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쇼핑 특화 카드 3종 비교
자주 이용하는 쇼핑 플랫폼, 소비 규모 따라 합리적으로 골라야

장보기 수요가 많아지는 명절에 온라인 쇼핑 혜택을 극대화할 수 있는 카드 상품이 주목받고 있다. 토스·네이버·쿠팡 등과 제휴한 신용카드를 활용하면 월 최대 3~4만원을 아낄 수 있다. 본인이 자주 사용하는 쇼핑 플랫폼과 소비 규모 등을 종합적으로 따져 카드 상품을 고르는 게 좋다.
현재 토스·네이버·쿠팡과 제휴한 카드 상품으로는 삼성카드의 '토스 삼성카드', 현대카드의 '네이버 현대카드 Edition3', KB국민카드의 '쿠팡 와우 카드'가 있다.
세 카드 중 쇼핑 혜택 한도가 가장 큰 상품은 KB국민카드의 '쿠팡 와우 카드'다. 쿠팡·쿠팡이츠·쿠팡플레이 결제액 4%를 월 최대 4만원까지 쿠팡캐시로 돌려준다. 월 100만원을 쓰면 4만원 할인 한도를 채운다. 전월 실적 조건이 없어 쇼핑용으로만 쓰기도 편하다.
다만 4% 중 2%는 다음 달 31일까지 제공하는 추가 적립이다. 카드를 발급받으려면 쿠팡 와우멤버십에 가입해야 한다.
네이버 쇼핑을 자주 이용한다면 '네이버 현대카드 Edition3'가 좋다.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에 가입해 적립 대상 상품을 구매하면 월 30만원까지 10%를 네이버페이 포인트로 돌려준다. 기본 5% 적립률에 내년 7월31일까지 추가 5%를 제공하는 구조다.
카드 혜택으로 3만포인트를 받는데 쇼핑·멤버십 적립인 1만2000포인트와 합치면 총 4만2000포인트를 얻을 수 있다. 이처럼 카드와 기존 멤버십 혜택을 합친 포인트 적립률은 '최대 15%'다.
전월 실적 40만원이 필요하지만 이달 30일까지 카드를 보유한 회원은 올해까지 실적 조건이 면제된다.
'토스 삼성카드'는 토스페이·토스쇼핑 결제액 15%를 청구할인한다. 쿠팡·네이버 등 지정 온라인 쇼핑몰에서도 10%를 할인받을 수 있다. 전월 실적 30만·60만·100만원에 따라 월 할인 한도는 각각 1만·2만·3만원이다.
하지만 할인받은 결제 금액이 실적에서 빠지는 건 유의해야 한다. 월 3만원 쇼핑 할인을 꾸준히 받으려면 실적으로 인정되는 소비 100만원에 토스페이·쇼핑 결제 20만원을 더해 매달 120만원을 써야 한다.
토스 삼성카드는 구독과 '인 앱 결제'에서도 50% 할인을 제공한다. 월 5000~1만원을 별도로 할인받을 수 있다. 스타벅스도 50%, 월 5000원까지 할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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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회비는 쿠팡 와우 카드가 2만원, 네이버 현대카드 Edition3와 토스 삼성카드는 각각 1만5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