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영 중기부 장관, 취임 첫 현장 행보로 전통시장 방문

이소영 중기부 장관, 취임 첫 현장 행보로 전통시장 방문

세종=오세중 기자
2026.09.23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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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23일 경기도 수원시 못골시장을 방문해 상인들을 만나고 있다./사진=중기부.
이소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23일 경기도 수원시 못골시장을 방문해 상인들을 만나고 있다./사진=중기부.

이소영 중소벤처기업부이 23일 경기도 수원시의 전국상인연합회와 수원 남문시장을 찾아 상인들의 목소리를 듣는 것으로 취임 후 첫 현장 행보에 나섰다.

수원 남문시장은 영동시장, 못골시장 등 인근 시장들이 연합해 하나의 상권 공동체를 이루고 있는 지역 대표 전통시장이다. 이런 상인 간 협업을 바탕으로 '2025년 중기부 백년시장 육성사업'에 선정됐다. 향후 공동 콘텐츠 개발과 인프라 구축을 통해 지역 랜드마크로의 도약을 추진하고 있다.

이 장관은 먼저 영동시장 내 전국상인연합회 사무실을 찾아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상인과 정부를 잇는 가교 역할을 해온 것에 감사를 표했다.

이어진 임원진 및 상인회장단과의 차담회에서는 민생경제 회복과 전통시장 경쟁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이 장관은 전통시장의 자생력을 높이기 위한 실질적인 정책 지원 방안을 밝혔다.

특히 전통시장에 대한 혜택을 확대하기 위한 '온누리상품권 개편 방안'을 조속히 마련하고 전통시장의 재난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재난 유형별 맞춤형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동시에 재난 예방을 위한 시설·설비 지원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후 못골시장으로 이동한 이소영 중기부 장관은 성수품 및 민생물가 동향을 점검하고 직접 물품을 구매하며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 장관은 "취임 후 첫 행보로 전통시장을 찾아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전통시장이 지역 주민의 생활공간을 넘어 지역경제를 이끄는 활력 거점이 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무엇보다 정책의 출발점은 현장에 있는 만큼 상인들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현장 의견을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이 장관이 못골시장에서 직접 구매한 물품은 지역 내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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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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