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가용 탄소배출, KTX 4배…"대중교통으로 친환경 귀성길 만들어요"

자가용 탄소배출, KTX 4배…"대중교통으로 친환경 귀성길 만들어요"

세종=김사무엘 기자
2026.09.2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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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 잠원IC 부근 경부고속도로 하행선이 귀성 차량으로 정체를 빚고 있다.  2025.10.3/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서울 서초구 잠원IC 부근 경부고속도로 하행선이 귀성 차량으로 정체를 빚고 있다. 2025.10.3/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차량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기 위한 '대중교통 타고 기후행동, 친환경운전으로 함께하는 귀성길'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오는 22일 서울역에서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기후부를 비롯해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환경공단, 한국환경보전원, 한국철도공사(코레일) 등 5개 기관이 공동으로 참여한다.

캠페인을 통해 국민들이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친환경운전 방법과 기후행동 방안을 제시하고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4가지 실천 약속으로는 △트렁크 가볍게 하기 △3속(과속·급가속·급감속) 운전 하지 않기 △전기차·수소차 타기 △기차·지하철·버스·자전거 등 대중교통 이용하기를 제시한다.

명절 귀성길에서 자가용 이용과 고속철도(KTX) 이용 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도 비교해 제시할 예정이다.

4인 가족이 내연 SUV(스포츠다목적차량)로 서울-부산을 왕복할 경우 1인당 40.33㎏의 이산화탄소가 배출되지만 KTX를 이용하면 1인당 8.8㎏으로 탄소배출량을 78% 감축할 수 있다. 4인 가족 기준으로 배출량을 총 126.12㎏ 줄일 수 있는 셈이다.

김진식 기후부 대기환경국장은 "귀성길 국민들이 일상 속 작은 실천만으로 온실가스 감축이라는 기후행동에 동참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모두가 안전하고 쾌적한 귀성길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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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사무엘 기자

안녕하십니까. 머니투데이 김사무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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