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촌신도시 선도지구 중 한 곳인 인 '평촌신도시 A-19 특별정비예정구역 (이하 평촌 샘마을)'이 특별정비구역으로 지정·고시되면서 4127가구 규모의 재건축 사업이 본격화된다.
22일 한국토지신탁(1,154원 ▼6 -0.52%)에 따르면 평촌 샘마을은 지난 18일 안양시로부터 특별정비계획 결정과 특별정비구역 지정고시를 받았다. 평촌 샘마을은 앞서 한국토지신탁과 KB부동산신탁을 예비사업시행자로 선정했다.
경기 안양시 호계동 1121번지 일대에 있는 평촌 샘마을은 대우한양·쌍용·임광·우방 등 4개 아파트 단지로 구성돼 있다. 재건축을 통해 기존 2334가구에서 4127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지난 6월10일 안양시에 특별정비구역 지정 제안서를 공식 접수한 이후 약 3개월 만에 최종 고시를 받았다.
사업 과정에서 시의회 의견 청취 절차가 미뤄지며 일정 지연 우려가 제기됐지만 지난달 14일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특별정비구역 지정 절차를 마쳤다.
한국토지신탁과 KB부동산신탁은 주민대표단과 함께 사업시행자 지정 동의 절차에 착수한다. 이후 사업시행자 지정·고시와 정비사업위원회 구성, 협력업체 선정 등을 거쳐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한국토지신탁 관계자는 "소유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소유주·신탁사·관계기관 간 협의를 통해 특별정비구역 지정을 마칠 수 있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