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車 덕후는 이곳으로...르망 경주차부터 ‘GV90’까지

추석 연휴, 車 덕후는 이곳으로...르망 경주차부터 ‘GV90’까지

임찬영 기자
2026.09.24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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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 라이브 페스티벌' 포스터. /사진제공=제네시스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 라이브 페스티벌' 포스터. /사진제공=제네시스

"추석 연휴에 어디 가지?"

나흘간 이어지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나들이 장소를 고민하고 있다면 자동차를 테마로 한 여행도 선택지가 될 수 있다. 올해 르망 24시간을 달린 실제 경주차부터 제네시스의 새로운 플래그십 전기 SUV(다목적스포츠차량), 클래식카까지 연휴 기간 곳곳에서 만나볼 수 있어서다.

제네시스는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경기 하남 스타필드에서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 라이브 페스티벌'을 연다. 제네시스가 국내에서 처음 마련한 대규모 모터스포츠 팬 행사다.

행사장에서는 지난 6월 르망 24시간을 완주한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의 GMR-001 하이퍼카 19번 차량을 국내에서 처음 만나볼 수 있다. 해당 차량은 르망 24시간에서 372랩, 약 5069km를 달려 최종 13위로 완주했다. 마그마 GT3 콘셉트도 국내 최초로 전시된다.

레이싱 시뮬레이터와 반응속도 게임 등 직접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연휴 마지막 날인 27일에는 일본 후지 스피드웨이에서 열리는 월드 인듀어런스 챔피언십(WEC) '후지 6시간' 경기를 현장에서 생중계한다. 자동차 경주를 좋아하는 가족이나 연인이라면 연휴 나들이와 모터스포츠 관람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다.

최근 공개된 제네시스 플래그십 전기 SUV(다목적스포츠차량) GV90을 직접 보고 싶다면 경기 용인 제네시스 수지를 찾으면 된다. 제네시스는 오는 27일까지 GV90 특별 전시를 연다. GV90 네오룬 퍼스트 에디션과 GV90 네오룬, GV90을 제네시스 수지 4개 층에 걸쳐 전시한다. 예약 없이 관람할 수 있지만 추석 당일인 25일에는 문을 닫는다.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는 자동차 전시뿐 아니라 수소에너지와 로봇, 코딩 등을 자동차와 연결한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과 시승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추석 당일과 익일인 25~26일은 휴관하기 때문에 24일이나 27일을 이용해야 한다.

서울 성수동 메르세데스-벤츠 스튜디오 서울에서는 자동차 탄생 140주년을 맞아 1886년부터 현재까지 벤츠가 걸어온 길을 살펴볼 수 있다. 현재 SL 43과 GT 63 S E 등도 전시돼 있다. 추석 당일인 25일을 제외하고 연휴 기간 관람할 수 있다.

제주로 떠난다면 자동차 박물관에서 시간을 보내는 것도 방법이다. 서귀포 세계자동차&피아노박물관에는 클래식카와 스포츠카, 한국 자동차 등 자동차 100여대가 전시돼 있다. 어린이를 위한 미니 전기차 체험도 운영한다. 연중무휴로 운영돼 추석 당일에도 방문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다만 브랜드 체험시설은 추석 당일이나 다음날 휴관하는 경우가 많고 시승이나 체험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이 필요할 수 있다. 출발 전 운영시간과 예약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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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찬영 기자

산업1부에서 자동차, 항공, 물류 산업을 취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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