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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이란, 협상 간절히 원하지만 올바른 합의할 준비 안 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이 미국과 합의를 간절히 원하고 있지만 '올바른 합의'를 체결할 준비가 돼 있지 않다고 주장했다. 2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메릴랜드주 앤드루스합동기지에서 '미국의 대이란 군사적 선택지가 제한된 것이냐'고 묻는 취재진 질문에 "상황이 어떻게 전개되는지 지켜보고 있다"며 이같이 답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들(이란)은 합의하길 간절히 원하지만, 내가 보기엔 아직 올바른 합의를 할 준비가 돼 있지 않다"며 "그들은 돈도 없고 해군도 없으며 공군도 없다. 군인과 경찰들에게 봉급도 주지 못하고 있으며, 물가상승률은 350%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그들 국경을 통제하고 있다"며 "호르무즈 해협과 관련 지역 전체를 완전히 통제하고 있으며 내륙 지역 깊숙한 곳까지 포함한다"고 주장했다. 미국은 지난 2월 말 이스라엘과 함께 이란을 선제공격한 후 발발한 전쟁에서 지난 6월 휴전 양해각서(MOU)를 맺었지만 호르무즈 해협 주도권을 두고 이란과 이견을 좁히지 못하면서 협상은 교착 상태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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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일레버리지 '2차 풍선효과' 없었다…서학개미 '3배 베팅' 꺾여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 규제 시행 이후 규제를 받지 않는 해외 지수 3배 상품으로 투자수요가 옮겨가는 '2차 풍선효과' 우려가 제기됐지만 실제 쏠림은 나타나지 않았다. 오히려 3배 레버리지 상품에 집중됐던 '서학개미'의 극단적인 고배율 베팅은 한풀 꺾인 모습이다. 22일 한국예탁결제원 증권정보포털 세이브로에 따르면 단일종목 레버리지 기본예탁금 규제가 시행된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20일까지 국내 투자자의 미국 주식 순매수 상위 50개 종목에서 SOXL(미국 반도체지수 하루 수익률 3배 추종)과 TQQQ(나스닥100지수 하루 수익률 3배 추종)는 모두 빠졌다. 규제 직전과는 대조적이다. 지난달 1~30일 SOXL 순매수결제금액은 33억3296만달러로 미국 주식 전체 1위였다. TQQQ도 3억2626만달러로 4위였다. 3배 레버리지 상품이 순매수 1·4위를 차지할 만큼 당시 서학개미들 사이에서는 극단적인 고배율 베팅이 확산돼 있었다. 금융당국은 지난달 31일부터 국내외 상장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상장지수펀드)·ETN(상장지수증권)의 개인 투자자 기본예탁금을 기존 1000만원에서 현금 3000만원으로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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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10%대 1000만원 대출, 인기터지네… 캐피탈 "우리도 하자"
중·저신용자에 최대 1000만원까지 대출해주는 '중금리 생활안정대출'이 잇따라 추가 출시되고 있다. 앞서 일부 저축은행에서 처음 출시된 이후 인기를 끌자 캐피탈까지 관련 상품을 내놓았다. 서민은 비교적 낮은 금리로 생활비를 조달할 수 있고, 금융사도 막혀버린 대출 길의 활로를 뚫는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최근 캐피탈과 저축은행들이 중금리 생활안정대출 상품을 출시했거나 조만간 출시할 예정이다. 롯데캐피탈과 다올저축은행이 지난달 31일 출시했으며, BNK캐피탈과 JT친애저축은행이 전날 각각 상품을 내놓았다. 애큐온·웰컴저축은행도 다음 달 중 상품을 출시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중금리 생활안정대출은 신용평점 하위 50% 이하 중·저신용자가 대상이다. 대출 한도는 1000만원, 금리는 연 5. 90~15. 27% 사이다. 다만 대출 실행 이후 전액 상환하기 전까진 1년간 주택 구매가 금지된다. 생활안정을 위한 자금이 부동산으로 흘러가는 걸 막기 위해서다. 지난 6월29일 KB·OK·SBI·신한·예가람·한국투자 등 6개 저축은행에서 해당 상품을 1차로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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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금대출 출시하니, 규제까지 완화"…최대 수혜자는 카카오뱅크?
카카오뱅크가 가계대출 총량관리 규제 완화로 인한 반사효과를 볼 전망이다. 오는 9월 분양잔금대출 출시를 앞둔 상황에서 금융당국이 잔금대출을 포함한 집단대출을 금융회사별 가계대출 총량관리에서 제외하기로 하면서 하반기 여신 확대의 돌파구가 마련됐다는 평가다.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카카오뱅크는 오는 9월 분양잔금대출 상품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아직 참여가 결정된 사업장은 없지만 상품 출시 이후 10월쯤 입주가 예정된 사업장부터 순차적으로 참여할 전망이다. 분양잔금대출은 신규 아파트 준공·입주 시점에 기존 중도금대출을 대환하고 분양 잔금을 납부하기 위해 해당 아파트를 담보로 실행하는 주택담보대출이다. 중도금대출이나 이주비대출과 달리 특정 은행이 입찰을 통해 사업장을 선점하는 구조가 아니다. 개별 은행이 사업장별로 참여 여부를 결정하고 차주가 직접 금융사를 선택해 대출받는 방식이다. 금융권에서는 카카오뱅크의 잔금대출 시장 진출 시기를 두고 '총량규제 완화의 최대 수혜자'라는 평가가 나온다. 금융당국이 8·13 대책을 통해 집단대출을 금융회사별 총량규제 목표에서 별도로 관리하겠다고 밝히면서 사실상 제한없이 잔금대출을 취급할 수 있게 됐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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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값 이어 충전료도 할인…현대차, 美 전기차 고객 잡기 총력
현대자동차가 미국에서 전기차 고객 혜택을 확대한다. 미국 전기차 세액공제 종료 이후 아이오닉 주요 차종 판매가 감소하자 차량 가격 인하와 금융 지원에 이어 충전비까지 낮추며 고객 부담을 줄이고 있다. 22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미국법인은 지난 19일(현지시간)부터 미국 내 IONNA 초급속 충전소를 이용하는 현대차 전기차 고객에게 충전요금 10% 상시 할인을 적용하고 있다. 다음달 30일까지는 IONNA가 추가로 10%를 할인해 총 20%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할인은 아이오닉5와 아이오닉5 N, 아이오닉9, 코나 일렉트릭 등 주요 전기차에 적용된다. 고객이 마이현대 앱이나 플러그앤차지(Plug & Charge)를 이용해 충전을 시작하면 별도 쿠폰 입력 없이 할인된 요금이 자동 적용된다. 현대차가 충전 혜택을 확대하는 이유는 현대차의 미국 내 전기차 판매가 감소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달 미국에서 아이오닉5는 3636대가 판매돼 전년 동기 대비 38% 감소했다. 아이오닉6 판매량은 76대로 92% 급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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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Tax]"상속세 무서워" 임종 직전 증여 서둘렀는데...헛수고?
#아버지는 임종이 머지 않았다고 생각해 자식인 A씨에게 증여를 해야겠다고 결심했다. 미리 재산 일부를 물려주면(증여) 그 만큼 상속재산이 줄어 상속세를 줄일 수 있다고 판단해서다. 이에 아버지는 A씨에게 상속재산 중 일부를 A씨에게 증여했다. 상속개시일(사망일) 전 사전증여를 하면 무조건 세금을 아끼는데 유리할까. 사전증여를 통한 절세는 상속재산 가액 규모 등에 따라 유불리가 달라진다. 따라서 사망 전 사전증여가 항상 절세를 위한 최선이라고 할 수 없다. 사전증여재산이란 상증세법 제13조 제1항에 따라 △상속개시일(사망일) 전 10년 이내에 피상속인(사망자)이 상속인에게 증여한 재산가액과 △상속개시일 전 5년 이내에 피상속인이 상속인이 아닌 자에게 증여한 재산가액은 피상속인의 상속재산(본래의 상속재산)에 합산하는데 이를 사전증여재산이라고 한다. 다시 말해 상속재산 합산 규정에 따라 상속개시일 전 10년 이내에 상속인(배우자, 자녀 등)에게 증여한 재산과 5년 이내에 상속인 외의 자(며느리, 사위, 손자 등)에게 증여한 재산은 모두 상속세 과세가액에 합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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