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X 로봇·모빌리티·에너지그리드 특화…핵심인재 1000명 양성 추진
지자체 매칭 포함 인프라 확충…교육-산학R&D-취업 선순환 구조 구축

국립군산대학교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026년 AI 중심대학 사업'에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 선정을 계기로 대학 내부의 교육체계 개편은 물론, 새만금 지역 산업의 AX 전환을 연계하는 특화 인재 양성에 속도를 낸다. △AX 로봇산업도시 △AX 모빌리티 △AX 에너지그리드를 3대 집중 육성 분야로 설정하고, 사업 기간 내 AI·AX 핵심인재 1000명을 배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5개 AI 핵심학과와 38개 AX 참여학과를 중심으로 교육 구조를 전면 개편한다. AI 핵심학과는 203명 규모의 통합 모집 체계로 전환하며 AI 교과목 비중을 59.8%까지 확대한다. 38개 AX 참여학과 역시 전공과 AI를 접목한 'AX 브릿지' 교과목과 융합전공을 신설해 운영한다.
모든 재학생에게 AI 기초·협업 교육 9학점 이수를 의무화해 전교생 기초 역량 확보부터 핵심학과의 전문 기술 개발까지 이어지는 단계별 교육 체계를 구축한다.
교육·연구·산학협력 전반을 지원할 'K-AXIS'(KSNU AX Innovation System) 5대 플랫폼을 구축하고, 생성형 AI 활용 환경 및 컴퓨팅 자원을 제공한다.
또한 전북특별자치도 및 군산시와 함께 총 26억5000만원의 재원을 투입해 AI 컴퓨팅 인프라를 확충한다.
김강주 총장은 "이번 사업 선정은 대학의 교육과 운영 전반을 AI·AX 중심으로 체질 개선하는 계기"라며 "지역 전략산업과 밀착한 AI 교육·산학 네트워크를 구축해 새만금과 전북의 AI 혁신 거점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