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나나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스캔들' 공개 후 불거진 입술 관련 논란에 대해 직접 입장을 밝혔다.
나나는 지난 22일 팬 소통 플랫폼 버블을 통해 작품 공개 이후 자신을 둘러싼 반응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
'스캔들'은 2003년 개봉한 영화 '스캔들 - 조선남녀상열지사'를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공개 이후 일부 시청자 사이에서 나나의 외모가 시대적 배경과 어울리지 않아 몰입을 방해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특히 도톰한 입술을 두고 "필러 시술을 한 것 아니냐"는 반응과 함께 외모에 대한 비판도 이어졌다.
이에 나나는 "내 입술이 보는 사람들에게 불편함을 줬다면 나의 잘못인 것"이라며 "나의 개인적인 선택이 배우로서 맞지 않는 선택이었던 거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나를 사랑하는 팬들은 나의 혹평을 보는 게 마음이 아플 것"이라며 "그래서 내가 더 미안하다. 앞으로는 좋은 말을 같이 들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나나는 '스캔들'에서 과부 희연 역을 맡았다. 원작 영화에서는 배우 전도연이 같은 역할을 연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