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자동차기자협회는 '10월의 차'에 포르쉐 카이엔 일렉트릭을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한국자동차기자협회 산하 올해의 차 선정위원회는 매월 1일부터 말일까지 출시된 신차와 부분변경 모델을 대상으로 심사해 '이달의 차'를 선정한다. 지난달 선보인 신차 중 '지프 뉴 그랜드 체로키 L'과 '포르쉐 카이엔 일렉트릭'이 10월의 차 후보에 올랐다. 경쟁 끝에 카이엔 일렉트릭이 70점 만점 중 53.3점을 획득해 최종 선정됐다.
이 차량은 주행 성능 및 에너지 효율성 부문에서 10점 만점 중 8.7점을 받았다. 디자인 및 감성 품질, 인포테인먼트 및 커넥티드 시스템, 종합 상품성 및 구매 매력도 부문에서 8점을 각각 기록했다. 안전·첨단 주행 기술 부문에서는 7.3점을 얻었다.
원선웅 올해의 차 선정위원장은 "카이엔 일렉트릭은 카이엔이 20여년간 쌓아온 '스포츠카 같은 SUV(다목적스포츠차량)'라는 가치를 전동화 시대의 언어로 재해석한 모델"이라며 "113㎾h(킬로와트시) 양면 냉각 배터리와 800V(볼트) 아키텍처가 만들어내는 390㎾급 초급속 충전 성능, 국내 인증 기준 최대 500㎞대의 주행거리는 장거리 실사용 환경에서 효율과 편의성을 확실하게 끌어올렸다"고 밝혔다.
한편 이달의 차로 선정된 차량에는 대한민국 올해의 차(K-COTY) 전반기 및 후반기 심사를 거치지 않고 최종 심사 1라운드에 직행하는 특전이 부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