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적률 인센티브 활용, 11만6000㎡ 부지 도심 정비…김용진 GH사장 "신속한 주택 공급 추진"
사업시행 약정 체결…정비계획 수립부터 시공사 추천까지 세부 협력 체계 구축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2일 광명7구역 공공재개발 사업 주민대표회의와 사업시행 약정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정비 절차에 착수했다.
이번 약정에 따라 GH는 사업시행자로서 정비계획 수립, 사업성 분석, 각종 용역 관리, 사업시행계획 수립 및 인허가 등 행정 절차 전반을 총괄 수행한다. 주민대표회의 운영 지원과 함께 주민 소통 창구를 일원화해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광명7구역 공공재개발은 경기 광명시 광명동 270-3번지 일원 약 11만6000㎡ 부지를 대상으로 추진되는 대규모 정비사업이다. 사업 완공 시 약 3000세대 규모의 주택이 들어서게 된다.
공공재개발은 공공기관의 참여를 바탕으로 용적률 완화 등 인센티브를 적용해 노후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주택 공급 시기를 단축하는 정책 사업이다.
이번 약정서에는 GH와 주민대표회의 간 업무 분담 체계와 함께 향후 시공자(민간사업자) 추천 절차에 관한 세부 규정이 명시됐다. GH는 이를 기반으로 시공사 선정 및 인허가 과정에서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사업 투명성과 추진 동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김용진 GH 사장은 "광명7구역 공공재개발은 광명 구도심의 노후 주거환경을 신속히 정비하고 쾌적한 주거공간을 확보하기 위한 핵심 사업"이라며 "주민대표회의와 긴밀히 협력해 투명하고 차질 없이 공정을 이행하겠다"고 말했다.