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 숙소에 장어 특식까지...정의선, AG 양궁 대표팀 격려..."계속 응원할 것"

전용 숙소에 장어 특식까지...정의선, AG 양궁 대표팀 격려..."계속 응원할 것"

유선일 기자
2026.09.30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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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오카자키=뉴스1) 안은나 기자 = 대한양궁협회장인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30일 일본 오카자키 중앙종합공원 다목적광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양궁 컴파운드 혼성 단체전 시상식에서 메달 수여를 하기 전 인사하고 있다. 2026.9.30/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오카자키=뉴스1) 안은나 기자
(오카자키=뉴스1) 안은나 기자 = 대한양궁협회장인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30일 일본 오카자키 중앙종합공원 다목적광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양궁 컴파운드 혼성 단체전 시상식에서 메달 수여를 하기 전 인사하고 있다. 2026.9.30/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오카자키=뉴스1) 안은나 기자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대한양궁협회 회장)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이 열리고 있는 일본을 방문해 대한민국 양궁 대표 선수들을 격려했다.

정 회장은 지난 29일 일본 도착 직후 컴파운드 남녀 선수, 코치진과 점심 식사를 함께했다. 정 회장은 선수들을 각각 격려하며 "어려운 환경에서도 여기까지 온 여러분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긴장하지 말고 편안하게, 평소 하던 대로 활을 쏘면 된다"며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그동안 노력한 스스로를 믿고 자신 있게 도전하라"고 강조했다.

정 회장은 이어 오카자키 양궁 경기장으로 이동해 리커브 여자 개인 예선을 참관했다. 또 8강에 안착한 강채영, 오예진 선수를 비롯해 이윤지 선수, 양궁협회 관계자를 격려했다.

정 회장은 30일에는 컴파운드 여자 단체전, 혼성 단체, 남자 단체전을 현장에서 관람했다. 이날 한국 대표팀은 혼성 단체전에서 인도에 패해 은메달을 획득했다. 여자 단체전에서는 준결승에서 인도에 패한 후 동메달 결정전에서 대만을 이겼다.

정 회장은 인터뷰에서 "컴파운드 종목은 인도가 워낙 세계적으로 강팀이고 한국도 열심히 쫓아가고 있는데 더 많이 훌륭한 방법으로 훈련을 잘해야 하겠다 생각했다"며 "하지만 금메달이든 은메달이든 동메달이든 아시안게임에 출전한 것 자체로 너무나 영광된 일이고, 선수들 미래에 도움이 되는 일이기 때문에 앞으로도 계속 응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그룹과 양궁협회는 이번 대회에서 선수들이 최고의 컨디션으로 경기에 임할 수 있도록 전방위적 지원을 펼쳤다.

현대차그룹은 일본 아이치현에 양궁 선수단만을 위한 전용 숙소를 마련했다. 또 경기 공백 시간에 선수들이 쉴 수 있도록 경기장 인근 카페를 선수단 전용 휴게 공간으로 조성했다. 사전에 선수들의 기호, 알레르기 여부 등을 파악해 기피 식재료와 음식을 배제하는 등 식단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특히 29일 정 회장이 컴파운드 선수들과 함께 한 식사에는 나고야 지방 명물인 장어덮밥을 한국에서 파견한 조리사가 선수들의 입맛에 맞춘 특식으로 준비했다.

한국에서의 훈련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양궁 대표팀의 시그니처 훈련으로 잘 알려진 실제 경기장을 모사한 세트 훈련을 위해 오카자키 중앙종합공원 다목적 광장의 특징과 바람 방향 등을 면밀하게 분석해 진천선수촌에 오카자키 경기장을 그대로 재현했다. 표적과 실제 대회 로고가 새겨진 발사대는 물론이고 선수 입장구, 믹스트존(공동취재구역), 선수 대기 장소 등 물리적 공간을 재현했다. 아울러 영어·일본어 장내 아나운서의 소개, 관객 박수와 환호, 배경 음악, 중계 카메라 등 모든 과정을 실제와 동일하게 구성했다.

(오카자키=뉴스1) 안은나 기자 = 대한양궁협회장인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30일 일본 오카자키 중앙종합공원 다목적광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양궁 컴파운드 혼성 단체전 준결승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2026.9.30/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오카자키=뉴스1) 안은나 기자
(오카자키=뉴스1) 안은나 기자 = 대한양궁협회장인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30일 일본 오카자키 중앙종합공원 다목적광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양궁 컴파운드 혼성 단체전 준결승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2026.9.30/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오카자키=뉴스1) 안은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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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선일 기자

산업1부에서 자동차, 항공, 물류 등 담당하고 있습니다. 대학에서 일본어, 대학원에서 국가정책학을 공부했습니다. 2022년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표창을 받았습니다. 제보는 [email protected]로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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