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흡 전 전태일재단 이사장, 근로복지공단 신임 이사장 취임

박승흡 전 전태일재단 이사장, 근로복지공단 신임 이사장 취임

세종=김사무엘 기자
2026.09.30 16:07
구글 선호 매체 등록 구글에서 머니투데이 추가하기
박승흡 근로복지공단 신임 이사장. /사진제공=근로복지공단
박승흡 근로복지공단 신임 이사장. /사진제공=근로복지공단

근로복지공단은 30일 제11대 이사장에 박승흡 전 전태일재단 이사장이 취임했다고 밝혔다. 박 신임 이사장은 이날 울산 공단 본부에서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박 신임 이사장은 춘천고와 서울대 국어교육학과를 졸업하고, 숭실대에서 노동경제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1999년 한국비정규노동센터를 설립했으며 국가인권위원회 차별금지법제정 추진위원, 매일노동뉴스 대표이사, 서울시 일자리위원회 공동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최근에는 민주주의시민연대포럼 상임대표, 대한민국건설똑바로범국민대책위원회 공동대표, 전태일재단 이사장 등을 맡아 활동했다.

박 신임 이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일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필요한 순간 사회안전망의 보호를 받을 수 있어야 한다"며 "비정규 노동자 등에게 고용·산재보험의 보호를 확대하고, 임금체불 노동자에 대한 보호를 예방까지 넓혀 '임금체불 제로사회'를 앞당길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업무상질병을 더욱 신속하고 공정하게 판정하고, 산재의료·재활·일터복귀를 긴밀하게 연결해 산재노동자의 회복을 끝까지 뒷받침하는 산재보험을 만들 것"이라며 "사람을 지키는 제도로 '국민과 함께하는 공단'을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김사무엘 기자

안녕하십니까. 머니투데이 김사무엘입니다.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