온보드 AI와 '궤도상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V·Over-The-Vacuum)' 기술을 해외 고객 대상 상용 서비스로 확장한 첫 사례다. 기존 위성은 발사 시점에 기능이 고정돼 발사 후 소프트웨어를 교체하거나 새 기능을 추가하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했다. 텔레픽스의 OTV는 스마트폰에 앱을 설치하듯 궤도상 위성에 무선으로 소프트웨어를 올려 실행할 수 있게 하는 기술이다.
10월 누리호 5차 발사는 '대낮'에 본다… 4차와 달라진 점은? 부제 : ① 누리호 5차 발사 vs 누리호 4차 발사 다음 달 7일 예정된 누리호 5차 발사는 '대낮'에 볼 수 있을 전망이다. 무게는 4차 발사 대비 약 100㎏ 무거워졌고, 설계는 더 정밀해졌다.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 5차 발사는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 제2발사장에서 10월 7일 오후 12시23분~1시23분 사이 이뤄진다. 발사 시간은 발사 당일 확정되지만, 예정 시간대가 오후로 좁혀진 만큼 이번 발사에서는 환한 대낮에 로켓이 날아오르는 모습을 관측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 11월27일 진행한 4차 발사는 자정을 넘긴 오전 1시13분에 수행됐다. 목표 고도는 570㎞ 상공 태양동기궤도다. 목표 고도는 주탑재체인 초소형군집위성 2~6호와 부탑재위성인 큐브위성 10기의 사출 지점을 고려해 설정됐다. 4차 발사 당시 목표는 고도 600㎞ 태양동기궤도였다. 위성부 중량은 4차 대비 약 111㎏ 늘었다. 이번 발사에는 부탑재위성 2기가 더 탑재됐지만, 가장 크게 증량한 부분은 위성사출장치 및 어댑터의 무게다.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추석 연휴가 끝나면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 5차 발사가 눈앞으로 다가온다. 누리호 발사는 우리나라가 자력으로 '우주 주권'을 확립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특히 국내 우주 스타트업들에게 이번 발사는 지상에서 개발한 기술이 실제 우주에서도 작동한다는 '우주 헤리티지'(Space Heritage)를 확보할 기회다. 우주 스타트업은 전 세계적으로 태동하는 '대우주시대'에 대표 기업으로 성장할 가능성을 품은 만큼 이번 실증 결과에 관심이 쏠린다. 26일 우주항공청에 따르면 다음달 7일로 예정된 누리호 5호에는 주탑재체인 초소형 군집위성 '네온샛' 5기와 부탑재체인 큐브위성 10기 등 총 15기의 위성이 실린다. 부탑재 위성은 대학과 지방자치단체, 국내 기업 등 10곳에서 제작했다. 이 위성들은 스타트업이 만들었거나 개발한 부품을 탑재했다. 구체적으로는 반작용휠부터 광통신 부품, 전기추력기, 우주용 반도체, 궤도수송선, 우주의약까지 다양한 기술이 적용됐다.
2027년도 정부 R&D(연구·개발) 예산안이 국회를 통과하면 '누리호의 꿈'을 이어갈 7·8차 발사도 확정된다. 재활용 가능한 '재사용 발사체' 개발도 본격화한다. 국회가 2027년 정부 예산안 심의에 착수한 가운데 우주항공계의 시선도 국회로 쏠린다. 굵직한 미래 우주 사업이 우주항공청 내년도 R&D 예산안에 담겨있기 때문이다. 우주청은 내년 예산안 총 1조6491억원 가운데 발사체 분야에 5629억원을 편성했다. 전년도 대비 113. 8% 증액한 규모다. 특히 기대가 모이는 건 누리호 후속 발사 지원 사업이다. 예산안이 통과할 경우 우주청은 내년부터 총 750억원을 투입해 누리호 7·8차 발사를 준비한다. 기존 한국형발사체고도화사업에 따라 2027년 6차 발사까지만 계획돼 있던 누리호 사업이 2029년까지 2번의 발사 기회를 더 얻는 셈이다. 우주청도 이를 통해 매년 발사체를 쏘는 '정례 발사 체계'를 구축한다. 8차 이후부터는 연 2~3회 발사까지 시도한다는 목표다. 누리호의 뒤를 이을 '차세대발사체개발사업'에도 내년 예산 2916억원이 반영됐다.
"고등학생 때 친구들과 모여 위성을 만들기 시작했어요. 공통의 관심사로 시작한 개발이 누리호 탑재까지 이어졌습니다. " (이재민 KAIST 학생연구원) 10월 7일 발사될 누리호 5호에는 대학생 7명이 힘을 합쳐 개발한 큐브위성이 실린다. KAIST(카이스트)의 GBSAT(지비샛)이다. 가로·세로 10㎝에 높이 34. 05㎝, 무게 3. 27㎏의 작은 위성이지만 임무는 거대하다. 누리호에 실려 우주 저궤도에 자리 잡은 뒤 지구 자기장에 존재하는 '고에너지 양성자'의 입사 밀도를 측정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우주방사선에 대한 실측 데이터를 수집한다는 목표다. 지비샛의 이야기를 한 줄로 요약하면 '7명의 학부생, 5개의 대학, 5년의 시간, 하나의 위성'이다. 고교 시절 인공위성에 대한 관심 하나로 모였던 학생 7명이 대학 입학 후 다시 뭉쳐 프로젝트를 결성했다. 위성을 쏘아 올리고 싶다는 이들의 꿈에 윤효상 카이스트 항공우주공학과 교수가 직접 지도를 맡았다. 대학 새내기였던 2022년 5월 개발을 시작해 그해 12월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큐브위성 경연대회'에서 최종 선정되며 누리호에 실릴 기회를 얻었다.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추석을 하루 앞두고 서울에 사는 직장인 A씨가 고향집에 보낼 한우 선물세트를 주문한다. 예전 같으면 이미 택배 접수가 마감돼 추석 연휴가 끝난 뒤에야 도착할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몇 년 뒤에는 이런 모습이 달라질 수 있다. 산간·도서 지역의 물류센터와 각 지역 배송차량, 고도화된 드론과 배달로봇이 저궤도 위성망으로 실시간 연결되면서다. AI(인공지능)가 주문량과 차량 위치, 도로 정체, 기상 상황 등을 종합해 가장 빠르고 효율적인 배송 경로를 찾아낸다. 선박 운항이 지연되거나 산간도로가 통제되면 실시간으로 경로를 바꾸고, 필요하면 드론이나 자율주행 배송로봇을 투입하는 식이다. 특히 통신 인프라가 부족한 섬·산간 지역에서도 위성망을 통해 물류 데이터가 끊김 없이 오간다면 지금처럼 '○○지역은 언제까지 보내야 한다'는 일률적인 명절 택배 마감 의미도 점차 달라질 수 있다. 추석 당일 아침, 서울에서 주문한 한우가 그날 오후 고향집 식탁에 올라오는 풍경이 펼쳐질 수도 있다.
다음 달 7일 예정된 누리호 5차 발사는 '대낮'에 볼 수 있을 전망이다. 무게는 4차 발사 대비 약 100㎏ 무거워졌고, 설계는 더 정밀해졌다.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 5차 발사는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 제2발사장에서 10월 7일 오후 12시23분~1시23분 사이 이뤄진다. 발사 시간은 발사 당일 확정되지만, 예정 시간대가 오후로 좁혀진 만큼 이번 발사에서는 환한 대낮에 로켓이 날아오르는 모습을 관측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 11월27일 진행한 4차 발사는 자정을 넘긴 오전 1시13분에 수행됐다. 목표 고도는 570㎞ 상공 태양동기궤도다. 목표 고도는 주탑재체인 초소형군집위성 2~6호와 부탑재위성인 큐브위성 10기의 사출 지점을 고려해 설정됐다. 4차 발사 당시 목표는 고도 600㎞ 태양동기궤도였다. 위성부 중량은 4차 대비 약 111㎏ 늘었다. 이번 발사에는 부탑재위성 2기가 더 탑재됐지만, 가장 크게 증량한 부분은 위성사출장치 및 어댑터의 무게다. 4차 대비 약 100㎏ 늘었다. 이는 탑재체를 싣는 탑재부 설계가 5차부터 다소 바뀌었기 때문이다.
글로벌 공급망관리(GSCM) 전문기업 스피어코퍼레이션이 미국 글로벌 우주항공 발사업체와 115억원 규모 특수합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계약금액은 스피어의 최근 매출액 대비 12. 10%에 해당하며 계약기간은 내년 8월 2일까지다. 스피어는 계약기간 동안 우주항공 분야에 사용되는 특수합금을 공급할 예정이다. 한편 스피어는 글로벌 우주항공 시장을 대상으로 원소재 수급부터 최종 부품 생산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우주항공 공급망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이 제조 분야 국내 첫 유니콘(기업가치 1조원 이상 비상장사) 사례를 만드는 데 기여하고 싶습니다. " 1987년 포스코가 전액 출연해 설립한 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의 고동준 원장이 그리는 RIST의 미래는 '연구를 잘하는 연구기관'에 머물지 않는다. 포스코라는 거대한 산업 현장을 테스트베드로 삼아 연구성과를 실제 산업으로 연결하고, 나아가 딥테크(첨단기술) 스타트업의 성장까지 뒷받침하는 '산업기술 실용화 플랫폼'으로 거듭나겠다는 구상이다. 고 원장은 최근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와 인터뷰에서 "포스코라는 거대한 산업 현장을 기반으로 연구 결과를 바로 현장에 적용할 수 있다는 것이 RIST의 가장 큰 강점"이라며 "딥테크 기술의 실증은 물론 스타트업의 성장까지 뒷받침하는 연구기관으로 만들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제2우주센터' 유치를 두고 전남광주통합특별시와 제주특별자치도가 경합을 벌이는 가운데 수요 기업들이 발사 착수 시점 등 각 기업의 사업 로드맵을 발사장 건립 계획에 반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우주항공청은 22일 대전 유성구 한국항공우주연구원에서 국내 발사체 기업이 참석한 가운데 '제2우주센터 민간활용 수요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대한항공 △비츠로넥스텍 △이노스페이스 △한양ENG(한양이엔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 5개 기업 관계자가 참석했다. 제2우주센터는 차세대 재사용발사체 발사를 위한 재사용 착륙시설 등이 들어설 곳이다. 사업 기간은 2028년부터 2034년까지 7년이다. 우주청이 제2우주센터 건립지 공모를 진행한 가운데 지난 8월 전남광주통합특별시와 제주특별자치도 2곳이 응모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참여 기업은 제2우주센터 건립에 있어 기업들의 발사 계획과 상업 발사 착수 시점을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우주센터 내 기업이 활용할 수 있는 공간을 충분히 확보해줄 것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