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8년간 268억 확보…자체 150억 추가 투입해 전용 데이터센터 구축
SW중심대학 이어 AI중심대학 연이어 석권…전교생 AI 교육 필수화 추진

건양대학교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추진하는 '2026년 AI중심대학 사업'에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최대 8년간 268억원 규모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2024년 SW중심대학 지정에 이어 AI중심대학까지 연속 수주한 건양대는 전교생 AI 교육 필수화와 전 학과 AX 중점교원 배치 등 학내 교육체계 전반의 AI 전환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대전 메디컬캠퍼스의 의료·보건 인프라와 논산 글로컬캠퍼스의 국방 역량을 AI 기술과 융합해 실무형 인재를 배출할 계획이다.
건양대는 정부 지원금과 별개로 자체 재원 150억원을 추가 투입해 전용 데이터센터를 구축한다. 의료·국방 특화 데이터를 연계한 AI 실증·연구 인프라를 조성해 학생 교육과 교수 연구, 기업 공동 프로젝트를 종합 지원할 계획이다.
지자체 및 지역 기업과의 산학 연계도 강화한다. 지역 기업과의 공동 프로젝트를 인턴십 및 취업으로 직결시키고,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와 협력해 청년 창업 및 지역 정착 생태계를 다질 방침이다.
김용하 총장은 "의료·국방 분야의 강점과 AI를 연계한 실무 교육 체계가 정당하게 평가받았다"라며 "대학 전반의 AI 전환을 차질 없이 추진해 대전·충청권 산업 혁신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