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양수산부가 이번 추석 명절 기간 동안 연안여객선을 이용하는 국민들의 편안하고 안전한 귀성·귀경길을 위해 연안여객선을 추가로 투입해 운항 횟수를 늘린다.
해수부는 21일 추석 연휴기간인 23일부터 27일까지 '추석 연휴 연안여객선 특별 교통 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추석 연휴 특별 교통 대책 기간에는 총 38만5000여명(하루 평균 약 7만7000명)이 연안여객선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24일에 이용객이 약 9만2000명으로 가장 많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해수부는 예비선 9척을 추가로 투입해 여객선을 135척까지 확대 운영하고 운항 횟수도 평소보다 11.6% 증가된 4161회까지 증회해 명절 여객 수요 증가에 대응할 계획이다.
또 여객선의 안전 운항을 위해 8월 31일부터 9월 11일까지 전국 연안여객선 143척을 대상으로 관계기관 합동 특별 점검을 실시했다. 점검 결과 일부 장비 교체·수리 등 총 373건의 보완 필요 사항들이 발견돼 이용객들이 안심하고 여객선을 이용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아울러 여객선의 운항 경로·현황·시간·요금 등을 한눈에 확인이 가능한 '여객선 길 찾기' 네이버 서비스와 다음 날 여객선 운항 여부를 사전에 안내하는 '내일의 운항 예보' 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
국가 운영 여객터미널 5곳(용기포·군산·목포·흑산도·포항)의 주차장 이용료를 면제하고 주차장이 혼잡한 터미널에는 임시주차장을 추가로 확보해 이용 편의성도 향상시켰다.
황종우 해수부 장관은 "짧은 추석 명절 기간에도 국민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연안여객선을 이용할 수 있도록 특별 교통 대책을 빈틈없이 이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