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홍근 장관 "과감한 개혁으로 구조적 위기 극복"

박홍근 장관 "과감한 개혁으로 구조적 위기 극복"

세종=정현수 기자
2026.10.08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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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황기선 기자 =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이 2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재정경제기획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6.9.28/뉴스1
(서울=뉴스1) 황기선 기자 =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이 2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재정경제기획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6.9.28/뉴스1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이 "대한민국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고 한발 앞서 준비하겠다"며 "적극적이고 효율적인 재정운용으로 성장의 기반을 다지고 민생을 든든히 지키겠다"고 말했다.

박 장관은 8일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의 기획처 국정감사 인삿말을 통해 "과감한 개혁으로 구조적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기회를 대도약으로 이어가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향후 업무 추진계획과 관련해 우선순위로 내세운 건 중장기 국가발전전략 수립이다.

박 장관은 "우리 경제의 성장 잠재력을 높이고 이에 따른 성장의 과실을 모든 국민이 고르게 누리며 나아가 국제사회의 변화를 이끄는 선도 국가로 도약하는 2045년의 대한민국 미래상을 그려내겠다"고 말했다.

이어 "경제·사회 전 분야에 걸쳐 국가 차원의 구조개혁 과제를 발굴하고 개혁의 방향도 제시하겠다"며 "노동·교육·연금 등 개혁이 필요한 과제를 폭넓게 살피고 관계부처와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재정 정책과 관련해선 "우리 경제의 성장 잠재력을 높이고 미래 성장동력을 확충하는 데 과감하게 투자하겠다"며 "3대 메가프로젝트와 AI(인공지능)를 총력 지원하고 7대 국가전략 핵심기술을 집중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박 장관은 "교육과 일자리, 자산과 주거부터 혼인·출산·양육, 생활·문화에 이르기까지 청년 세대의 삶 전반을 빈틈없이 지원하겠다"며 "K자형 양극화를 완화하고 민생을 안정시키는 재정의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또 "주거·일자리·서민금융의 3대 핵심 사회정책 분야를 중심으로 국민이 생애 각 단계에서 겪는 어려움을 세심하게 살피고 맞춤형 지원을 한층 두텁게 하겠다"고 강조했다.

박 장관은 "잠재성장률 제고를 위한 전략적 투자 플랫폼이자 재정운용의 안정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재정안정화 장치인 미래대응기금을 신설함으로써 반도체 호황에 다른 추가적인 재정 여력을 단년도 지출에 소진하지 않고 청년과 성장동력, 지방·교육·인재를 위한 투자에 적극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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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수 기자

머니투데이 경제부 정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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