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BJ 머리채 잡았던 MC딩동, 6개월만에 "컴백!"

여성BJ 머리채 잡았던 MC딩동, 6개월만에 "컴백!"

박다영 기자
2026.09.23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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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MC딩동(47·본명 허용운)이 생방송 중 여성 BJ(인터넷 방송 진행자)를 폭행한 후 6개월 만에 방송에 복귀했다. /사진=딩동 인스타그랢
방송인 MC딩동(47·본명 허용운)이 생방송 중 여성 BJ(인터넷 방송 진행자)를 폭행한 후 6개월 만에 방송에 복귀했다. /사진=딩동 인스타그랢

방송인 MC딩동(47·본명 허용운)이 생방송 중 여성 BJ(인터넷 방송 진행자)를 폭행한 후 6개월 만에 방송에 복귀했다.

MC딩동은 지난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리턴! 컴백!"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그가 SBS 라이프 '더트롯쇼' 녹화 현장에서 마이크를 잡고 무대에 오른 모습, 대기실에서 대본을 읽고 있는 모습 등이 담겼다. 출연자인 홍자, 강예슬과 나란히 서서 활짝 웃고 있는 모습도 포착됐다.

앞서 MC딩동은 지난 3월 '엑셀 방송'으로 불리는 인터넷 생방송에서 20대 여성 BJ(인터넷 방송 진행자) A씨의 머리채를 잡고 폭행해 논란이 일었다.

엑셀 방송은 BJ들의 후원금 순위를 매겨 엑셀(Excel) 문서처럼 정리해 경쟁을 유도하는 형태의 콘텐츠다. 후원받기 위해 선정적이고 자극적인 행동이 이어져 '사이버 룸살롱'이라고도 불린다.

방송 중 한 여성 BJ가 그의 음주운전과 도주 전력을 언급하자 MC딩동은 그의 머리채를 잡고 폭행했다. 이후 MC딩동은 잠시 자리를 비운 뒤 돌아와 눈물을 쏟으며 시청자와 피해자에게 사과했다. 해당 BJ는 전치 2주의 상해를 입어 MC딩동을 고소했다.

앞서 그는 2022년 서울 성북구 하월곡동 인근에서 만취 상태로 본인 소유의 벤츠 차량을 몰다가 경찰에 적발됐으나 경찰차를 들이받고 도주했던 바 있다. 그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특수공무집행방해, 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 등 혐의로 구속기소 돼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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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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