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121,000원 ▼5,500 -4.35%)퓨처프루프 자회사 트랜스그리드 에너지는 AI(인공지능) 기반 에너지 관리 시스템인 'Energy Fluo(에너지 플루오)'가 미국 경제∙경영 혁신 전문 매체 '패스트 컴퍼니'(Fast Company)가 선정한 '2026 차세대 신기술'에 이름을 올렸다고 7일 밝혔다.
에너지 플루오는 AI 기술을 바탕으로 전력 설비와 에너지 저장 장치(ESS), 냉각 장치, 정보통신(IT) 시스템 등 인프라 시설 전반의 전력 상황을 실시간 분석해 운영자가 에너지 사용을 최적화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현장 상황 등에 따라 5%에서 최대 25%의 전력 운영비 절감 효과를 제공한다.
또 에너지 플루오는 단순히 에너지 사용을 아껴 쓸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는데 그치지 않고, 발전 설비와 배터리 에너지 저장 장치, 냉각 장치 등 모든 운영 설비와 외부 환경 변화까지 하나의 시스템으로 묶어내 전력 생산 및 저장, 소비 등을 통합 관제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지난 3월 AI 기술 안전 표준 기준인 'UL315'도 인증 받아 대규모 핵심 인프라 시설에서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박영춘 트랜스그리드에너지 대표는 "복잡성이 극대화된 데이터센터 전력망은 더 이상 파편화된 개별 관리 방식으로 감당하기 어렵다"며 "에너지 플루오는 제한된 한도 내에서 더 많은 전력을 데이터센터 설비 가동에 유연하게 투입하고 전체 시설을 통합 관제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