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방선거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2026년 6월 3일 수요일에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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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예비경선 후보자들이 합동연설회에서 경기도의 성공을 통해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한준호·추미애·양기대·권칠승·김동연(기호순) 후보는 15일 오후 서울 여의도 민주당사에서 열린 경기도지사 예비경선 합동연설회에서 최대 지방정부인 경기도의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후보들은 특히 경기도민 생활 편의를 위한 교통 공약을 강조했다. 첫 번째로 정견 발표에 나선 권칠승 후보는 "경기도는 최대 지방정부이자 이재명 정부 성공이 가장 크게 실현되는 곳"이라며 "눈부시게 성장했지만 경기도민의 출퇴근과 일상은 여전히 피곤하고 주거, 돌봄 부담은 무겁다"고 운을 뗐다. 그는 '덜 피곤한 경기인'을 강조하며 "현재 50대 수준인 경기 출퇴근 전용버스를 1000대 규모로 대폭 확대하고 수원, 동탄, 의정부, 별내 등 거점역을 중심으로 열차 확대와 환승 체계 개편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준호 후보는 "경기도는 곧 대한민국이고 경기도가 성공하면 대한민국이 성공한다"며 "경기도에서 정치교체의 성과를 만들고 시대교체를 이뤄내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80여일 앞으로 다가온 지방선거에 "모든 것을 걸겠다"며 승리의지를 재차 강조했다. 그는 대전·충남, 대구·경북(TK) 행정통합 무산 책임을 국민의힘에 돌리며 "선거에서 혹독한 심판을 면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견제했다. 정 대표는 8일 국회에서 당대표 취임 후 두 번째 기자회견을 열어 "그동안 '개혁 당대표'로서 개혁에 매진했다면 이제부터 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선봉장이 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 대표는 "4월20일까지 공천을 완료하겠다"며 '4무(無)·4강(强) 공천원칙'을 제시했다. 4(부적격 후보자·억울한 컷오프·낙하산·부정부패)무 공천을 통해 △가장 민주적인 시스템 공천 △가장 공정한 당원주권 공천 △가장 투명한 열린 공천 △가장 빠른 공천 4강 공천이 되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정 대표는 "특별히 행정통합에 대해 강조해서 말씀드릴 것이 있다"며 "광주·전남 행정통합처럼 대전·충남, 대구·경북 행정통합도 우리가 가야 할 길이지만 국민의힘이 냉탕과 온탕을 오락가락 갈팡질팡하며 (논의를) 위기로 몰아가고 있고 이 모든 책임은 200% 국민의힘에 있다"고 주장했다.
이정현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이 5일 "(6·3 지방선거는) 새로운 정치를 시작하는 출발점이 되어야 한다"며 "새로운 인물, 용기 있는 분들의 도전을 기다리겠다"고 했다. 이 위원장은 이날 SNS(소셜미디어)에 "오늘부터 국민의힘 지방선거 공천 접수를 시작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위원장은 "(지방선거는) 대한민국의 권력이 입법, 사법, 행정에 이어 지방 권력까지 한쪽으로 집중되는 상황을 막아낼 수 있느냐를 가르는 중요한 선거"라며 "정치에는 오래된 진리가 있다. 권력이 한쪽으로 쏠리면 견제는 사라지고 민주주의는 약해진다. 그리고 결국 그 피해는 국민에게 돌아온다"고 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마지막 보루가 될 이번 지방선거에 국민의힘 후보로 과감하게 도전해 달라"고 했다. 이 위원장은 "국민의힘은 냉전 시대 이후, 민주화 운동 이후, 국민소득 4만 달러 풍요의 시대 이후 대한민국 정치를 이끌어갈 새로운 인재를 널리 구해 모시고 싶다"고 했다. 이어 "이제 정치는 과거의 싸움에 머무르지 말고 국민의 삶을 바꾸는 정치로 나아가야 한다"며 "지역 구석구석에서 청년의 일자리를 만들고 지역경제를 살리며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고 어르신들이 편안한 공동체를 만드는 정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