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 맥락에 따라 캐릭터 표정·배경 실시간 변화…몰입감 높인 AI 네이티브 플레이 경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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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성형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스캐터랩이 AI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제타(zeta)'에 새로운 플레이 모드인 '비주얼 노벨 모드'를 공식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2024년 4월 출시된 제타는 사용자가 캐릭터와 세계관을 직접 만들고 AI로 실시간 상호작용을 하며 자신만의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AI 엔터테인먼트 플랫폼이다. 한국과 일본, 미국 등 글로벌 시장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2026년 9월 기준 글로벌 누적 가입자 수가 1300만명을 돌파했다.
이번에 출시한 '비주얼 노벨 모드'는 대화의 맥락과 스토리 상황에 따라 캐릭터와 배경이 실시간으로 변화하는 새로운 플레이 모드다. 기존 텍스트 중심의 스토리챗에 비주얼 연출을 결합해 사용자가 대화의 흐름에 따라 이야기 속 장면이 변화하는 과정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해당 모드는 클로즈 베타 테스트를 거쳐 9월 23일부터 정식 출시됐다.
사용자가 스토리를 진행하면 캐릭터가 상황에 따라 표정과 행동을 바꾸고 장소가 전환되면 배경도 함께 변화한다. 여기에 상황에 따라 선택지를 고를 수 있는 상태창과 주사위 이벤트 등 게임적 요소를 더해 더욱 인터랙티브한 플레이 경험을 강화했다.
AI를 활용한 실시간 콘텐츠 생성도 가능하다. 스토리 진행 중 새로운 인물이 등장하면 AI가 실시간으로 캐릭터 이미지를 생성해 장면에 반영한다. 새로운 플롯을 창작할 때도 간단한 설정과 참고 이미지만 입력하면 AI가 캐릭터 이미지와 표정, 배경, 이야기의 시작이 되는 인트로 등을 생성해 누구나 손쉽게 자신만의 캐릭터와 세계관을 구현할 수 있다.
또 창작자가 캐릭터 의상을 등록하면 AI가 스토리의 상황과 분위기에 맞는 의상을 자동으로 불러와 적용한다. 직접 제작한 의상은 다른 이용자에게 판매할 수 있어, 창작자가 자신의 콘텐츠를 기반으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구조도 마련했다.
스캐터랩은 이번 '비주얼 노벨 모드' 출시를 계기로 텍스트 중심의 AI 스토리챗을 시각적 콘텐츠로 확장하고 사용자가 AI와 함께 자신만의 이야기와 세계관을 만들어가는 'AI 네이티브 엔터테인먼트' 비전을 본격적으로 구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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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윤 스캐터랩 대표는 "'비주얼 노벨 모드'는 AI 캐릭터와의 상호작용을 한층 몰입감 있는 비주얼 경험으로 발전시키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글로벌 AI 시장에서 인정받은 스캐터랩만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사용자가 AI와 함께 자신만의 이야기를 창작하는 새로운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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