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8월말 iM뱅크에도 AI에이전트 의심 공격 발생해 실시간 대응..iM은 유출사고 빗겨가 망분리 완화 대상 10개 금융사, AI 활용한 취약점 검검 의무 미준수 금융권 방심과 안일한 대응이 이번 사태 키웠다는 비판 최근 금융권을 덮친 인공지능(AI) 의심 해킹 공격이 불과 한 달 전에도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8월말 iM뱅크는 내부 시스템까지 침투당했지만 실시간 대응해 정보유출을 막았다. 금융당국이 이에 앞서 망 분리 규제 완화 대상 10개 금융회사에 해킹에 대비한 고도의 AI 기반 취약점 점검까지 요구한 데 이어 실제 공격 사례까지 있었지만 결국 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한 것이다. 금융권의 방심과 안일한 대응이 이번 사고의 주요 원인이란 비판이 나온다. 6일 금융권에 따르면 시중은행 iM뱅크는 지난 8월 말 외부 해킹 세력이 내부 시스템에 침투한 사실을 탐지했다. 최근 7개 금융회사에서 발생한 AI 에이전트 의심 공격과 IP(인터넷프로토콜)는 다르지만 AI를 활용한 해킹이라는 점에서는 유사했다 . iM뱅크는 즉시 금융보안원과 공격 정보를 공유하고 공동 대응에 나서 추가 침투와 정보유출을 차단했다. iM뱅크는 이후 당시 공격 경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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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4월부터 은행 9시30분에 연다…청년인턴 1만명 채용도
내년 4월부터 은행 영업점이 오전 9시30분에 문을 연다. 금융권 노사는 올해 임금을 3% 인상하고 약 1만명 규모의 청년인턴 채용을 확대하는 데도 합의했다. 금융산업사용자협의회와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은 6일 제5차 산별교섭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2026년도 임금협약 및 단체협약'을 체결했다. 노사는 디지털 금융 확산과 고객 이용행태 변화 등을 반영해 2027년 4월부터 영업 개시 시간을 원칙적으로 현행 오전 9시에서 오전 9시30분으로 조정하기로 했다. 세부 영업시간은 기관별 상황에 따라 달리 정할 수 있다. 고객 불편을 줄이기 위해 탄력점포와 유연근무제 등을 활용하고 시행 전까지 은행별 보완방안도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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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카드 40곳 점검 결과 '제출 완료'…당국, 추가 현장점검 검토
최근 금융권을 겨냥한 잇단 해킹 공격에 금융당국이 은행과 카드업권의 긴급 보안점검 결과를 받아 후속 점검에 나선다. 은행과 카드업권 40곳 전체가 6일까지 점검 결과를 제출한 가운데 금융당국은 미흡한 사항이 다수 발견되거나 추가 확인이 필요한 경우 현장점검도 검토할 방침이다. 여러 금융회사에서 공통적으로 드러난 취약점은 향후 제도 개선에도 반영한다. 6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이날까지 제출 대상이었던 은행 20곳과 카드업권 20곳 등 총 40곳의 긴급 보안점검 결과를 모두 수신했다. 증권사와 보험사, 저축은행, 전자금융업자 등 나머지 금융회사는 오는 8일까지 점검 결과를 제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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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출연금 경쟁 점점 치열해지는데…'누가 받았나' 빠진 공시
재산상 이익제공공시 158→197…9월까지 114건에 달해 현행 공시체계상 이익제공받은 대상은 비공개 지자체 금고를 비롯해 공공기관·대학·병원 등 기관 고객을 잡기 위한 은행권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이에 따라 은행들이 재산상 이익제공 공시는 매년 늘고 있지만 공시되는 출연금이 실제 어느 기관에 제공됐는지 파악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온다. 개별 공시에서 이익을 제공받은 기관이 지자체·대학·병원 등 유형으로만 표시되고 구체적인 기관명은 공개되지 않기 때문이다. 6일 금융권에 따르면 은행들이 은행연합회에 등록한 재산상 이익제공공시 건수는 2024년 158건에서 지난해 197건으로 24.7%(39건) 증가했다. 올해도 9월 말까지 114건이 공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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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적 금융에도 중소기업 이자부담 쑥 …저신용 기업 '직격탄'
정부의 생산적 금융 기조 강화에도 불구하고 고금리 기조에 중소기업의 이자부담이 불어나고 있다. 기업 대출 산정기준이 되는 은행채 1년물 금리가 워낙 높아진 탓이다. 특히 저신용 기업들은 금리 오르는 기울기가 가팔라 상대적으로 부담이 가중될 전망이다. 6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 신한, 하나, 우리, NH농협, IBK기업은행 등 6개 은행의 5~8월 신규취급액 기준 중소기업 물적담보 대출 금리는 4.19~4.40% 수준이다. 직전 3개월인 3~5월과 비교하면 상단이 0.08%포인트(P), 하단이 0.09%P 상승했다. 5~8월 신규취급액 기준 신용대출 금리는 4.52~5.45%로 집계됐다. 3개월 전 대비 상단이 0.17%P, 하단이 0.04%P 올라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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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해킹에는 AI로 방어?… 중소·2금융권 "하고 싶어도 못해"
총자산 기준 2조원·상시 종업원 수 300명 이상 소규모 저축은행·온투업 등 망분리 완화 신청 못 해 AI(인공지능)를 활용한 해킹 공격이 금융권을 덮쳤지만 2금융권과 중소 금융사는 방어 대책을 세우기 어렵다. 금융당국이 AI 보안 위협에 대비해 망분리 규제를 완화했지만 소규모 회사는 총자산·종업원 수 등 신청 자격 요건조차 충족하지 못하는 상황이다. 6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가 추진하는 망분리 규제 긴급 완화 조치에서 2금융권과 중소 금융사는 상대적으로 소외돼 있다. 내부 전산망과 외부 인터넷망을 분리한 '망분리'는 외부의 고성능 AI를 활용한 해킹에 취약하다. 이에 금융당국은 'AI를 이용한 공격에는 AI로 대응한다'는 취지에서 망분리 완화를 추진했다. 비조치 의견서를 발급받은 금융사는 보안 업무용 AI를 쓸 수 있도록 1년간 망분리 규제에서 제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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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권 해킹에 쓰인 IP 33개 포착…금감원 "국가 우회 가능성 있어"
금융권을 겨냥한 연쇄 해킹 공격에 사용된 IP(인터넷프로토콜)가 현재까지 33개 포착됐다. 금융당국은 일부 IP는 국가를 특정할 수 없고 국가가 특정돼도 우회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금감원과 금융보안원은 최근 금융권에서 발생한 침해사고와 관련해 해킹을 시도한 IP 주소 33개를 금융회사에 전파했다. 같은 주소를 제외하면 28개다. 금감원과 금융보안원은 사이버 위협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해킹 시도 IP와 보안 취약점 등 중요 위협정보를 금융권에 공유하고 있다. 최근 금융회사를 상대로 한 해킹이 잇따르자 공격에 사용된 IP와 함께 해당 IP의 일부 국가 정보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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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질수익률 최고 19.4%' 청년미래적금, 7일~16일 2차 신청 받는다
실질 수익률 최고 연 19.4% 수준의 청년미래적금 2차 가입이 오는 7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된다. 매월 최대 50만원 한도로 자유롭게 납입할 수 있는 3년 만기 자유적립식 상품으로 이자 소득세가 면제된다. 금융위원회와 서민금융진흥원은 청년미래적금 2차 가입신청 기간을 7일부터 16일까지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적릅의 납입액에 정부가 6% 또는 12%의 기여금을 매칭 지원하고, 이자 소득세는 면제되는 상품이다. 금리, 정부 기여금, 이자소득 비과세 혜택을 고려한 청년미래적금 실질 가입효과는 일반형 기준 최대 연 13.2~14.4%, 우대형 연 18.2~19.4% 수준 단리 적금상품에 가입하는 것과 유사한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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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pay 스코어, 웰컴저축은행 대출 심사에 직접 적용
네이버페이(Npay)가 웰컴저축은행과 '상생금융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사의 금융·데이터 역량을 기반으로 금융 소비자가 더 유리한 조건으로 대출을 이용할 수 있도록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기존의 신용정보(CB)만으로는 충분한 금융혜택을 받기 어려웠던 금융 소외계층이나 '신파일러'(thin-filer)를 대상으로 상생금융의 가치를 실질적으로 구현해 나갈 계획이다. 본 협약을 기반으로 양사는 연내 대안신용평가모형인 'Npay 스코어'를 바탕으로 Npay가 신용평가 과정에 직접 참여하는 신용대출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Npay는 지난 8월 금융위원회로부터 웰컴저축은행의 '비금융데이터 기반 신용대출 심사 서비스' 지정대리인으로 지정됐다. Npay의 방대한 비금융데이터를 통해 금융소비자의 신용도를 다각적으로 평가할 수 있어 기존보다 유리한 조건의 대출 제공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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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만명 찾은 부산 록페… 결제 네 번 중 한 번은 '얼굴'이었다
현장 모든 결제 기기에 토스 프론트… 어디서나 얼굴로 결제 토스가 얼굴 인식 결제 서비스 '페이스페이'가 록 페스티벌까지 진출했다. 토스는 페이스페이가 부산국제록페스티벌에 공식 결제 수단으로 참여했다고 6일 밝혔다. 페스티벌은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부산 삼락생태공원에서 열렸으며 사흘간 약 7만명이 찾았다. 이번 참여는 지갑이나 휴대폰 없이 얼굴 인식만으로 결제하는 페이스페이의 편리함을 축제 현장에서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공연을 즐기다가도 줄을 서거나 결제 수단을 꺼내 들 필요 없이, 얼굴만으로 음식과 굿즈를 살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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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준생 금융특강 오늘부터 신청…종잣돈 모으고 신용관리 배우고
금융감독원이 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 자산관리 방법과 금융사기 예방법을 알려주는 금융특강을 실시한다. 종잣돈 모으기와 올바른 투자 방법, 신용관리 등 사회초년생에게 필요한 금융생활 기초를 다룬다. 금감원은 취업준비생의 자산관리 역량을 높이고 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2026년 청년 금융특강'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특강은 오는 11월2일부터 12월18일까지 진행된다. 전국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를 통해 졸업예정자와 취업준비생 등이 참여할 수 있다. 대학은 10월6일부터 19일까지 금감원 e-금융교육센터를 통해 특강 개설을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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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해킹 사태' 은행장 연임에 걸림돌 될까
국감 앞두고 보안 문제 대두 국민·신한·BNK부산 등 주요은행 CEO 줄소환 전망 계좌번호 등 민감정보 유출 제한적… 중징계 가능성↓ 연말 일제히 임기 만료… 수장 교체 폭 예상보다 클 듯 AI(인공지능)로 추정되는 해킹공격으로 주요 시중은행에서 개인 신용정보가 유출된 가운데 이번 사태가 차기 행장 선임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금융당국이 지주 회장과의 '친소관계'나 '계파'에 따른 행장 선임에 대해 사실상 경고장을 내놓은 만큼 차기 행장 선임 과정에서 공정성과 투명성이 더 부각될 수밖에 없어서다. 행장 교체폭이 예상보다 커질 수 있다는 진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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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연계 시스템 공격… 업무망 연결고리가 '약한 고리'로
[금융권 덮친 'AI 해킹'] 해커 통로된 'API' 대출모집·외주업체 등 접속 내부용 프로그램 인증 허점 영업망 클수록 구멍 커진셈 사업·개발 등 IT 자산 확대 보안부서가 속도 못따라가 대형사도 '40%' 파악 못해 금융권 해킹 사고의 '약한 고리'로 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가 지목된다. 당초 내부망에서만 사용하던 업무시스템을 개발자 등 임직원과 대출모집인 등 외부에서도 이용할 수 있도록 API 등을 활용해 개발·전환하는 과정에서 허점이 발생했다는 진단이다. 내부 사용을 전제로 만들어진 프로그램을 외부에서도 쓸 수 있도록 바꾸면서 인증과 접근통제를 충분히 강화하지 못한 일부 API를 공격자가 찾아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