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스마트폰에 몰두 안했으면"..현대차에 제안한 '플레오스 앱' 아이디어 봤더니

"아이가 스마트폰에 몰두 안했으면"..현대차에 제안한 '플레오스 앱' 아이디어 봤더니

유선일 기자
2026.10.01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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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민 현대차 국내마케팅실장(왼쪽)이 공모전 대상 수상자 정이든씨에게 '디 올 뉴 아반떼' 1년 이용권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했다./사진=현대차
이철민 현대차 국내마케팅실장(왼쪽)이 공모전 대상 수상자 정이든씨에게 '디 올 뉴 아반떼' 1년 이용권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했다./사진=현대차

현대자동차는 9월 30일 부산광역시 소재 캐스퍼 스튜디오 부산에서 '플레오스 커넥트 앱 아이디어 공모전'의 대상으로 선정된 아이디어를 공개하고 제안자에게 '디 올 뉴 아반떼' 1년 이용권을 전달했다.

현대차(346,000원 ▲1,000 +0.29%)는 지난 6월 26일부터 7월 5일까지 부산 모빌리티쇼에서 플레오스 커넥트가 탑재된 '디 올 뉴 아반떼'와 '더 뉴 그랜저'를 활용한 공모전을 운영했다. 참가자들은 생활 속 다양한 모빌리티 경험을 바탕으로 차량용 애플리케이션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현대차는 16개의 아이디어를 우수작으로 선정했고, 이 가운데 '창밖동화'를 대상으로 선정했다. 창밖동화는 차량의 위치 정보와 생성형 AI(인공지능)를 활용해 이동 경로와 지역 특성을 반영한 동화와 퀴즈 콘텐츠를 제공하는 콘셉트다. 차량 이동 중 아이와 보호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모빌리티 경험을 제시한다.

창밖동화를 제안한 정이든씨는 "장거리 이동 시 아이들이 스마트폰에 몰두하지 않고 창문 밖 풍경과 지역의 이야기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다 아이디어를 기획했다"며 "플레오스 커넥트와 생성형 AI를 활용해 이동 자체가 하나의 즐거운 경험이 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고 말했다.

현대차는 이번 공모전에서 선정된 우수 아이디어의 실제 서비스 개발 가능성을 평가하고 출시 여부를 검토해 내년 서울모빌리티쇼에서 선보인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고객이 생각하는 미래 모빌리티 경험과 플레오스 커넥트의 새로운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아이디어를 적극적으로 반영해 보다 풍부하고 차별화된 디지털 모빌리티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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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선일 기자

산업1부에서 자동차, 항공, 물류 등 담당하고 있습니다. 대학에서 일본어, 대학원에서 국가정책학을 공부했습니다. 2022년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표창을 받았습니다. 제보는 [email protected]로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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