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4만원 아끼자"… 토스·네이버·쿠팡, 끝까지 뽑아먹는 카드는?

"월 4만원 아끼자"… 토스·네이버·쿠팡, 끝까지 뽑아먹는 카드는?

이창섭 기자
2026.09.24 07:30
구글 선호 매체 등록 구글에서 머니투데이 추가하기

온라인 쇼핑 특화 카드 3종 비교
자주 이용하는 쇼핑 플랫폼, 소비 규모 따라 합리적으로 골라야

왼쪽부터 토스 삼성카드, 네이버 현대카드 Edition3, 쿠팡 와우 카드.
왼쪽부터 토스 삼성카드, 네이버 현대카드 Edition3, 쿠팡 와우 카드.

장보기 수요가 많아지는 명절에 온라인 쇼핑 혜택을 극대화할 수 있는 카드 상품이 주목받고 있다. 토스·네이버·쿠팡 등과 제휴한 신용카드를 활용하면 월 최대 3~4만원을 아낄 수 있다. 본인이 자주 사용하는 쇼핑 플랫폼과 소비 규모 등을 종합적으로 따져 카드 상품을 고르는 게 좋다.

현재 토스·네이버·쿠팡과 제휴한 카드 상품으로는 삼성카드의 '토스 삼성카드', 현대카드의 '네이버 현대카드 Edition3', KB국민카드의 '쿠팡 와우 카드'가 있다.

세 카드 중 쇼핑 혜택 한도가 가장 큰 상품은 KB국민카드의 '쿠팡 와우 카드'다. 쿠팡·쿠팡이츠·쿠팡플레이 결제액 4%를 월 최대 4만원까지 쿠팡캐시로 돌려준다. 월 100만원을 쓰면 4만원 할인 한도를 채운다. 전월 실적 조건이 없어 쇼핑용으로만 쓰기도 편하다.

다만 4% 중 2%는 다음 달 31일까지 제공하는 추가 적립이다. 카드를 발급받으려면 쿠팡 와우멤버십에 가입해야 한다.

네이버 쇼핑을 자주 이용한다면 '네이버 현대카드 Edition3'가 좋다.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에 가입해 적립 대상 상품을 구매하면 월 30만원까지 10%를 네이버페이 포인트로 돌려준다. 기본 5% 적립률에 내년 7월31일까지 추가 5%를 제공하는 구조다.

카드 혜택으로 3만포인트를 받는데 쇼핑·멤버십 적립인 1만2000포인트와 합치면 총 4만2000포인트를 얻을 수 있다. 이처럼 카드와 기존 멤버십 혜택을 합친 포인트 적립률은 '최대 15%'다.

전월 실적 40만원이 필요하지만 이달 30일까지 카드를 보유한 회원은 올해까지 실적 조건이 면제된다.

'토스 삼성카드'는 토스페이·토스쇼핑 결제액 15%를 청구할인한다. 쿠팡·네이버 등 지정 온라인 쇼핑몰에서도 10%를 할인받을 수 있다. 전월 실적 30만·60만·100만원에 따라 월 할인 한도는 각각 1만·2만·3만원이다.

하지만 할인받은 결제 금액이 실적에서 빠지는 건 유의해야 한다. 월 3만원 쇼핑 할인을 꾸준히 받으려면 실적으로 인정되는 소비 100만원에 토스페이·쇼핑 결제 20만원을 더해 매달 120만원을 써야 한다.

토스 삼성카드는 구독과 '인 앱 결제'에서도 50% 할인을 제공한다. 월 5000~1만원을 별도로 할인받을 수 있다. 스타벅스도 50%, 월 5000원까지 할인된다.

연회비는 쿠팡 와우 카드가 2만원, 네이버 현대카드 Edition3와 토스 삼성카드는 각각 1만5000원이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창섭 기자

안녕하세요. 머니투데이 이창섭입니다.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