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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이정현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이 23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열린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 도시락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02.23. kch0523@newsis.com /사진=](https://thumb.mt.co.kr/cdn-cgi/image/f=avif/21/2026/03/2026030509331266531_1.jpg)
이정현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이 5일 "(6·3 지방선거는) 새로운 정치를 시작하는 출발점이 되어야 한다"며 "새로운 인물, 용기 있는 분들의 도전을 기다리겠다"고 했다.
이 위원장은 이날 SNS(소셜미디어)에 "오늘부터 국민의힘 지방선거 공천 접수를 시작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위원장은 "(지방선거는) 대한민국의 권력이 입법, 사법, 행정에 이어 지방 권력까지 한쪽으로 집중되는 상황을 막아낼 수 있느냐를 가르는 중요한 선거"라며 "정치에는 오래된 진리가 있다. 권력이 한쪽으로 쏠리면 견제는 사라지고 민주주의는 약해진다. 그리고 결국 그 피해는 국민에게 돌아온다"고 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마지막 보루가 될 이번 지방선거에 국민의힘 후보로 과감하게 도전해 달라"고 했다.
이 위원장은 "국민의힘은 냉전 시대 이후, 민주화 운동 이후, 국민소득 4만 달러 풍요의 시대 이후 대한민국 정치를 이끌어갈 새로운 인재를 널리 구해 모시고 싶다"고 했다.
이어 "이제 정치는 과거의 싸움에 머무르지 말고 국민의 삶을 바꾸는 정치로 나아가야 한다"며 "지역 구석구석에서 청년의 일자리를 만들고 지역경제를 살리며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고 어르신들이 편안한 공동체를 만드는 정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저희는 굳게 닫힌 성문을 열고 그 일을 할 분들이 올 큰길을 닦고 걸림돌을 치우고 기다린다"며 "청년, 중견 전문가, 기업인, 과학기술인, 교육자, 그리고 지역을 사랑하는 시민 여러분. 지금까지 정치를 멀리서 바라보셨다면 이제는 주인으로 나서달라"고 했다.
이 위원장은 "이번 지방선거는 세대교체, 시대교체, 정치교체의 출발점이 돼야 한다"며 "낡은 정치의 관객으로 남지 마시라. 국민의힘은 지금 새로운 인물, 용기 있는 분들의 도전을 기다리겠다"고 했다.
국민의힘 공관위는 이날부터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자 공천 신청을 받는다. 광역단체장은 8일, 기초단체장은 9일, 광역·기초의원은 11일까지 후보자 서류를 접수한 뒤 심사에 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