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 프론트 50만 가맹점, 택배 거점 되나…CJ대한통운과 맞손

토스 프론트 50만 가맹점, 택배 거점 되나…CJ대한통운과 맞손

이정우 기자
2026.10.05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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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0일 서울 서초구 토스 신논현 오피스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정인지 CJ대한통운 오네(O-NE) 기획담당(왼쪽)과 진필규 토스 결제사업부문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CJ대한통운
지난달 30일 서울 서초구 토스 신논현 오피스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정인지 CJ대한통운 오네(O-NE) 기획담당(왼쪽)과 진필규 토스 결제사업부문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CJ대한통운

토스 결제 단말기 '토스 프론트'가 설치된 동네 매장을 택배 접수 거점으로 활용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CJ대한통운(70,700원 ▲900 +1.29%)과 토스는 가맹점주용 택배 서비스를 마련하고, 향후 일반 소비자도 매장에서 택배를 맡길 수 있는 취급점 모델로 확대할 계획이다.

5일 CJ대한통운에 따르면 양사는 지난달 30일 '물류 사업 협업모델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토스 프론트가 설치된 전국 약 50만 가맹점 네트워크와 CJ대한통운의 택배 운영 역량을 결합해 생활물류 서비스를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우선 가맹점주가 매장 운영 과정에서 필요한 택배를 간편하게 접수·발송할 수 있는 서비스를 추진한다. 토스 프론트가 설치된 매장을 일반 고객이 택배를 보낼 수 있는 취급점으로 활용하는 방안도 검토한다. 다만 구체적인 시행 시점과 참여 매장 범위는 공개되지 않았다.

이번 협력은 지난 4월 CJ대한통운의 '배송 보내기' 서비스가 토스 미니앱에 입점한 데 이어 온라인에서 오프라인으로 협력 범위를 넓히는 것이다. 양사는 토스 미니앱에 발송인 주소 자동 입력 기능을 추가하고, 공동 마케팅과 프로모션도 추진할 예정이다.

정인지 CJ대한통운 오네(O-NE) 기획담당은 "전국 물류 인프라와 토스의 고객·가맹점 접점을 결합해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생활물류 서비스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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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우 기자

산업1부 자동차물류 담당하는 이정우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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